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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라

[교토여행] 교토 북부의 노면전차 에이덴 전차, 가을 단풍과 함께 교토 시내 북부의 노면전차 에이덴, 교토시내와 구라마, 기후네등 산간 지역을 연결해주는 편리한 교통시설 입니다. 교토의 단풍구경 전용열차 '키라라' 를 타고 단풍터널 속으로 노면전차를 타고 교토 시내를 질주,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레일이 교토의 풍경속에 녹아들어 갑니다. 맞은편에서 단풍시즌에 운행하는 키라라 열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에이덴 전철은 간사이 스롯패스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덴의 명소인 단풍 터널에 진입, 아직 완전히 물들지 않아 초록이 많이 보입니다. 단풍터널은 에이덴 노선의 이치하라역과 니노세역 사이의 구간으로 저녁이 되면 라이트 업을 하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커브길을 빠져나가면 단풍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철교를 건너면 다시 정상 속도로 운행하게되.. 더보기
저렴한 요금에 온천있는 방에서 하루, 유후인 온천 료칸 키라라 아는 동생의 결혼식으로 오랫만에 규슈에 들려 하루가 남아 온천에나 가볼까 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후쿠오카에서 2~3시간 이내의 온천으로 자랑과 야후를 검색하며 구로카와, 우레시노, 다케오, 유후인 등을 후보지로 하고 가능한한 저렴한 료칸을 찾아 봅니다. 결국 온천지는 유후인으로 결정하고 몇몇 료칸을 둘러보다 생각보다 저렴한 료칸을 발견하여 홈페이지에 가 보았습니다. 야후에서 검색하였을때 최저가가 17,900엔 이였는데 료칸 홈페이지에 가니 15,900엔으로 2,000엔 더 저렴!! 예약을 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원하는 방은 이미 팔려있었고 그것보다 조금 작은 방이 13,900엔에 올라와 있어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유후인에 도착 료칸으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료칸의 이름은 키라라 료칸 오픈.. 더보기
교토의 단풍구경 전용열차 '키라라' 를 타고 단풍터널 속으로 교토북부의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면 전차 에이덴(叡電), 가을 단풍시즌이 되면 특별열차인 키라라호를 운행하여 단풍을 좀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색인 단풍열차 키라라호는 11월 ~ 12월초에 운행되며 매시간 2편이 운행합니다. 키라라호가 다니는 에이덴은 교토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카모가와(카모강, 鴨川)와 다카노가와(다카노강, 高野川)가 만나는 데마치야나기(出町柳)역에서 출발합니다. 에이덴은 에이잔덴테츠(에이잔전차, 叡山電鐵)의 줄임말이며 데마치야나기역에서 구라마(鞍馬)역까지를 연결해 주는 교통수단입니다. 문이 열리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우루루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다른열차와 달리 창쪽으로 의자가 놓여있는 좌석이 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넓은 창으로 단풍을 감상하며.. 더보기
단풍과 야경, 교토 기부네 산책로 교토 기부네에 단풍구경을 갔을 때 입니다. 기부네는 산 중턱이라 단풍이 한창인 교토 시내와는 다르게 단풍이 조금씩 지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맑은 냇물이 흐르는 기부네 자그마한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천천히 걸어 산책을 하기 좋은 곳 입니다. 기부네 주변을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촛불을 켜 저녁이 되면 멋진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단풍과 함께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는 기부네 기부네 중턱에 있는 기부네 신사에 찾아 갔습니다. 말을 모시는 신사로 물의에 띄우면 글자가 나타나는 재미있는 오미쿠지가 있는 곳 입니다. 물위에 띄우면 운세가 나타나는 교토의 신기한 오미쿠지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기부네 신사를 향해 올라갑니다.  기부네 신사의 모습 열심히 부적을 쓰시는 할아버지 왠지 효엄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