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인생사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무빙 테라스

 

 

 

겨울 홋카이도 여행,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여름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겨울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여름 보다 더 눈부셨습니다.

눈으로 하얗게 뒤덮힌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이 날은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자랑 중 하나인 운카이 테라스를 보기 위해 곤돌라를 탔습니다.

여름 가을 운해를 볼 수 있는 운카이 테라스는 겨울이 되면 눈과 상고대를 볼 수 있는 무빙 테라스로 변신합니다.

 

 

 

 

 

 

폴폴 쏟아지는 눈을 헤치며 곤돌라는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무빙 테라스에 도착

하얀 손을 흔들며 환영해주는 나무들

 

 

 

 

 

나무에 쌓인 눈들이 바람과 만나 눈 보라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Terrace of Frost Tree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무빙테라스

 

무빙霧氷은 영하의 기온에서 안개, 물보라, 수증기 등의 작은 물방울이 물체에 부딪혀서 급격히 얼어붙은 흰빛 또는 우윳빛의 작은 얼음을 말합니다. 무빙테라스는 일본어로 무효테라스라고 발음하며 이곳에서는 무빙, 상고대,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전망에 다들 사진 찍기에 정신없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전망

 

 

 

 

 

눈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한 참 동안 전망을 바라보다 신기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눈보라 사이로 빛이 내려오며 빛을 받은 눈보라가 반짝거리는

 

 

 

 

 

겨울 홋카이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더스트 현상과 닮았습니다.

 

 

 

 

 

빛을 받은 눈 보다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였습니다.

 

 

 

 

 

 

 

 

 

 

 

 

 

 

 

 

 

 

 

 

해발 1,088 미터의 무빙 테라스

무빋 테라스의 전망대는 두 곳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스키장의 상급 코스

 

 

 

 

 

무빙 테라스가 먼저 개장하고 나중에 스키장이 열리기 때문에 아직 스키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눈 길 걸어가기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빛이 이렇게 일직선으로 내려오는 것도 독특한 풍경인 것 같습니다.

 

 

 

 

 

잠시 후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의 풍경 속으로

 

 

 

 

 

전망대는 걷기 좋게 길이 나 있어 길을 따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눈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

 

 

 

 

 

내리는 눈을 자세히 바라보면 이쁜 눈의 결정도 볼 수 있습니다.

 

 

 

 

 

즐거움에 저절로 웃음이 나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무빙 테라스

 

 

 

 

 

 

 

 

 

 

잠시 후 스키장이 개장되고 스키어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벌써 상급 코스에...

부럽습니다.

 

 

 

 

 

 

 

 

 

 

 

 

 

 

 

무빙테라스 위에는 또 다른 스키 코스가 있고 이곳 역시 상급 코스 입니다.

 

 

 

 

 

스키는 물론 보드를 즐기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전망을 보고 나서 다시 운카이 곤돌라 역이 있는 전망대로 돌아왔습니다.

 

 

 

 

 

눈보라 속을 걸었더니 살짝 추워지고 배도 고파지기도 해서 무빙 테라스의 카페를 찾습니다.

 

 

 

 

 

무빙 테라스의 카페 텐보우카페

 

 

 

 

 

카페 옆에는 구름의 우체국이 있으며 이곳에서 편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 주변을으로 모이는 사람들

 

 

 

 

 

카페 앞의 작은 모닥불로 몸을 녹여 봅니다.

 

 

 

 

 

무빙테라스 카페에서는 따뜻한 스프와 커피, 차와 음료, 간단한 요기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카페에서 요리를 주문

 

 

 

 

 

무빙 테라스의 카페에서는 머쉬멜로우를 꼬치에 끼워 구워 먹는 야키 머쉬멜로우를 판매하고 있었고 인기가 많았습니다.

 

 

 

 

 

불 맛이 나서 그런지 구워먹으니 더욱 맛있는 머쉬멜로우

 

 

 

 

 

야키 머쉬멜로우를 하나 구워먹고 음료는 무빙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따뜻한 커피 위에 무빙을 이미지한 슈가데코가 올려진 무빙 커피

무빙 테라스에 딱 어울리는 음료 입니다.

 

 

 

 

 

일행들고 함께 따뜻한 무빙 커피 한 잔

 

 

 

 

 

 

 

 

 

 

 

 

 

 

 

몸은 따뜻하게 마음은 즐겁게

 

 

 

 

 

홋카이도 여행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 

따뜻한 무빙 커피 한 잔 어떠 신가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http://www.snowtomamu.jp/winter/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