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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 햄버거

커피와 잘 어울리는 사세보 햄버거 미해군이 주둔해 있는 나가사키의 사세보, 오키나와 등 다른 미군 주둔지와는 다르게 미군과 지역주민들이 특별한 마찰 없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 오히려 서로의 문화를 살려 관광지로도 인기가 있는 지역입니다. 1950년 사세보에 들어온 미군들이 전해준 햄버거 레시피가 사세보 지역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변모하여 사세보역 주변에만 15여곳의 유명 수제 햄버거 가게가 있을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사세보 역 주변의 18곳 시내의 15곳 총 23곳의 햄버거 가게가 사세보 버거라는 이름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각각 자기 가게 만의 개성있는 레시피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조금은 특별한,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사세보 커피 전문점 야마모토 커피(山本コーヒー)의 사세보 버거를 맛보러 갔.. 더보기
일본 인기 사세보 버거의 원조 햄버거집  햄버거의 종류가 너무 많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일본 햄버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일본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고 햄버거가 들어온 곳으로 유명한 사세보에 햄버거를 먹으로 갔습니다. 사세보는 규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작은 항구 도시로 후쿠오카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주변에 구주쿠시마, 하우스텐보스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 입니다. 사세보 버거는 1950년대 사세보지역에 주둔한 미 해군이 이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준 레시피를 이용 시작 되었으며 작은 마을에 10개가 넘는 햄버거 가게기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햄버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먼저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는 사세보의 작은 햄버거 전문점 블루 스카이를 찾아 보았습니다. 1953년에 생긴 햄버거전문점으로 사세보에서 가장 오래된 햄버.. 더보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일본 규슈의 작은 시골 마을인 사세보, 규슈에서 아홉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볼거리는 없는 평범한 도시, 그런 사세보에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햄버거 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1950년경 부터 사세보 시내에서는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생겨 났으며 일반적인 프렌치차이즈 가게의 햄버거 맛과는 조금 다른 손 수 구워낸 빵과 규슈에서 재배된 야체와 소고기를 사용 일본에서도 이름 있는 사세보 버거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그 이름과 같이 사세보 버거라는 가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파는 모든 햄버거를 통칭하여 사세보 버거라고 이름짓고 각기 가게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맛과 모양은 전부 다릅니다. 사세보 버거는 사세보 만의 인증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