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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렌트카, 원하는 색의 차를 골라 렌터카 드라이브, 나하공항, T갤러리 오키나와 여행 일본여행을 할 때에는 보통 열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지를 둘러보고 하였지만 오키나와의 경우 열차가 없고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잘 발달하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론 나하 시내와 아메리칸 빌리지 등 도심 일부 지역만 둘러본다면 오키나와의 모노레일인 유이레일과 버스를 이용하면 특별히 문제 되지 않습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취재를 겸해서 떠난 오키나와 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에서 렌터카는 국내의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일본의 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해두면 도착하는 날 공항 출구에서 사진 처럼 손님을 기다리는 렌터카 회사의 직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의 가장..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시내의 전망을 한 눈에, 홋카이도 3대 야경,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홋카이도 인근의 모이와야마藻岩山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모이와야마는 홋카이도 삿포로의 남서쪽에 위치한 531m의 산으로 삿포로 시내의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스키장이 있는 삿포로의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홋카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민족에거 인카루시페 (항상 위에서 지켜보는 곳)으로 불리며 아이누민족의 성지와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모이와야마까지의 이동은 노면열차와 무료 셔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빌려 이동하면 삿포로 시내에서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모이와야마 전망대는 로프웨이와 미니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오릅니다.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는 1968년에 6명이 탈수 있는 소형 곤돌라로 시작하였으며 1971년에 66명이 탈 수 있는.. 더보기
우미호타루, 파랗게 반짝이는 바다 반딧 불을 만나다,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아카시해협대교, 아와지시마, 고베여행 이번 일본 여행은 일본정부관광국 제이루트 TV CF 남자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곳인 아와지시마淡路島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오사카에서 출발 세계유산인 히메지 성을 잠깐 둘러보고 난 다음 아와지오오하시淡路大橋를 건너 섬으로 갑니다. 고베에서 아와지시마까지의 이동은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았고 아와지시마의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 오랫만에 렌터카를 이용하였습니다. 고베의 도시고속도로, 아와지대교 통행료, 아와지시마 고속도로 톨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 살짝 놀랐습니다. 고베의 고속도로의 마지막 터널을 지나면 고베아와지나루토 고속도로神戸淡路鳴門道가 나오게 됩니다. 고베는 고베 소고기인 고베규 등으로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고 아와지시마는 오사카 인근의 가장 큰 섬으로 고베(효고현)와 도쿠시마(.. 더보기
비에이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 여름 홋카이도의 절경 여름 홋카이도 여행, 여름이면 더욱 아름다워 지는 곳 비에이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애플 컴퓨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되며 홋카이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아오이이케青い池, 청의 호수 사실 작년에도 이곳을 찾았었는데 태풍의 피해로 진입이 불가하여 아쉽게도 여름의 청의 호수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겨울의 청의 호수는 여러번 찾았었고 그때 마다 여름의 청의 호수가 궁금하였는데 이번에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청의 호수는 비에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시로가네 온천白金温泉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의 호수 앞에는 대형 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으면 푸른 빛 가득한 청의 호수와 만날 수 있습니다. 수풀 사이로 얼굴을 드러내는 파란 호수 청의 호수 청의 호수가 푸른 이유는 다이세츠산의..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중부의 레지던스 겸 호텔인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 호텔은 래지던스 겸 호텔이기 때문에 방이 제법 넓은 편이며 객실 내부에 취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은 오키나와 기노완의 항구이며 요트들이 정박해 있어 마린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인근 바다나 섬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공항과 나하 시내까지 리무진 버스와 버스가 다닙니다. 호텔의 규모는 제법 큰 편이며 호텔 보다는 고급 맨션, 아파트에 온 느낌이 듭니다. 로비도 넓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시원하게 넓은 편입니다. 넓은것에 비해 시설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습니다. 방을 배정받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가정집 같기도 하고 다른 오키나와 호텔에 비해 가격.. 더보기
그림같은 한끼, 온천 료칸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조식과 석식, 나가노 여행 일본 온천 료칸여행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료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기 위해 로비에 있는 가스케嘉助 를 찾았습니다. 메인 다이닝인 일본요리 전문점 가스케 에서는 산의 가이세키 懐石(정식) 이라는 이름으로 요리가 제공 됩니다. 요리에는 민물고기와 지비에 gibier (사냥감, 멧돼지, 사슴, 토끼 등 혹은 그 고기) , 제철 과일 등을 사용하여 료칸이 있는 지역의 식문화를 바탕으로 요리를 만들어 냅니다. 가스케는 계단식으로 배치된 외부의 자리와 개인실로 나뉘며 저녁은 조금더 밝은 개인실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 그 위에는 오늘의 요리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와 나무젓가락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전 주로 주문한 니혼슈日本酒 정말 이쁜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술 그.. 더보기
우레시노 온천 2박3일 여행, 반딧불이, 그랜드 호요 5월의 마지막 날 반딧불이를 만나고 규슈올레 길을 걷기 위해 일본 3대 피부미인 온천인 우레시노 온천 마을에 찾아갔습니다. 공항은 인천 - 사가 공항을 이용하였고 11명이 함께 이동을 하였기 때문에 우레시노 온천 리무진 택시와 렌터카를 대여 하였습니다. (사가공항에서 우레시노 온천까지는 한 번에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예약제인 온천 리무진 택시를 이용합니다. 온천 리무진 택시가 10인승 이기 때문에 일행의 반은 리무진 택시로 반은 렌터카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차를 빌리면 1일 24시간 2,000엔 요금제가 있었지만 인원수가 많아서 미니웨건을 빌렸습니다. 회사는 닛산 렌터카를 이용하였고 차종은 세레나 요금은 48시간 29,400엔, 기름 값 4,000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1시간 쯤 달려.. 더보기
고베 여행 고베 밤 바다. 모자이크, 메리켄파크 야경 일본의 3대 야경, 홋카이도 하코다테, 나가사키, 고베 3대 야경 중 한 곳인 고베의 야경을 감상하러 항구가 있는 메리켄 파크에 들렸습니다. 숙박은 고베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호텔 중 한 곳인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아트 마르쉐 호텔에 들어가 창을 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고베 타워를 바라보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고베의 항구는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들어 가는 고베 시내의 건물에서 하나 하나 불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고베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부터 고배 시내까지의 풍경 해가 저물고 있는 고베의 서쪽 하늘 하늘과 함께 붉게 빛나는 고베 타워 붉은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며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