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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여유  하얀 고양이 한마리와 검정 고양이 한마리가 여유롭게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리이지만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도 없고 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방해가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스르륵 눈은 감겨오고 길 고양이들은 다시 한가롭게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노카시라 공원을 그리는 사람들 도쿄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사랑하는 공원,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온시공원 공원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봄의 아름다운 벚꽃과 여름의 싱그러운 초록 가을의 빨간 단풍과 바스락바스락 낙엽의 소리 겨울의 고요함을 한폭의 그림 속에 담아 갑니다.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는 자신만의 풍경을 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보기
남이섬에 흐르는 맑은 음악 소리, 남이섬 노래 박물관 남이섬에 도착하여 가장먼저 들린 곳은 남이섬 노래박물관, 제 고양이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후다닥 뛰어 들어갔습니다.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가는 도중 부엉이? 너구리? 가 이 쪽이라고 길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남이섬 노래 박물관은 노래박물관은 재단법인노래의섬이 2001년부터 추진한 뮤직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과로 지난 2004년 말에 정식 개관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대중가요 전용시설인 노래박물관은 가요전시관, 악기체험실, 녹음실, 다목적실,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휴게실과 캐릭터숍,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마련해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가요전시관에 들어선 명예의 전당에는 시대.. 더보기
남이섬 펜션, 남이섬 하늘사랑 펜션 이번에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살짝 머물렀다 온 남이섬의 펜션입니다. 전시회는~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남이섬 하늘 사랑 펜션을 선택 한 이유는 남이섬과 가평역 사이에 있어 이동이 편하고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펜션을 살짝 둘러보면~ 넓고 깔끔한 방 화사한 공주님 분위기의 커플 방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친구랑 같이 바베큐 파티~ 준비된 숯불에 지글지글~~ 남이섬 하늘 사랑 펜션, 가볍게 남이섬에 들릴때 좋은 펜션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경춘선 지하철 타고 가는 아름다운 섬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초등학교때 소풍으로 한번 다녀온 이후 몇십년 만에 (벌써ㅠ.ㅠ) 다시 한번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남이섬에 가게 된 이유는 제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찍은 고양이 사진을 모은 사진 전시회를 하게 되어서 이지요 >. 더보기
야옹이와 흰둥이 검정 고양이와 하얀고양이가 거리에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쁘게 사진을 찍어 줄려고 하얀 고양이에게 촛점을 맞추고 사진을 찍으니 검정 고양이가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 않습니다. 검정 고양이에게 미안해서 이번에는 검정 고양이에게 촛점을 맞추고 다시 사진을 찍으니 이번에는 하얀 고양이가 햐얗게 타버렸습니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중간색을 찾아봅니다. 하얀 고양이와 검정 고양이 두 마리의 색을 선명하게 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야옹이와 흰둥이 웹툰 처럼 강아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야옹이(검정 고양이)랑 흰둥이(하얀 고양이)라 이렇게 붙여 보았습니다~~~ 따뜻하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만화 야옹이와 흰둥이~ 한번쯤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더보기
고엔지 거리 둘러보기  도쿄도 스기나미구의 작은 마을, 신주쿠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고엔지는 의류(후루기), 잡화점과 음식점, 고서점, 작은 라이브 하우스가 즐비한 곳으로 휴일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특히 고엔지역과 신고엔지역을 사이에두고 일자로 길게 늘어선 상점가에는 다른 도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어 흔히생각하는 도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2km가 넘는 긴 골목 양 옆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옷 가게 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역 주변에는 이자카야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강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고엔지의 선술집 고엔지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도너츠 나라에서 온 달콤한 도너츠 플로레스타 천천히 걸어가며 구경하기 좋은 동네 고엔지 입니다. 더보기
강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고엔지의 선술집  거리에서 조용히 앉아 현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며, 이야기 하며 술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 뭔가 일본스러우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고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 곳을 추천한다고 하면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에노, 아사쿠사등 다른 지역에도 이런 풍경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보통 회사원들이 많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신주쿠, 시부야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술을 마시는 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라 이런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도쿄의 중앙선 라인 (나카노 - 고엔지 - 오기쿠보 - 기치죠지)에는 이런 소소한 모습이 많이 남아 있으며 젊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