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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일본의 교보문고 키노쿠니아 일본의 수 많은 서점 중에서 가장크고 책 진열상태가 좋은 서점 키노쿠니야(紀伊國屋)에 가보았습니다. 1927년 창업 이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키노쿠니야서점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 교보문고와 같은 서점입니다. 오늘 들린 곳은 키노쿠니아의 본점 8층 전체를 서점으로 사용하는 신주쿠점입니다. 파란간판에 노란 글씨의 키노쿠니야가 서점의 특징입니다. 재미있게도 엘리베이터 안내원이 남아있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각각의 테마별로 각 층마다 다양한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책의 종류가 다양하며 왠만한 책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렸을때는 잘 몰랐으나 다른 서점에 들려보고나니 이곳의 진열 상태가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잘 모르겠으나 원하는 책을 헤메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게..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카무라 우동 먹으러 가는길 마루가메 성을 뒤로하고 마루가메 지역의 유명한 우동 집인 나카무라 우동을 먹으러 가기 위해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나카무라 우동은 시코쿠의 사누키 우동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게 중 하나로 영화 우동에서도 등장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중에서도 나오는 맛집 입니다. 17번인 마루가메성에서 출발 48번인 나카무라 우동집까지 갑니다. 처음에는 가깝게 보여서 아무생각 없이 자전거로 출발 했지만... 마루가메성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강이 나올때 까지 계속 직진합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작은 강이 나오게 되는데 이건 무시하고 좀더 큰 강이 나올때 까지 달려갑니다. 강에 다다르면 둔턱이 있는 작은 언덕이 나오고 그언덕을 오르면 넓은 강변 도로가 나오게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정신없이 달리다 ..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1Q84 3권 발매? 2권으로 220만부를 넘기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1Q84의 속편을 둘러싼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 방법을 알아보거나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예측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속편을 예상하게 하는 것은 책1,2권의 표지에 그려진 것 같은 녹색과 오랜지색의 Q 옆에 3권을 예상하게하는 파랑색의 Q 가 적혀있는 광고가 도쿄지역의 역에서 발견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책이 완성된 것은 아니고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년 초여름 발행을 목표로 집필 중에 있다고 합니다. 2권이 작중에 나오는 바흐의 악곡의 구성을 모방한 24장에 끝나며 원고용지 분량이 1984매 인것을 보며 2권이 완결이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전 작품중에 2부완결인것 처럼 하였다가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