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도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 시부야,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도쿄 시부야에 새로운 시설이 생겨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야시타 파크의 전신인 미야시타 공원(宮下公園)은 1953년 시부야 인근의 약 2만평의 대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미야시타 공원은 일본의 황족이던 나시모토노미야(梨本宮) 가문의 저택에 인접하여 미야시타쵸(宮下町)라고 불리던 곳에 조성되어 미야시타 공원으로 불리게 된 곳입니다. 그 후 1966년 도쿄 도심 개발로 인해 공원에 건물과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고, 대신 건물의 옥상을 공원으로 조성 도쿄 최초의 옥상 공원으로 정비 되었습니다. 공원에는 스케이트장 등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며 시부야 구민 뿐만 아니라 도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시설이 낙후되며 수 많은 노숙자가 살게 되며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공원이 되었으며 2011년 리뉴얼 오픈하였으나 건축의 노후화에 의해 구조물의 열화, 내진 시설의 문제가 발생하여 2017년 미쓰이 부동산에서 전면 재건축을 실시 2020년 7월 28일 공원과 공원 아래의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하였습니다.

 

공원 건물은 JR야마노테선 선로와 메이지 거리(明治通り) 사이의 폭 35m 길이 330m의 규모로 1층과 3층에는 상업 시설 옥상은 카페와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북쪽 끝에는 18층 높이의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sequence MIYASHITA PARK) 호텔이 들어섰습니다. 도쿄 시부야 도심 한 복판에 주변이 탁 트인 4층 높이의 공원이 들어서며 다양한 문화 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도쿄의 젊은이들이 찾는 도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변신하였습니다.

 

 

 

 

 

 

시부야구 미야시타 공원(渋谷区立宮下公園)

 

미야시타 파크 옥상의 공원으로 약 1,000㎡의 잔디 밭이 깔려 있고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볼더링 월, 스케이트 보드 장, 모래 운동장 등 스포츠 시설이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스포츠 시설을 이용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며 주말에는 종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중앙에는 스타벅스 카페가 있어 카페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며 탁 트인 공간에 야경도 아름다워 도쿄의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 장소로 찾습니다. 이곳의 스타벅스는 일본의 유명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藤原ヒロシ)의 콜라보 전문 브랜드인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과 콜라보 한 매장입니다. 카페가 카페인을 충전하러 오는 공간으로 미국의 주유소를 컨셉으로 디자인 했으며 텀블러, 티셔츠 등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스타벅스의 콜라보 상품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을 걷다 보면 도라에몽의 미래의 문, 시부야의 상징인 시바견의 오브제 등 재미있는 볼 거리도 숨어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레이야드 미야시타 파크(RAYARD MIYASHITA PARK)

 

미야시타 파크 건물 1층부터 3층까지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남쪽과 북쪽 두 건물로 나뉩니다. 3층은 최근 도쿄에서 인기있는 레스토랑의 지점이 2층은 전시 공가 쇼핑 시설이 1층 북쪽은 루이비통, 구찌,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 숍들이 모여 있습니다. 메종키츠네, KITH 등 최근에 인기인 힙한 숍들과 콜라보 카페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층 남쪽은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 지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부야 요코초(恵比寿横丁)가 있습니다. 시부야 요코초는 거리에서 술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포장마차, 비어가든 느낌이 들며 저녁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불야성을 이룹니다. 일본 전국의 소울 푸드를 맛볼 수 있어, 오키나와, 규슈, 오사카, 홋카이도 등 17곳의 일본요리 전문점과 한국과 중국요리 전문점도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층별로 THE MATCA TOKYO, 메종 키츠네 카페, KITH TREATS., Bread, Espresso & Machiawase 등 인기의 카페도 많아 다양한 목적으로 도쿄의 젊은이들이 찾아옵니다. 상업시설이지만 곳곳에 나무와 담쟁이 덩굴들로 녹지를 마련해 두어 여름의 더위를 식혀줍니다.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sequence MIYASHITA PARK)

 

미야시카 파크 북쪽 끝에 위치한 호텔로 4층 부터 18층까지 호텔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객실에서 넓은 통 창으로 미야시타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시부야의 멋진 전망과 야경을 방안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업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라운지, 옥상에는 시부야, 신주쿠 등 도쿄의 전망이 보이는 루프 탑 바와 레스토랑이 있어 도쿄의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공간으로 도쿄의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쿄 시부야의 핫플레이스 미야시타 파크

도쿄여행 중 꼭 들려야할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sequence MIYASHITA PARK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6 Chome−20−10 MIYASHITA PARK North

 

JNTO에 기고한 글 입니다. 

[2022 도쿄] 도쿄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