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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유후인 여행 유후인 온천 2박3일 최저가에 다녀오는 방법 한 번쯤 추운겨울 뜨끈뜨끈한 온천에 들어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몸이 노긋노긋 해지는 상상을 하시겠지요? 겨울의 일본 여행이라면 역시 온천, 수 많은 온천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로망온천 유후인 온천에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 출장은 후쿠오카여서 유후인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호텔에 빈방이 하나도 없고 있어도 스위트 룸이나 비싼 방 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 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의 아이돌인 아라시가 콘서트를 하게 되어 팬들이 몰려와 호텔이 하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후쿠오카 근교에서 묵어야지 하며 호텔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유후인아 아주아주 저렴한 곳을 발견 바로 유후인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유후인에 도착 유후인역을 잠깐 둘러보고 예약해 .. 더보기
신칸센 타고 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 오부세, 벳쇼온천, 가루이자와, 시모키타자와 호쿠리쿠 신칸센 타고 일본여행후쿠이, 가나자와,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도야마, 나고야, 시부온천을 지나 나가노의 오부세小布施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쿠리쿠신칸센, 도쿄, 가나자와, 후쿠이, 나가노 신칸센 여행호쿠리쿠 신칸센 타고 일본여행, 다카야마, 후쿠이, 나가노, SNOW MONKY 여행오부세는 나가노와 유다나카 온천 사이의 마을로 나가노 전철을 타고 이동합니다.나가노, 유다나카 온천에서 각각 20분 정도 밤으로 유명한 곳이라 가을에 찾아가면 더욱 좋습니다. 오부세 역과 오부세의 관광지 까지의 거리는 조금 거리가 있으며 약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서 이동합니다.가는 길에 만난 오부세의 길 고양이 밤으로 유명한 오부세곳곳에서 다양한 밤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밤은 우선 군밤 오부세 인기의 밤빵 .. 더보기
신칸센타고 일본 일주 호쿠리쿠신칸센, 도쿄, 가나자와, 후쿠이, 나가노 여행 최근 가나자와金沢 까지 연장개통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을 타고 도쿄에서 가나자와, 나가노, 후쿠이, 도야마를 둘러보는신칸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칸센 요금은 제법 비싼편이기 때문에 일주일간 무제한으로 신칸센을 탈수 있는 JR레일 패스 7일권을 이용하였으며 7박8일간 호쿠리쿠신칸센이 다니는 지역들과 그 주변지역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호쿠리쿠신칸센은 일본 관동의 중북부 지역을 지나 오사카로 연결되는 총 700km의 노선으로현재 도쿄, 가루이자와, 나가노, 도야마, 가나자와 지역까지 개통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신칸센은 카가야키かがやき, 하쿠타카はくたか, 츠루기つるぎ, 아사마あさま 등 총 4편의 신칸센이 운행하며카가야키와 하쿠타카는 도쿄~가나자와 구간을, 츠루기는 가나자와~도야마 구간을, 아사마는 도.. 더보기
[아키타 여행] 아키타의 가을 단풍 속으로, 아키타 먹고찍고 4박5일 여행 아키타 먹고찍고 4박5일 아키타에서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공항까지 가는 길에 겸사 겸사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산 속 도로를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야스코 온천향(小安峡温泉郷) - 고케누마 습원(コケ沼湿原) - 도로유온천(泥湯温泉) - 가와라게지옥(川原毛地獄) 을 둘러보는 1시간 남짓의 단풍 드라이브! 고케누마 습원(コケ沼湿原), 습원 근처 호수들의 풍경이 아름다웠지만 버스를 마땅히 세워둘 곳이 없어 이곳에 내렸습니다. 돌아가는 날이 아니였다면 3~4시간 쯤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며 버스에 오릅니다. 갈색으로 물든 습원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며 창을 열지 않을 수 없게한 주변의 풍경 지금 아키타의 가을 단풍 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나고야 여행] 초 가을의 나고야 여행, 나고야 관광명소, 나고야 맛집 10월의 날씨 좋은 어느날 중부공항(센트레아)를 통한 나고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나고야 역이자 얼마전까지 나고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JR 센트럴타워즈(JR Central Towers) 입니다. 15층에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에 도착 승룡도 정보관에서 간단한 정보를 얻고 이번 나고야 여행의 주 목적지인 가마고리(蒲郡)를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센트레아), 리무진 버스, 승룡도 관광정보관, 승룡도 인조이 티켓 나고야역에서 쾌속열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가마고리(蒲郡)역 나고야가 속해 있는 일본 아이치(愛知)현 남부의 도시로 지타반도(知多半島)와 아쓰미반도(渥美半島)사이의 바다인 미카와만(三河湾)과 접해있는 도시로 해양 스포츠, 휴양지로 .. 더보기
도쿄여행,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 직접 만들어 먹는 다코야키 긴다코 텟판 도죠 (긴다코 철판 도장) 도쿄 여행, 일본 뉴스에서 8월 8일은 다코야키의 날이며 다코야키를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음날인 8월 8일 당일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다코야키 전문점 긴타코 뉴스에서 본 그대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고 긴타코의 10주년 기념으로 평소에 580엔에 팔던 다코야키를 88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뭐 만 한다고 하면 귀신같이 사람이 몰려듭니다. 오픈 하자 마자 , 태풍이 몰려와서 비가 오는데도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 긴 행렬을 이룹니다. 저도 그냥 사진만 찍고 갈려고 했는데 88엔이라는 가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580엔인 다코야키가 88엔 이면 정말 저렴, 천원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점심은 강제로 다코야키 8이라는 숫자가 문어를 닮기도 하고 다코.. 더보기
[대마도 여행] 1박 2일 대마도 여행,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맛있게 아침을 먹고 이즈하라의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1박 2일 대마도 여행, 이즈하라 츠타야 호텔, 요리 이자카야 핫쵸 부모님과 함께한 1박2일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이즈하라)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이 곳곳에 있다고 하여 하나 씩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가장먼저 발견한 것은 조선통신사 비 입니다.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선통신사가 일본 본토로 가기전 대마도를 거쳤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2년에 세운 비석이며 매년 8월초에 아리랑 축제를 하면서 조선통신사를 재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통신사의 흔적은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서도 찾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이 주변에는 고려문, 쓰시마 역사민족자료관이 있어.. 더보기
[대마도 여행] 부모님과 함께한 1박2일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이즈하라) 8월의 어느 뜨거운 여름날 부모님을 모시고 대마도에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비행기를 오래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얼마전 부모님이 부산으로 이사를 하셨기 때문에 부산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인 대마도를 여행지로 선택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본을 돌아보았고 작은 대마도에 뭐 볼께 있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막상 대마도에 도착해보니 곳곳에 즐거움이 숨어 있었습니다. 언제나 여행사의 도움 없이 모든 스케쥴과 티켓팅을 하였지만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것이고 인원이 늘어나니 생각보다 일이 늘어 여행사를 통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여행사는 일본(규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호시투어 에서 예약을 하였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대응에 만족이었습니다. 다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