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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아키하바라의 작은 중학교의 변신 3331 아트 치요다 출생률의 저하와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일본, 베이비 붐 시대에 속속 생겨난 수 많은 학교들이 학생이 줄어듬에 따라 하나 둘씩 폐교가 되고 있습니다. 폐교가 된 학교를 재건축하고 새로운 건축물로 이용하면 좋겠지만 도쿄에는 이미 건물이 포화 상태이며 학교 정도의 넓은 부지에 투자를 하여 이익을 얻기란 좀 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지금의 학교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그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저나가고 있고 이곳 아키하바라의 3331 아트 치요다도 그런 리모델링 된 학교 중에 하나 입니다.  3331 아트 치요다는 중학교를 개조 하여 만든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 들이 각각의 표현을 자유롭게 발신하는 장소로 최신 아트에서 부터 누구.. 더보기
도심속 폐교를 아이들의 미술관으로, 도쿄 장난감 미술관 1935년에 지어진 낡은 초등학교 교사를 재활용하여 만든 체험형 미술관인 도쿄 장난감 미술관, 1층 부터 3층 까지의 낡은 교실들이 '보고, 만들고, 노는' 장난감 왕국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의 장난감은 대부분 원목 소재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잘 다듬어져 있으며, 미술관 내부의 가구 역시 원목 소재로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원래 있던 초등학교의 시설들을 교체 하지 않고 조금 손을 보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교무실로 쓰이던 1층의 시설들은 안내실과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뛰어 놀던 운동장 장난감 미술관의 1층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휴게실이고 미술관은 2층부터 시작 됩니다. 입구에 있는 뮤지엄 숍 Apty 앞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드디어 장난감 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