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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벚꽃잎 처럼 흩날리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날, 후쿠오카 마이즈루 공원 벚꽃 오늘은 후쿠오카 벚꽃의 명소 중 한 곳인 마이즈루 공원을 걸어봅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주머니들이 벚꽃나무 아래에서 떠는 수더는 더욱 재미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벚꽃을 즐기기 위해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마이즈루 공원 공터에서 후쿠오카 성터로 가는 길에 있는 커다란 벚꽃나무 벚꽃나무가 만들어 놓은 벚꽃 터널을 지날때면 왠지 모르게 아련해 지는 마음이...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 센치미터 벚꽃이 아름답게 핀 봄날은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벚꽃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답답한 회사에서 뛰쳐나와 잠깐이라도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잎 처럼 하늘하늘 흩날려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따.. 더보기
도심 속 벚꽃의 아름다움, 후쿠오카 성 벚꽃 축제 오늘은 벚꽃 축제가 열리는 후쿠오카 성터에 찾아 갔습니다. 후쿠오카 성 사쿠라 마츠리라고 하는 벚꽃 축제가 열리며 3월말에서 4월초에 이벤트가 진행 됩니다. 후쿠오카 성벽의 돌담과 함께 만들어내는 벚꽃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벚꽃 나무가 길게 늘어져 곳곳에 벚꽃 터널이 만들어 집니다. 그림과 같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성벽보다 키가 큰 벚꽃나무 성벽에 올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벚꽃 가득한 정원의 풍경은 어떨까요? 성벽 주의를 돌며 이쁜 곳을 발견할 때 마다 한장씩 사진을 담습니다. 산들바람이 불어 벚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얀 눈 처럼 눈 보다 천천히 하늘하늘 떨어지는 벚꽃 잎 눈 앞에서 펼쳐지는 벚꽃비를 맞으며 4월이야기 같은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에 자신만의 뮤직 비디오를.. 더보기
벚꽃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후쿠오카 니시공원 벚꽃  후쿠오카의 거리를 걷다 나도 모르게 걷게 된 길 아무런 생각없이 멀리서 보이는 하얀색에 이끌려 다가가게 됩니다. 인도를 따라 천천히 천천히 길의 마지막에는 커다란 벚꽃나무가 하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천천히 쉬었다 가라는 듯 작은 벤치가 놓여있습니다. 벚꽃에 취해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고 벚꽃을 따라 또 다른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빨간 기둥(도리이)의 신사를 지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행인들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고된 일은 잠시 잊어버리고 천천히 천천히 걸어올라갑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으며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벚꽃에 취해 그렇게 걷다보니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 후쿠오카 니시공원의 전망대에서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올해의 첫 벚꽃나무 올해의 벚꽃은 규슈의 이와지마라는 한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와지마는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제도의 한 섬으로 규슈 올레길의 코스 중 한 곳 입니다. 규슈올레 (KYUSHU OLLE!!), 자연을 느끼며 느리게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는 대부분 섬의 해안가를 걷는데 두번 정도는 이렇게 산길을 오르는 동선이 있습니다. 벚꽃을 만나게 된 곳은 이와지마 섬의 언덕 공원인 이와 사쿠라 하나 코우엔 (이와 벚꽃 꽃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꽃이 피며 전망대에서 아마쿠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 본 아마쿠사의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와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벚꽃 나무가 가득한 언덕길, 규슈 올레길의 일부분 입니다. 빨강과 파랑의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 .. 더보기
밤이라 더욱 아름다운 벚꽃길 밤에도 벚꽃은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춥지만 퇴근길이 너무 이뻐서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금 걸어 보겠습니다. 집앞을 흐르는 칸다 강 ^-^ 강이라고 하기는 조금 작지만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벚꽃들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저의 출 퇴근 길입니다. 위를 보면 벚꽃 한가득에 어지럽기 까지 하답니다. 그럼 계속 걸어 보겠습니다. 저희 동네 타워 펠리스 ^-^ 늦은 밤 혼자서 걸어본 벚꽃길이였습니다. 혼자걸어도 춥고 쓸쓸하더군요(???)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