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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J/Takayama

나뭇잎에 구워먹는 고소한 된장, 일본 산골마을 전통요리 호바미소 히다 다카야마는 일본 열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옛 죠몬시대(약 1만년전)로 부터 다양한 지역의 문화가 들어와 섞이면서 히다 다카야마만의 독특한 문화로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옛부터 목공이 번창하여 히다의 장인들은 교토나 나라에 불려가 궁전이나 사원의 건조에 종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6세기말에는 가나모리(金森)가에 의해 시로야마(城山)에 다카야마성(高山城)이 건축되면서부터 현재의 거리나 문화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그 후 더욱더 독자적인 문화가 형성되었고, 산에 둘러쌓인 지형에 의해 외부와의 접촉이 한정되어 일본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발달 그러한 전통문화가 현재까지 남겨져 있게 되었습니다.  호바미소(朴葉味噌) 호바미소는 히타 다카야마(飛騨高山) 지방을 .. 더보기
일본 3대 명천 게로 온천 스이메이칸의 요리를 맛 보다. 전에 소개한 일본의 10대 고급 온천 료칸 스이메이칸의 요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10대 고급 온천 료칸, 게로온천 스이메이칸에서 보낸 하루 료칸이 넓은 만큼 료칸안에는 수 많은 레스토랑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맛 본 요리느 연회 요리와 아침의 조식 뷔페 두 가지 입니다. 중부지방 렌트카 여행의 첫 날 집결지가 이곳 스이메이칸 이였기 때문에 일행들이 전부 이곳에 모여 연회요리를 먹게 되었습니다. 다다미 방 위에 자그마한 상이 일렬로 놓여있었고 료칸의 가이세키 료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요리가 나오는 시간이 길고 그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후현은 바다가 없어 해산물이 풍부하지 않고 산악지방이라 농.. 더보기
의외로 맛있었던 일본라면, 히다후루카와의 전통라멘  일본의 옛 전통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기후현의 히다후루카와 마을은 간단히 둘러보고 배가 너무 고파 우선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설명 포스팅은 나중에 ㅎㅎ) 하지만 평일이고 점심시간도 지나서인지 식당이 눈에 띄지 않아 꼬르륵 거리는 배를 잡고 두리번 두리번 10분쯤 걷다 드디어 한 식당을 찾아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 메뉴는 살짝 봐 두는 센스 후다닥 주문을 하고 가게를 살짝 둘러봅니다. 옛날 마을 답게 식당도 엔틱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시골 마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요리를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배가 고파서인지 시간이 천천히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문한 요리는 히다 라멘 정식과 히다노 메구미(오쿠히다의 농산물.. 더보기
카페로 변신한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 다카야마 카페 아오 다카야마 전통거리를 걷다 찾아간 두번째 카페, 카페 아오(カフェ青)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작은 쉼터, 후지야 하나이카다 5개의 창고와 술과 카페, 다카야마의 옛 전통 가옥과 창고를 연결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5개의 창고에는 각각 레스토랑, 잡화점, 카페, 이자카야, 주류 전문점이 있으며 카페의 입구는 건물 안의 길을 빙 돌아 가장 구서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좁은 카페 입구를 들어서면 펼쳐지는 넓은 공간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을 잘 보존하고 꾸며 카페의 멋진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중간에 있는 작은 정원이 교토의 카페를 생각나게 합니다. 포근한 방석 위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 다카야마 근처에 세계 유산인 시라카와고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종종 영어로 된 .. 더보기
일본 최고급 온천 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에서의 하루 일본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로는 호텔, 료칸, 민박, 게스트 하우스, 캡슐 호텔, 레지던스 등이 있으며 자신의 여행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캡술 호텔 등 독특한 숙박 시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숙박한 곳은 호텔과 료칸이 합쳐진 대형 료칸식 호텔에 들렸습니다. 료칸식 대형 호텔은 료칸과 호텔이 합쳐진 대형 숙박 시설로 호텔식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며 방이나 요리는 료칸식으로 나오는 호텔과 료칸을 섞어 놓은 듯한 시설입니다. 작으면 3~4개 많아도 20개 안팎의 방으로만 운영되는 보통의 료칸에 비해 100~200명 넘는 대규모 단체를 받을 수 있고 여행 사업이 호황이던 일본의 버블 시기에 전국의 관광지에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카야마 그린 호.. 더보기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작은 쉼터, 후지야 하나이카다  2,000~3,000m급 산들에 둘러쌓여 독창적인 문화를 발달 시킨 기후현의 다카야마,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전통 거리에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다카야마의 많은 카페들 중 한곳인 후지야 하나이카다(富士屋 花筏) 화과자와 함께 일본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쉼터 입니다. 교토의 전통 일본찻집을 닮은 다카야마의 찻집들 후지야 하나이카다도 역시 그런 느낌을 담고 있었습니다. 카페의 공간은 카페와 와과시(和菓子, 일본 과자)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나뉩니다. 다다미 방에 앉아 일본스러움을 몸으로 느끼며 따뜻한 말차 한잔 밤을 이용하여 만든 달콤한 과자들이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녹차와 와과시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담한 나무판 위에 정갈하게 다다미 위에 놓고 앉아 차를 마.. 더보기
일등급 소고기로 만든 다코야키, 다카야마 명물 히다규 다코야키  지글지글 히다규 꼬치 익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가게 앞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일본의 고급 소고기 브랜드 히다규의 설명은 이전 포스팅에서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지글지글지글 맛있는 고기에는 다른 양념 필요 없이 소금과 후추면 끝 맛있는 히다규 꼬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꼬치 하나가 500엔 밥 한끼의 가격이긴 하지만 맛은~~ 구수한 고기 굽는 향기에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고기 굽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히다규 소고기는 스테이크로 먹어보았고 꼬치도 먹어보았고 조금 특이한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히다규 다코야키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코야키는 원래 문어를 넣는데 이쪽 다카야마 지역에서는 히다규 소고기를 넣은 다코야키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동글동.. 더보기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소고기가 맛있고 소고기의 브랜드 화로 고급 소고기가 많은 일본 이번 중부 지방 렌트카 여행 중 들린 다카야마에서의 점심은 이 지역의 명물인 히다규 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찾아간 곳은 40년 넘게 히다규 스테이크 요리를 만들어온 히다규 요리 전문점 키친 히다. 키친 히다는 스테이크 요리는 물론 다양한 스테이크 소스, 히다규로 만든 햄을 판매하는 다카야마의 맛집이었습니다. 고품질의 히다규 소고기를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 제대로 된 히다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에 놓여있는 작은 히다규 동상 주방장 님이 기다리고 있었던 카운터 석에서 요리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맛는 히다규, 과연 어떤 맛일까 두근두근 포크와 나이프가 고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쉐프가 따라주는 와인으로 요리의 시작을 알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