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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유후인 여행 유후인 온천 2박3일 최저가에 다녀오는 방법 한 번쯤 추운겨울 뜨끈뜨끈한 온천에 들어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몸이 노긋노긋 해지는 상상을 하시겠지요? 겨울의 일본 여행이라면 역시 온천, 수 많은 온천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로망온천 유후인 온천에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 출장은 후쿠오카여서 유후인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호텔에 빈방이 하나도 없고 있어도 스위트 룸이나 비싼 방 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 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의 아이돌인 아라시가 콘서트를 하게 되어 팬들이 몰려와 호텔이 하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후쿠오카 근교에서 묵어야지 하며 호텔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유후인아 아주아주 저렴한 곳을 발견 바로 유후인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유후인에 도착 유후인역을 잠깐 둘러보고 예약해 .. 더보기
일본소도시 여행 도고온천, 마츠야마 성, 도고온천 도고칸 그리고 길 고양이 고양이 섬 아오시마를 둘러보고 찾은 도고온천 도고온천과 온천 상점가를 둘러보고 난 다음 온천을 즐기기 위해 숙소로 향합니다. 다시찾은 고양이 섬 아오시마, 먹고찍고 마츠야마 도고 온천, 고양이 섬 여행 도고온천에서의 숙박은 호텔식 대형 료칸인 도고칸道後館 도고온천은 전부터 관광객들이 많아 규모가 큰 호텔, 료칸이 많습니다. 도고칸의 유카타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도고온천 상점가를 산책할때 이 옷을 입고 나가면 좋습니다. 도고칸의 실내온천 편백나무 노천 온천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물에 들어가서 피부를 만져보면 매끌매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끈거림이 오래 지속되는 편이고 보습효과도 좋습니다. 비내리는 날 온천은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니나가와 미카 X 도고온천 도고아트 2015.. 더보기
[아키타 여행] 아키타의 가을 단풍 속으로, 아키타 먹고찍고 4박5일 여행 아키타 먹고찍고 4박5일 아키타에서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공항까지 가는 길에 겸사 겸사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산 속 도로를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야스코 온천향(小安峡温泉郷) - 고케누마 습원(コケ沼湿原) - 도로유온천(泥湯温泉) - 가와라게지옥(川原毛地獄) 을 둘러보는 1시간 남짓의 단풍 드라이브! 고케누마 습원(コケ沼湿原), 습원 근처 호수들의 풍경이 아름다웠지만 버스를 마땅히 세워둘 곳이 없어 이곳에 내렸습니다. 돌아가는 날이 아니였다면 3~4시간 쯤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며 버스에 오릅니다. 갈색으로 물든 습원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며 창을 열지 않을 수 없게한 주변의 풍경 지금 아키타의 가을 단풍 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나고야 여행] 초 가을의 나고야 여행, 나고야 관광명소, 나고야 맛집 10월의 날씨 좋은 어느날 중부공항(센트레아)를 통한 나고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나고야 역이자 얼마전까지 나고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JR 센트럴타워즈(JR Central Towers) 입니다. 15층에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에 도착 승룡도 정보관에서 간단한 정보를 얻고 이번 나고야 여행의 주 목적지인 가마고리(蒲郡)를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센트레아), 리무진 버스, 승룡도 관광정보관, 승룡도 인조이 티켓 나고야역에서 쾌속열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가마고리(蒲郡)역 나고야가 속해 있는 일본 아이치(愛知)현 남부의 도시로 지타반도(知多半島)와 아쓰미반도(渥美半島)사이의 바다인 미카와만(三河湾)과 접해있는 도시로 해양 스포츠, 휴양지로 .. 더보기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배경 마을 가마쿠라, 에노시마에 가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를 보고 나서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영화의 배경지는 크게 두 곳으로 나뉩니다. 네 자매가 함께 살아가는 바닷가 마을인 가마쿠라(에노시마)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식과 막내인 스즈가 살고 있었던 마을 야마카타 야마카타는 영화의 초반 자매들의 아버지의 장례식이 있던 곳으로 자매들은 카지카자와온센河鹿沢温泉 역으로 찾아 갑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실 야마카타가 아닌 도쿄 북부의 토치기현으로 카지카자와온센 역은 도치기의 아시오足尾 역 이들이 타고 갔었던 빨간 열차는 와타라세케이코쿠테츠도わたらせ渓谷鐵道 (와타라세 협곡열차) 입니다. 또한 이들이 숙박하였던 료칸은 또 다른 동네인 좀더 북쪽인 이와테현의 나마리온천鉛温泉 후시미료.. 더보기
[대마도 여행] 1박 2일 대마도 여행,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맛있게 아침을 먹고 이즈하라의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1박 2일 대마도 여행, 이즈하라 츠타야 호텔, 요리 이자카야 핫쵸 부모님과 함께한 1박2일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이즈하라)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이 곳곳에 있다고 하여 하나 씩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가장먼저 발견한 것은 조선통신사 비 입니다.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선통신사가 일본 본토로 가기전 대마도를 거쳤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2년에 세운 비석이며 매년 8월초에 아리랑 축제를 하면서 조선통신사를 재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통신사의 흔적은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서도 찾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이 주변에는 고려문, 쓰시마 역사민족자료관이 있어.. 더보기
[대마도 여행] 부모님과 함께한 1박2일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이즈하라) 8월의 어느 뜨거운 여름날 부모님을 모시고 대마도에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비행기를 오래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얼마전 부모님이 부산으로 이사를 하셨기 때문에 부산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인 대마도를 여행지로 선택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본을 돌아보았고 작은 대마도에 뭐 볼께 있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막상 대마도에 도착해보니 곳곳에 즐거움이 숨어 있었습니다. 언제나 여행사의 도움 없이 모든 스케쥴과 티켓팅을 하였지만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것이고 인원이 늘어나니 생각보다 일이 늘어 여행사를 통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여행사는 일본(규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호시투어 에서 예약을 하였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대응에 만족이었습니다. 다녀..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 태풍속의 야마구치 2박3일 여행 (시모노세키, 츠노시마, 하기, 미네, 야마구치, 도키와공원) 2박3일간의 짧고도 긴 야마구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기간 동안 많은 곳을 둘러보느라 3일이 마치 일주일 같이 길게 느껴졌으며 때마침 찾아온 태풍에 고생을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끔내린 비와 흐린하늘이 아쉬웠지만 태풍은 둘째날 저녁 밥을 먹고 자고 있을때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 특별히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태풍 속의 2박3일 야마구치 여행 짧은 순간에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먹고 와서 정신은 없지만 지금부터 하나하나 여행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겠습니다. 야마구치에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시모노세키(下関) 우리나라와의 직항 편(배)이 있어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찾는 일본 서부의 항구이자 관광명소 입니다. 바다건너 보이는 항구는 모지코(門司港)으로 규슈의 거대 항구이자 관광명소 입니다. 시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