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사용하지 않는 공장의 창고를 멋진 갤러리로, 기요스미시라카와 토미오 고야마 갤러리 (도쿄 아트 산책) 토미오 고야마 갤러리 도쿄 스미다가와 강이 바다와 만나기 직전 넓어지는 강폭위의 파란다리 기요스바시가 보인다. 관광으로 와서는 좀 처럼 들리기 힘든 곳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川)역 이곳에 숨어있는 갤러리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일본의 유명 회화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기요스바시 하늘보다 좀 더 진한 파란 빛의 다리를 건너 갤러리를 향해 걸어간다. 처음에는 이곳이 맞나 하며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창고 같기도 하고 공장 같기도 하며 주변엔 특별히 눈에 띄는 건물도 없고 이런 곳에 정말 갤러리가 있을까 생각하며 다가가 본다. 그래도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그림이 걸려 있어 아 여기가 맞는가 보다 생각하며 묵직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갤러리는 맞는데 왠지 속아서 다단계 교육장소에 가고 있는 느낌 그래도.. 더보기
따뜻한 온천 수가 콸콸콸 자연속의 온천 공원 (쿠사츠 온천 사이노가하라온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에 하나인 쿠사츠 온천 쿠사츠 온천에 가서 유바타케만 살짝 돌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쿠사츠 온천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이 또 한 곳 있습니다. 바로 사이노가하라 공원과 사이노가하라 온천인데요 온천마을에 눈이 내리면 (일본 3대 온천 쿠사츠 온천) 일본 최저가 온천 여행에 도전하다~!! (쿠사츠 온천, 오오루리 호텔) 이거 한장이면 도쿄, 도쿄 주변 여행 준비 끝! JR 관동 패스 쿠사츠 온천의 맛있는 버섯 돈까스 쿠사츠 온천 유바타케, 온천으로 만든 밭의 풍경 쿠사츠에서 가장 넓은 노천 온천과 멋진 온천 자연 공원을 함께하는 멋진 곳이랍니다. 쿠사츠에 가서 이곳에 두번 찾아 갔었는데 하루는 눈이 왔었습니다. 사진은 행운의 연못 사치노이케 도깨비의 차 가마 입니다. 온천 색.. 더보기
골목길 작은 절의 고양이 친구들 오사카 난바의 작은 골목 호젠지 요코초 호젠지 절의 우물가에서 길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사람들이 우물에 와서 물을 퍼가도 신경쓰지 않고 등을 돌려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식빵을 굽고 있을까요? 이번 빵은 실패 한듯 자책하며 턱을 두들기는 길냥이  탁탁탁탁탁탁 다시 등을 돌려 다소곳이 앉아 까만 손을 나무위에 살짝 올립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나 했더니 친구 길고양이가 바닥에 앉아 있었군요 따뜻한 햇살에 노긋노긋 스르륵 눈이 감깁니다. 나무위에 올려 놓은 까만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꾸벅꾸벅 친구 고양이는 아무도 없는 절 안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기척이 나자 살짝 뒤를 돌아보는 친구 길 고양이 앞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군요 안타깝게도 친구 길 고양.. 더보기
이뻐서 먹기 힘든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텔라.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에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선물을 사러 돌아다니던 중 너무 이뻐 구입한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텔라. 카스테라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카스텔라라고 불리는군요 음... 카스테라가 편한데  후쿠사야는 나가사키의 유명 카스테라 전문점 중에 하나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스테라 입니다. 본점은 나가사키 시안바시에 있습니다. 요 박쥐마크가 있으면 후쿠사야의 카스테라입니다. 보통 검정색이죠 그럼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테라를 개봉해보겠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하얀 박스가 나옵니다. 네모난 구멍 사이로 색색의 큐브가 보입니다. 뚜껑을 벗기면 서로다른 색의 카스테라가 등장 색깔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게 개당 315엔이였던가.... 가격이.... 그려져있는 일러스트는 나가사키 스타일 장난감 블럭같은 카.. 더보기
교토 철학의 길 길 고양이 교토에 오면 꼭 한번 걸어야 하는 거리인 철학의 길 사계절 아름다운 이 거리에도 길 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한가롭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 교토 철학의 길에서 만난 풍경 사람들이 철학의 길을 걷듯이 길 고양이들도 이 길을 걸어다닙니다. 이곳의 길 고양이들은 철학의 길 길 고양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학의 길은 인간들이 지은 이름으로 길 고양이들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명이 오고가는 이곳 철학의 길에서 길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우리가 길 고양이를 구경 하듯이 길 고양이들도 사람 구경을 가끔 지나가는 사람 중에서 야옹 야옹 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무슨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교토 철학의 길에는 수 많은 길 고양.. 더보기
이런게 진짜 왕 돈까스, 두툼한 돼지고기 살의 소스 돈가쓰 (나가노 고마가네 소스 돈까스) 나가노 남부의 작은 시골마을 고마가네 점심을 먹기 위해 마을 모퉁이의 작은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가정집 인것 같았는데 돈까스를 파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돈까스와 소스 가츠 동의 전문점이라는 레스토랑 키라쿠 돈까스가 원래 일본의 요리 (커틀럿을 변형시킨 요리, 가난했던 시절 적은 고기로 배부르게 먹기 위해 고기에 튀김옷을 듬뿍 입혀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튀김옷은 점점 얇아지고 고기가 두툼해졌다고 합니다.)이고 이 지역이 소스 가츠동 (돈까스에 소스를 발라 밥위에 얹은 덮밥)이 유명하다고 하여 점심을 돈까스로 결정 하였습니다. 고마가네에는 이곳 이외에도 많은 소스 가츠동 가게들이 있어 돈까스 가게만 소개한 지도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벼가 .. 더보기
라이카 갤러리 긴자 긴자의 미유키 도오리 한 구석 모퉁이  친숙한 빨간 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라이카(leica)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조금은 특별한 이름 시대의 흐름에 이제는 디지털 화 되어버린 아날로그 필름의 추억 잘은 모르겠지만 잘 찍은 사진이라고 걸려있는 갤러리의 사진들 사진에 어떤 의미가 부여되어 있겠지만 내가 관심이 없으면 그냥 사진일뿐 알수없는 외국인 끼리의 대화 진지해보여도 정말 쓸대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막장 드라마 이야기든가 연예인 가쉽거리라든가 몰라도 별 상관 없는 이야기들을 죽어라 파고드는 건 왜 인지 긴자 라이카 갤러리의 2층은 작품전시 1층은 상품 및 라이카의 카메라가 진열되어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라이카에서 생각하는 건 비싸다. 긴자에는 라이카, 캐논, 리코, 니콘 매장과 갤러리.. 더보기
규슈여행 갈땐 블로그 추천 규슈 여행 코스와 함께 규슈관광추진기구 이벤트에 당첨 다녀온 규슈여행 제가 다녀온 코스가 추천 코스가 되서 PDF 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전 조금은 독특하게 고양이를 테마로 떠나는 길 고양이 여행으로 규슈를 둘러봐서 3박 4일 규슈 길 고양이 여행이르는 제목의 코스가 되었습니다~~!!  총 80p 사진도 이쁘고 내용도 충실하니 다운 받아서 아이패드, 아이폰에 넣어가거나 인쇄해서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코스의 PDF는 위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그림을 살짝 누르면 다운 받을 수 있고요 컴퓨터에서 볼때에는 2페이지씩 보기로 설정 하고 보면 이쁘게 보일꺼에요~~!! 규슈관광추진기구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