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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구쥬 여행] 구쥬의 자연과 온천을 만끽, 구쥬 쵸쟈바루온천 호텔 하나산스이 구쥬를 둘러보기 위해 구쥬의 입구에 위치한 하나산스이(花山酔)호텔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구쥬(九重), 고코노에(ここのえ)라고도 불리우는 이지역은 규슈 오이타현의 지명으로 산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으며, 온천을 비롯 유메노오오츠리바시(九重夢大吊橋), 한다고겐(飯田高原)등 명소가 많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 입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반딧불과 별 관측, 가을에는 단풍, 겨울은 눈과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호텔의 로비 이 지역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로비가 넓은 편이며 의자가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로비 한편에는 이 지역의 특산품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하나산스이 주변의 관광명소의 정보 등산객들이 많아 곳곳에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었고 ..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야키도리, 야키도리 1위 나가토 야키도리 야마구치 여행 중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야키도리를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야마구치현의 나가토(長門)라는 지역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야마구치현의 북중부 지역인 나가토(長門) 작은 마을임에도 37개의 야키도리 가게가 있을 정도로 야키도리를 사랑하는 지역입니다. 인구 1만인당 8.7개의 야키도리 가게가 있으며 이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나가토의 야키도리는 닭은 물론 돼지고기, 해산물, 야채등을 사용하고 기본은 시오(塩, 소금)맛이며 고기 사이에 파 대신 양파를 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일본의 다른 야키도리와 다른 점으로 양념 중 하나로 마늘 분말을 사용합니다. 닭은 조슈도리(長州どり), 조슈아까도리(長州赤どり)의 브랜드 품종을 사용하며 지역에 양계 전문 협동 조합이 있어 신선한 닭고기를 바로 ..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기와장에 구워먹는 면 요리, 야마구치 명물 가와라소바  야마구치 현의 향토요리, 기와에 구워먹는 면 요리인 가와라소바((瓦そば)를 먹기 위해 한 가게를 찾았습니다. 가와라소바의 원조라 불리우는 가와타나온천(川棚温泉)의 다카세(たかせ)요리점 가와라소바의 원조로 이 소바를 먹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가게 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가와라소바의 원조 다카세 가와라소바(瓦そば, 기와 소바) 는 야마구치현(山口県) 시모노세키(下関)의 향토요리로 그 이름대로 뜨겁게 달구어진 기와에 차소바(茶そば, 녹차가루가 함유된 소바)와 고기, 계란, 김 등을 올려 구워먹는 요리로 가와타나온천(川棚温泉)의 호텔과 료칸을 중심으로 퍼진 요리입니다. 일본의 세이난 전쟁(西南戦争)시 병사들이 야전에서 기와를 사용 야채, 고기..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에서 군것질하며 걷기, 교토 데라마치 아케이드 상가 다코야키 다코마스 교토 기온의 아케이드 상가 데라마치(寺町) 1km의 긴 상점거리지만 재미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다 보면 금방 상가의 마지막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또한 데라마치를 끝까지 걷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데 마지막 지점의 군것질 거리 가게를 찾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데라마치 거리의 마지막 코너 부근의 맛있는 군것질 가게, 다코야키 가게인 타코마스(蛸益), 닭 튀김 가게인 우메신(梅しん), 버블티 가게등 데라마치의 군것질 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교토의 닭튀김 가게인 교토 카라아게 우메신(京都からあげ 梅しん)은 지난번에 소개하였고 이번에는 맛있는 교토의 다코야키 가게인 다코마스에 가보겠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닭 튀김은? 교토의 다코야키는 오사카의 다코야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곁에 기름을 둘러 껍질이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가와고에의 명물 고구마 우동을 맛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와고에의 먹거리 이야기 입니다. 가와고에는 군것질 거리도, 맛있는 식당도 가득하여 하루 종일 배가 빵빵하여 돌아다니곤 하였습니다. 이날 점심으로 먹은 요리는 다양한 요리 중 고민고민 끝에 찾아간 우동가게의 우동이였습니다.  가네츠키우동 킨쵸(鐘つきうどん きんちょう)라는 우동 전문점으로 가와고에의 명물인 사츠마 우동, 고구마 우동을 판매하는 가게 입니다. 인기의 가게여서 그런지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습니다. 명단에 이름을 적고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실내는 대부분이 앉아서 먹는 다다미석 이였으며 테이블 2개와 카운터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전 혼자 갔더니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손님을 부르는 마네키 네코가 제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 더보기
[도쿄여행] 가와고에의 명물 절묘한 맛의 다코야키 센베이, 다코센 가와고에의 과자거리 가시야요코초(菓子屋横丁)를 걷다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하였습니다. 유카타를 입은 미모의 여성분이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눈을 뜨지 못하는 것일까요? 찍은 사진마다 전부 눈을 감고 있는 과자거리의 여성분 여기 천엔하며 돈을 내밀었더니 눈이 활짝 뜨입니다. 방긋방긋 ㅎㅎㅎ 위에는 만들어 낸 이야기고요 이곳은 가와고에 과자거리의 레스토랑 겸 카페인 카논 이라는 가게이며 다코센(たこせん)이라는 센베과자에 다코야키를 넣은 군것질 거리가 유명한 곳 입니다. 요렇게 과자 사이에 다코야키 2개가 들어있고 꼭 눌러서 먹으면 맛이 아주 절묘하다고 합니다. 맛있긴한데 절묘까지는...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가와고에 가시야요코초의 다코센 연예인들도 많이 들리고 언제나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우동가게 후쿠오카의 숨은 맛집 타이라 우동, 캐논 EOS 6D와 함께 맛있고 다양한 요리가 많은 후쿠오카 일본 규슈 지역의 중심 도시로 우리나라로 따지만 경상북도, 전라남도 정도의 규모인 7개의 현(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나가사키,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이 모여있어 넓은 지역 풍부한 자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의 섬이지만 현 마다 특색이나 기후가 천차 만별이라 요리의 종류도 많고 재료도 풍부하며 우리나라와도 가까워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 입맛에도 맛는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일본의 방사능 문제로 식재료에 안전성에 관해 이야기들이 많은데 규슈는 원전인 후쿠시마의 거리가 우리나라의 부산보다 비슷하거나 멀고 섬이 다르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도 규슈의 ..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여행 중 라면이나 덮밥이 땡길때, 라멘, 돈부리 테마파크 시나가와 시나테츠에서 먹은 세타가야 라멘 오늘은 일본의 미스터 라멘이라고 불리우는 마에지마 츠카사(前島 司)씨가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인 세타가야(せたが屋)에 가 보았습니다. 세타가야는 도쿄 코마자와 점이 본점인 라멘 전문점으로 하네다 공항을 비롯 도쿄 각 지역에 지점이 있는 가게 입니다. 미스터 라멘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라멘을 개발하고 가게를 코디네이터 한 마에즈마 츠카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가게 이기도 합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시나가와역의 시나타츠(品達)지점 시나타츠는 멘타츠 시치닌쥬(麺達七人衆)의 라멘 전문점 7곳과 돈부리 고닌쥬(どんぶり五人衆)의 덮밥 전문점 5곳이 모여있는 레스토랑 상가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와 같은 테마 파크 같은 느낌의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라멘이나 돈부리의 소스 등은 한편에 있는 선물 코너에서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