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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역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역- 비에이(美瑛)의 많은 언덕을 돌아보고 나서 숙소인 아사히카와(旭川)로 돌아가기 위해 비에이역에 도착했다. 역에도 알 수 없는 4자리 숫자가 지어진 년도도 아니고 무었을 의미하는 번호인지 자꾸 궁금해 진다.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역장과 왠지 납치 된것 같은 표정의 당근든 토끼 아사히카와 방면으로 가려고 하면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 가야만 하였다. 걸어가는 도중 울타리에 이쁘게 피어있던 코스모스들 노선이 하나이기 때문에 전차도 한시간에 거의 1대 밖에 없는 비에이~후라노 지역 노선 아사히카와-후라노에는 창문이 오픈되어 있는 노록코열차가 다닌다. 9월달에는 주말에만 다니기 때문에 다음에 후라노로 이동 할때 이용하려고 마음먹었다.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완만열차, 저녁시간대는 사람이 조금 많기 때문에 2량의 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의 전망- 아사히 야마 동물원에서 빠져나와 이번엔 우거진 산림 사이사이여 펼처진 경작지가 아름다운 비에이(美瑛) 지역으로 출발 하였다. 우선 아사히 야마 동물원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아시히카와역으로 돌아와 다시 전차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버스가 조금 늦게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하여 열차를 타지 못하고 30분 뒤의 버스를 타게 되었다. 전차가 조금은 빠르지만 한번 놓치게 되면 1시간 이상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그 사이에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 간단히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보통 도쿄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가장 많이 보였는데 홋카이도는 어딜가든 롯데리아가 많이 있었다. 일본 최북단인 와카나이에서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없고 유일하게 롯데리아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