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뉴스(일본)
허세가 아닌 장근석의 일본 인기
베쯔니
2011. 5.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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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의 일본 데뷔 앨범 Let me cry 가 4월 27일 발매 되어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일본 오리콘에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 데뷔 앨범이 1위를 차지한것은 30년 4개월 만의 일으로 역대 2번째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남녀 통틀어 데뷔 앨범이 1위를 차지한것은 장근석을 포함 4명)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일본에서 선공개된 소녀시대의 야심작 MR. TAXI를 누르고 당당히 1등을 한 것 입니다. 군무도 해보고 열심히 다리도 흔들어 보았지만 장근석의 허세 한방에 우르르 ㅎㅎㅎ
아무튼 그래도 오리콘 차트 1, 2위가 우리나라 가수인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장근석의 시대가 시작된다. 라는 기사까지... 사실 장근석은 일부 매니아 층에서만 인기가 있다가 올해 2월 초의 ELT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고 나서 알려지기 시작 산토리의 서울 막걸리 CF에 출현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이로 인해 막걸리의 매상이 폭팔적으로 늘어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보통 한류 가수들은 한주가 지나면 오리콘 순위에서 금방 사라져 버리지만 장근석은 2주차인데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판매량이 유지되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번주 차트를 보는데 신기한 것이 한류 가수들이 10위 권에 4팀이나...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 아이돌 앰블랙이 1위고 5위가 소녀시대, 9위는 카라가... 특히 카라는 앨범 발표한지 한달이 지나가는데도 아직도 순위권에 있습니다.
전주를 보니 FT아일랜드, 카라, 박현빈이 순위에 있었습니다... 매주 한류 가수들이 상위권에 있는 오리콘 차트.. 이러다 한국 차트가 되는 것이 아닌지...
올해는 1윌 부터 동방신기가 강하게 1위를 차지하며 치고 나가 왠지 한류가수들이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매주 높은 순위에서 한류 가수들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라는 소속사와의 갈등이 오히려 득이 되어 롱런 중에 있습니다. 이제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아이돌이 되어 버렸네요
오늘도 TV를 보니 초신성이 일본 지진 지역에 가서 봉사 활동 하고 며칠 후에는 빅뱅이 마쿠하리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한류 가수들 이젠 우리나라 TV를 보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일본 개그맨들이 빅뱅을 서포트 하기 위해 피그뱅이라는 그룹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탑으로 분장한 개그맨 한대 때려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지만 일본은 개그맨들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들이 도와 준다면 더 큰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카라도 일본의 개그맨인 게키단 히토리가 나오는 방송마다 극찬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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