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라면

[도쿄여행] 짜장면과 비슷한 일본의 기름라면, 이케부쿠로 코우멘 아부라소바 맛있는 일본 라멘 초심자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가게인 코우멘(光麺) 이케부쿠로의 코우멘(光麺)에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코우멘은 창업당시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실내 분위기로 여성들도 편하게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모은 가게 입니다. 1층은 카운터 석이라 2층의 테이블 석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한 잔 하고 늦은 시간에 들렸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의 라멘 가게들은 대부분 늦게 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습니다. 5년전쯤 부터 인기를 모았던 츠케멘, 면과 육수를 따로 나눠 면을 육수에 찍어먹는 라멘입니다. 면발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한게 츠케멘의 장점입니다. 고기, 김, 시금치, 멘마(죽순) 등 토핑과 함께 면이 담겨 있습니다. 교자(만두)도 주문, 녹색은 시소 교자로 깻..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면을 과자처럼 구워서 먹는 후쿠오카의 야키라면, 이치노에 라멘 일본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福岡), 후쿠오카에서 라멘을 먹지 않는다면 왠지 아쉬워 지는데요 이날도 라멘을 먹기 위해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天神)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날 찾아간 곳은 텐진 니시도오리의 카레 라멘 가게 였습니다. 하지만 11시부터 3시 까지 밖에 가게를 열지 않아 아쉽게도 카레라멘 가게를 가지 못했고 아쉬움에 주변을 둘러 보던 참에 같은 건물 안쪽에도 라멘가게가 있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라멘 이치노야(ラーメン 壱の家)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야키라멘이라는 독특한 라멘을 판매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 입니다. 가게의 입구입니다. 건물안에 있지만 약간 포장마차 분위기가 납니다.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평일 저녁 시간이라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여행 중 라면이나 덮밥이 땡길때, 라멘, 돈부리 테마파크 시나가와 시나테츠에서 먹은 세타가야 라멘 오늘은 일본의 미스터 라멘이라고 불리우는 마에지마 츠카사(前島 司)씨가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인 세타가야(せたが屋)에 가 보았습니다. 세타가야는 도쿄 코마자와 점이 본점인 라멘 전문점으로 하네다 공항을 비롯 도쿄 각 지역에 지점이 있는 가게 입니다. 미스터 라멘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라멘을 개발하고 가게를 코디네이터 한 마에즈마 츠카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가게 이기도 합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시나가와역의 시나타츠(品達)지점 시나타츠는 멘타츠 시치닌쥬(麺達七人衆)의 라멘 전문점 7곳과 돈부리 고닌쥬(どんぶり五人衆)의 덮밥 전문점 5곳이 모여있는 레스토랑 상가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와 같은 테마 파크 같은 느낌의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라멘이나 돈부리의 소스 등은 한편에 있는 선물 코너에서 따..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게고의 된장라면 전문점 부드러운 미소라멘 게곤라멘 후쿠오카에서 라면가게를 찾다보면 대부분의 가게에서 돈코츠 라멘(돼지 사골 라면)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듯이 후쿠오카는 돈코츠라멘의 발상지 (구루메)이며 이곳에서 라면을 주문하면 돈코츠 라멘이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돈라면, 돈코츠 라멘의 원조 구루메 라멘 (구루메 타이호 라멘) 한 두번 라면을 먹는다면 돈코츠 라멘만 먹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장기간 머물며 라면을 먹거나 여러번 들렸다면 돈코츠 라멘 이외의 라면을 찾게 되는데요, 돈코츠 라멘 이외에 후쿠오카에서 추천하고 싶은 라면집, 맛집이 많이 모여 있는 게고의 인기 라면집인 게곤라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곤라멘은 다른 후쿠오카의 라면집과는 다르게 미소(된장)을 베이스로 육수를 낸 라면을 팔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이..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두번 찾은 가고시마 라면 가게, 가고시마 라멘 자봉라멘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이자 라면이 맛있는 규슈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출출해서 라면을 먹으로 가고시마 중앙역안에 있는 구루메 요코초(ぐるめ横丁)에 들렸습니다. 가고시마 추오우(중앙)역 보다는 가고시마의 번화가인 텐몬칸(天文館)에 가면 더 많은 맛집들이 모여 있지만 호텔도 가고시마 중앙역이였고 장시간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기 때문에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기는 싫어 그냥 이곳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찾아간 곳은 자봉라멘(ざぼんラーメン) 가고시마 라면이지만 가고시마에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가고시마 출신의 사장이 도쿄 신주쿠에 가게를 열어 인기를 모아 고향인 가고시마에 가게를 차린 곳 입니다. 사실 전날에도 이곳에서 라면을 먹을까 하고 찾아왔다가 오늘은 라면이 전부 팔렸습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놓고 가게의 영업시간 .. 더보기
고등학교 독서실 느낌의 라면가게,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후쿠오카에 가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이 바로 라멘 입니다. 크게 4가지 맛(소금, 간장, 된장, 돈코츠(돼지사골)으로 나뉘어지는 일본의 라멘 중 돈코츠 라멘의 본 고장이자 야타이(포장마차) 문화가 발달해 거리에서도 쉽게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후쿠오카 이날은 후쿠오카에서 시작하여 일본 전국으로 퍼져나간 후쿠오카의 가장 대중적인 라멘 가게 두 곳(잇푸도, 이치란) 중 한 곳인 이치란에 가보았습니다. 긴자의 재미있는 검정 라멘 빨강 라멘, 잇푸도 TAO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라면, 잇푸도 타오 라멘 이치란(一蘭)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가게으로 1993년 지금의 이름인 이치란으로 이름을 바꾼 다음 일본 전국으로 확장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더보기
의외로 맛있었던 일본라면, 히다후루카와의 전통라멘  일본의 옛 전통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기후현의 히다후루카와 마을은 간단히 둘러보고 배가 너무 고파 우선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설명 포스팅은 나중에 ㅎㅎ) 하지만 평일이고 점심시간도 지나서인지 식당이 눈에 띄지 않아 꼬르륵 거리는 배를 잡고 두리번 두리번 10분쯤 걷다 드디어 한 식당을 찾아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 메뉴는 살짝 봐 두는 센스 후다닥 주문을 하고 가게를 살짝 둘러봅니다. 옛날 마을 답게 식당도 엔틱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시골 마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요리를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배가 고파서인지 시간이 천천히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문한 요리는 히다 라멘 정식과 히다노 메구미(오쿠히다의 농산물.. 더보기
가슴이 시원해지는 황금빛 육수 소금 라멘의 깊은 맛, 오사카 사카이 류키신 시오 라멘 오사카의 라멘 맛집을 찾아보다 발견한 시오(소금)라멘 맛집 류키신 오사카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사카이시의 이시즈가와(石津川)역에 이 라멘집의 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겸사겸사 사카이 역에 내려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려 간사이 스템프 도장을 받았습니다. 간사이 공항과 난바역 사이에 있는 사카이시는 조용한 항구 마을이였습니다. 간사이 스템프 이벤트에 도전~~!! (오사카, 고베, 사카이) 물의 요정 동상이 멀리 보이는 사카이 항, 고급 보트들이 많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사카이시내는 살짝 둘러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류키신 라멘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사카이 이시즈가와가 본점이고 오사카시내에 여러곳의 지점이 있다는 류키신 라멘 빨간 노랜을 살짝 걷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깔끔한 주방, 반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