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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원

[도쿄여행] 기치죠지의 가을 그 두번째 이야기,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의 단풍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늦은 단풍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소리가 흐르는 곳으로 다가가보니 한 음유시인이 하프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하프 연주에 취해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해 그냥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도 몸 안의 무언가가 기분 좋음을 느낍니다. 올해는 기치죠지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런 상상을 하며 조용히 벤치에 앉습니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풍경 내 작은 핸드폰 속에 가득 담아둡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개를 들어도 온통 붉은 빛으로 가득한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이곳에서 연주를 하며 마음.. 더보기
호수가 아름다운 공원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의 풍경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시의 중심에 있는 호수 공원으로 호수가 공원의 절반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물의 공원입니다. 오호리 공원 주변에는 후쿠오카 성이 있는데 이 성을 지키기 위해 성 주변에 호수를 만든 것으로 지금은 약 3,000그루의 버드나우가 심어져 있고 2km 가 넘는 호수 둘레의 산책로는 후쿠오카 시민들의 호수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들려 마땅히 뭘 해야될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문 항상 오호리 공원에 찾아 갑니다. 넓은 호수와 소소한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에 좋기 때문이죠 백조 보트도 있지만 같이 탈 사람이 없으니 그냥 보기만 합니다. 출출해 지면 오호리 공원 입구의 핫도그 가게에서 끼니를 때우고 천천히 호수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오호리 공원에는 일본에 7개 밖에 없는.. 더보기
한가로운 이노카시라 공원 산책 이번에는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살짝 들어가 봅니다. 걷고 싶어지는 거리, 나카미치 도오리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책속의 책 기치조우지 관광 가이드 북 기치조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롤 케이크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은 중앙의 넓은 호수를 끼고 그 둘레에는 수풀이 우거져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 입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벤치에는 언제나 여유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 자리잡기 경쟁이 조금은 치열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어 귀여운 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치조우지의 검은 고양이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길 고양이가 많은 곳이며 가끔 사진과 같은 거대한 집 고양이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는 백조 보트와 나룻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토키와 공원- 아사히카와에서의 첫날 저녁 1시쯤에 쓰러져서 내일은 늦잠을 자겠구나 생각 했었는데 공포의 핸드폰 알람 때문에 새벽6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이놈의 핸드폰은 전원을 꺼두어도 알람시간에 저절로 켜져서 마구 울어댄다. 중요한 회의 도중에도 가끔 알람이 울려 난감했던 경우도.. 아무튼 일찍일어 난김에 근처의 공원에 가볍게 산책을 가볼까 해서 아사히카와역에서 가까운 토키와 공원으로 향했다. 중간에 만난 귀여운 고양이 풍경, 마네키 네코라는 이고양이는 언제나 한 손을 들고 있다. 손을 들고 있으면 손님을 부른다는 마네키네코 일본의 어느 상점에 가도 꼭 어딘가에 놓여져 있는 고양이 이다. 도키와 공원은 중앙의 호수와 넓은 잔디밭 꽃밭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원으로 일본의 도시공원 100곳에 선정된 아사히카와의 유명한 공원.. 더보기
도심속의 작은 여유 '히비야 공원' 일본 도쿄역과 긴자에서 가까운 히비야공원(日比谷公園)은 일본 최초의 서양식 정원으로 1903년에 만들어 졌습니다. 공원의 조경의 대부분은 일본과 독일의 정원 양식을 혼합하였고 화단에는 4계절 꽃이 피어 있으며 약 3000그루의 나무사 심어져 있는 도심속의 큰 공원입니다. 도심의 오피스 사이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셀러리맨들이 점심시간 휴식의 장소를 이용하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도심의 오아시스입니다. 히비야 공원의 잔디광장, 주변의 높은 빌딩들이 많이 보입니다. 공원의 한 가운데는 분수 광장이 있어 시원한 물을 뿜어 내곤 합니다.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잔디 광장의 반대편에는 많은 나무들로 수풀이 우거진 산책로도 있습니다... 더보기
해마다 봄이오면 벚꽃이 한가득~ (도쿄 타가다노바바 토야마 공원) (高田馬場) 다카다노다바바 역 주변의 (戸山公園) 토야마 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3월 말 동경에는 벛꽃이 만개 했습니다. 평균보다 조금 빠르다고 하네요 타카다노다바바 읽기 힘드니 그냥 바바라고 하겠습니다. 바바는 테츠카 오사무가 살던 곳이여서 JR에서 내리면 아톰 노래가 나오는 곳이지요 바바에서 오오쿠보 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면 와세다 대학 오오쿠보 캠퍼스가 있고 그 옆은 토야마 공원입니다. 벚꽃도 한창이고 다른 꽃들도 이쁘게 피어 있네요. 이제 부터는 그냥 쭈욱 공원을 걸어 보겠습니다. 망설여지는 갈림길 ^-^ 뒤돌아 보면 다른 느낌이 토야마 공원에는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이 많이 오곤 합니다. 간혹 색이 다른 넘이 있네요 이것도 벚꽃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 슬슬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수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