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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야

일본여행 유후인과 가까운 소소한 온천 마을 유노히라 JUST GO 규슈 책을 쓰기 위해 규슈를 한 달 정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수 많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났으며 숨어있었던 아니 내가 몰랐던 멋진 곳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인 유노히라湯平 는 오이타현의 깊은 산골짜기의 계곡 온천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소소한 풍경이 많아 종종 생각이 납니다. 유노히라는 유후인과 벳푸 사이의 계곡 온천으로 JR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유후인과 벳푸와는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아 소소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오래전 조용하던 구로카와 온천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가끔 열차가 찾아오는 유노히라역 우후인이나 벳푸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20~30분 정도 걸리며 역장이 없는 무인 역 입니다. 유노히라 역의 대합실 이곳에서 조용히 열차를 기다리는 것 .. 더보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을 마치고 목적지인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은 가미코치의 절경이 한눈에 펼처지는 산 중턱 강가에 위치해 있으며 5~6월 저녁에는 반딧불, 주변에서 가끔 원숭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로비를 지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창문을 열면 강과 함께 일본 북알프스의 높은 산들이 절경을 이룹니다. 호텔에 놓여있던 과자를 하나 먹고 1층의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값비싼 와인병들이 가득 누가 다 마셨는지 부럽습니다. 프랑스식 코스 요리가 시작됩니다. 우선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빵은 먹고 싶은 만큼 부드러운 버터에 찍어 먹습니다. 하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