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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드럭스토어 쇼핑, 일본 국민 소화제 오타이산

베쯔니 2019. 1.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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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과식으로 소화가 잘 안될 때 먹는 약이 하나 있습니다.

일본에서 오랜기간 사랑 받아온 소화제인 오타이산太田胃散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이것 저것 먹어보다 정착한 소화제인데 부드러우면서도 제법 효과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오타이산은 일본의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드럭스토어가 있는 돈키호테, 이온 등에서도 팝니다.

 

 

 

 

 

오타이산 가격은 600엔에서 2,000엔 정도까지 다양하며 드럭스토어 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시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류는 원조인 분말 캔을 비롯 먹기 좋고 휴대가 좋게 분말을 포에 담아둔 상품과 알약이 있습니다.

전 처음 부터 분말을 먹었었고 그래서 그런지 효과도 분말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여행 등 주로 밖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분말 포를 몇 개 정도는 휴대하고 다닙니다.

휴대도 편하고 탈탈 털어 넣으면 되니 먹기도 편합니다.

 

 

 

 

 

이건 오타이산 A<정제>인데 알약이라 더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타이산이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데 그런 약 맛을 싫어 한다면 삼킬 수 있는 이런 알약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먹고 있는 오타이산 분말

제일 작은 통으로 산지 반년이 넘은 것 같은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먹지 않고 요렇게 한 스푼 위를 걷어 내어 먹는것이 적당량 인것 같습니다.

 

 

 

 

 

일본 홈페이지를 보니 요렇게 뚜껑에 있는 돌출 부위로 스푼을 긁어 한 스푼을 만들어 먹으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반년 동안 먹으면서 뚜껑에 이런게 있는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가루를 입에 넣고 소량의 물을 머금어 잘 섞은 다음 넘기라고 합니다.

대강 입에 털어 넣고 대량의 물을 벌컥벌컥 마셨었는데...

 

뭐 소화에는 문제 없었으니 괜찮겠지요

 

 

오타이산은 주로 소화제로 사용 되지만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과음, 속쓰림, 위의 불쾌감, 속이더부룩 할 때, 과식, 위통, 소화불량, 소화촉진, 식욕부진, 위산과다, 복부팽만감, 구역질, 숙취, 구토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의외로 술 먹은 다음날 숙취 해소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성분은 7가지 생약성분 (계피, 회향, 육두구, 정향나무, 진피, 용담, 소태나무 뿌리),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 합성케이산알류미늄,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들어 있어 위에 무리 없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타이산의 캐릭터가 고양이라는 것이 더욱 믿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140년의 역사를 가진 오타이산,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아온 상품인 것 같습니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일본 여행 중 속이 안좋다 싶으면 오타이산을 찾길 바랍니다.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오타이산 홈페이지

https://ohta-isa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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