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라멘맛집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베쯔니
2012. 4.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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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들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에 들려보았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푸드 테마파크로 일본의 라멘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지역의 라멘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요코하마의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신요코하마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지인 미나토미라이, 주카가이, 야마테, 요코하마 에서는 조금 떨어진 신칸센 열차가 다니는 신요코하마역 입니다. 요코하마역에서 JR열차로 4정거장(쾌속열차일 경우 3정거장), 요금은 160엔 12분 정도 걸립니다.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표지를 따라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의 입구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며 입장료는 300엔 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표를 구입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라면 박물관은 세 곳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며 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식당가와, 1958년도의 도쿄 거리를 재현해 둔 공간, 일본 라멘의 역사를 알아보고 기념품을 구입,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점가로 나뉩니다.
1층 상점가 한 구석에는 뜬금없는 미니카 레이싱 코스가 있습니다.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4대 라멘과 각 지역별 일본 라멘을 설명한 전시장
라멘 가게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을 직접 구입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유명 라멘가게에서 사용하는 라면그릇
이건 아이들용 라면 포크라고 합니다. 포크로 쉽게 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구불구불
라면 박물관에는 지진피해을 입은 센다이 지역의 라멘가게가 있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응원하기 위한 메세지 보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우선 원하는 스프 2개를 고릅니다.
그리고 면을 고릅니다.
가는면, 굵은면, 꼬불면, 넙적면 등등 면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수용 양념과 양념기름을 1개씩 고릅니다.
다음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지금까지 고른 내용물을 넣고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어 냅니다. (1,000엔)
다음은 식당가로 가보았습니다. 식당가는 지하 1,2층에 위치해 있고 1층은 도쿄거리, 2층은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총 9곳의 라멘가게가 있었으며 가게들은 그때 그때 인기의 가게들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본 레트로한 콜라 자판기
1958년의 도쿄 거리를 재현해둔 골목길 입니다.
이 때에도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라면을 자주 먹곤 하였나 봅니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넓은 광장에 가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되었던 빵과 우유를 판매하고 있는 눈썹 짙은 경찰 아저씨(?)
아게빵 (튀김빵)이라고 당시 급식으로 사용되었던 빵 입니다. 일본인들에게는 추억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 좀 사가세요
어떤 라면이 맛있을지 고민 되면 점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일본어지만 가끔 영어가 가능한 점원도 있고 영어 등 다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 라면은 젋은 여성들도 즐겨먹는 메뉴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의 라면은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 주문합니다.
그럼 이제 라멘을 먹어보기로~
제가 고른 라면집은 면과 국물이 따로인 찍어먹는 라멘인 츠케멘 전문점 간자 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사서 가게 안으로~~
인기의 라멘 가게라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차 있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매운 츠케멘 입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차갑게 식혀 쫄깃쫄깃해진 면을 따뜻한 육수에 찍어 먹습니다.
닭과 돼지 뼈로 사골을 우려내고 다시 각종 어패류를 넣어 고아내 맛을 살린 육수에 가츠오 가루, 고추기름 등을 첨가하여 약간 매콤하고 고소한 국물맛이 나는 츠케멘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파, 계란, 김, 돼지고기, 멘마(죽순), 나루토 등 건더기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렇게 면을 넣어
후루룩 먹어주면 됩니다.
면발이 상당히 굵은 편이라 찰지며 씹는 맛이 좋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매콤하며 약간 달달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아 우리나라 분들 취향에도 맞을 것 같았습니다.
면을 다먹고 남은 육수에 다시 스프를 부어 마십니다. 이 과정을 스프와리라고 하며 면을 다 먹고 난 다음 점원에게 스프와리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부탁을 하면 스프를 넣어 따뜻한 국물을 가지고 옵니다.
면이 차가워서 먹는 도중 육수가 식어 마지막 까지 맛있게 먹기 위해 다시 따뜻한 스프를 넣어 마신다고 합니다.
맛있는 라면도 먹고 기념으로 자신만의 라면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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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들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에 들려보았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푸드 테마파크로 일본의 라멘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지역의 라멘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요코하마의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신요코하마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지인 미나토미라이, 주카가이, 야마테, 요코하마 에서는 조금 떨어진 신칸센 열차가 다니는 신요코하마역 입니다. 요코하마역에서 JR열차로 4정거장(쾌속열차일 경우 3정거장), 요금은 160엔 12분 정도 걸립니다.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표지를 따라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의 입구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며 입장료는 300엔 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표를 구입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라면 박물관은 세 곳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며 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식당가와, 1958년도의 도쿄 거리를 재현해 둔 공간, 일본 라멘의 역사를 알아보고 기념품을 구입,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점가로 나뉩니다.
1층 상점가 한 구석에는 뜬금없는 미니카 레이싱 코스가 있습니다.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4대 라멘과 각 지역별 일본 라멘을 설명한 전시장
라멘 가게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을 직접 구입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유명 라멘가게에서 사용하는 라면그릇
이건 아이들용 라면 포크라고 합니다. 포크로 쉽게 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구불구불
라면 박물관에는 지진피해을 입은 센다이 지역의 라멘가게가 있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응원하기 위한 메세지 보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우선 원하는 스프 2개를 고릅니다.
그리고 면을 고릅니다.
가는면, 굵은면, 꼬불면, 넙적면 등등 면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수용 양념과 양념기름을 1개씩 고릅니다.
다음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지금까지 고른 내용물을 넣고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어 냅니다. (1,000엔)
다음은 식당가로 가보았습니다. 식당가는 지하 1,2층에 위치해 있고 1층은 도쿄거리, 2층은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총 9곳의 라멘가게가 있었으며 가게들은 그때 그때 인기의 가게들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본 레트로한 콜라 자판기
1958년의 도쿄 거리를 재현해둔 골목길 입니다.
이 때에도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라면을 자주 먹곤 하였나 봅니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넓은 광장에 가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되었던 빵과 우유를 판매하고 있는 눈썹 짙은 경찰 아저씨(?)
아게빵 (튀김빵)이라고 당시 급식으로 사용되었던 빵 입니다. 일본인들에게는 추억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 좀 사가세요
어떤 라면이 맛있을지 고민 되면 점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일본어지만 가끔 영어가 가능한 점원도 있고 영어 등 다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 라면은 젋은 여성들도 즐겨먹는 메뉴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의 라면은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 주문합니다.
그럼 이제 라멘을 먹어보기로~
제가 고른 라면집은 면과 국물이 따로인 찍어먹는 라멘인 츠케멘 전문점 간자 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사서 가게 안으로~~
인기의 라멘 가게라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차 있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매운 츠케멘 입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차갑게 식혀 쫄깃쫄깃해진 면을 따뜻한 육수에 찍어 먹습니다.
닭과 돼지 뼈로 사골을 우려내고 다시 각종 어패류를 넣어 고아내 맛을 살린 육수에 가츠오 가루, 고추기름 등을 첨가하여 약간 매콤하고 고소한 국물맛이 나는 츠케멘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파, 계란, 김, 돼지고기, 멘마(죽순), 나루토 등 건더기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렇게 면을 넣어
후루룩 먹어주면 됩니다.
면발이 상당히 굵은 편이라 찰지며 씹는 맛이 좋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매콤하며 약간 달달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아 우리나라 분들 취향에도 맞을 것 같았습니다.
면을 다먹고 남은 육수에 다시 스프를 부어 마십니다. 이 과정을 스프와리라고 하며 면을 다 먹고 난 다음 점원에게 스프와리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부탁을 하면 스프를 넣어 따뜻한 국물을 가지고 옵니다.
면이 차가워서 먹는 도중 육수가 식어 마지막 까지 맛있게 먹기 위해 다시 따뜻한 스프를 넣어 마신다고 합니다.
맛있는 라면도 먹고 기념으로 자신만의 라면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입니다.
주소 :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新横浜2-14-21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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