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페이페이 돔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 ZO) 후쿠오카 팀랩 포레스트 티켓 구매하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에 새로운 시설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보스 이 조 후쿠오카(FUKUOKA PAYPAY DOME BOSS E ZO)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구장 바로 옆의 부지에 생긴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팀랩 포레스트를 포함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는 곳 입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옆에 제법 크게 생긴 보스 이조 후쿠오카
후쿠오카 돔은 소프트뱅크가 인수하고 나서 이름을 광고를 받고 판매하고 있어서 계속 이름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돔으로 하다가 야후 옥션을 알리기 위해 후쿠오카 야후 오쿠 돔으로 바뀌더니 이번에는 소프트뱅크의 결제 시스템인 페이페이를 홍보하기 위해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옆에 이번에 생긴 보스이조도 캔커피 회사의 보스 브랜드를 선전하며 보스 이조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경기가 없으면 언제나 한가로운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보스 이조 후쿠오카는 8층의 건물로 1층은 니시니혼 시티은행 HKT48 극장(이곳도 은행 광고로 은행 이름이 앞에 붙어 있습니다.) 으로 후쿠오카 아이돌이 공연하는 극장입니다. 3층은 로비겸 푸드 홀이며 입장권 구매도 이곳에서 합니다. 4층은 왕정치 야구 박물관, 5층이 팀랩 포레스트 후쿠오카 6층은 이벤트 홀과 V-World AREA, 7층은 일본 개그맨들의 공연장인 요시모토 후쿠오카 콘서트 홀, 8층과 옥상은 쯔리조, 노보조, 스베리조 같은 어트렉션이 있습니다.
로비는 둥글고 다양한 광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인포메이션과 티켓 구매도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꽃으로 꾸며놓은 커다란 코끼리 오브제
MLB 카페 후쿠오카로 옷과 모자를 판매하고 미국 MLB 구장의 음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티켓은 사전 구매를 해야하고 입장 시간도 미리 정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입장시간이 조금 남아 다른 시설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옥상 부터 올라가 보았습니다.
옥상에는 건물 옥상을 기구에 매달려서 둘러보는 어트랙션인 쯔리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는 클라이밍을 하는 노보조
미끄럼틀을 타고 건물을 돌며 내려오는 스베리조도 이곳에서 탑승합니다.
6층과 7층에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다양한 VR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V WORLD AREA가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이용하고 싶은 VR기구 마다 요금이 다릅니다.
4층에는 대만출신 일본의 야구선수 왕정치 야구 박물관이 있습니다.
야구 관련 재미있는 체험 기구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 분들이라면 왕정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굳이 이곳에 돈을 내고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3층으로 내려오니 푸드 홀이 있어 여러 식당이 있었는데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주변은 야구 경기나 콘서트 같은 행사가 없으면 사람들이 없어 한적합니다.
이날 백신 접종 증명을 보여주면 20% 정도 할인을 해준하고 해서 큐브의 백신 접종 증명을 보여주고 할인을 받았습니다.
팀랩 포레스트가 성인 2,200엔, 아이 800엔(4~15세) 정도 인데 1,760엔 을 내고 입장 한 것 같습니다.
당일 입장권이라서 그렇고 티켓 사이트 등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아마 10~20% 정도는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을 올라가면 팀랩 포레스트의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서 안내원에 안내를 받고 입장합니다.
음식물 금지, 사진 플레시 금지, 셀카봉 금지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입장을 하면 와 하고 비쥬얼에 놀랄 수도 있겠지만
전 비슷한 걸 너무 많이 봐서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막찍어도 독특한 사진들이 나오기 때문에
인스타 사진 연습 장소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팀랩 포레스트를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어플과 게임이 있었습니다.
설치하고 포켓몬 처럼 팀랩 포레스트에 돌아다니는 동물을 잡는 게임인데
포켓볼 대신 큐피트의 화살을 쏴서 동물을 잡는 시스템입니다.
사슴을 잡으려고 쐈는데 참치를 잡아버렸습니다.
수상 생물과 수중 생물이 공존하는 이상한 숲
이것도 한 두번 하면 점점 귀찮아 집니다.
아이와 같이 갔을 때 이걸 알려주면 모든 동물을 다 잡을 때까지 나가지 않으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면 대부분의 벽이 거울이라 넓게 보이지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이게 다인가 하면서 살펴보다 보면 입구 옆에 구멍이 있고 이곳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에는 안내원이 있어 다음 장소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다음 장소는 탱탱볼 같은 볼을 밟으며 입구를 찾아 가는 장소인데
안내원은 같은 색을 밟고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거나 대강 밟고 앞으로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색이 너무 현란해서 눈이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사진은 이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탱탱볼 위에 서 있기가 살짝 힘이들고 같은 색 탱탱볼을 밟고 다음 장소로 넘어가도 선물 같은 건 없으니
사진을 찍고 빠르게 통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지나가면 영상의 오브제들이 양 옆으로 피해가는 방입니다.
이곳도 나름 이쁘게 사진이 나오긴 하나 공간을 걸을 때 움푹 들어가고 출렁이기 때문에
멀미가 살짝 날 수 있습니다. 땅도 흔들리고 영상도 흔들리니 멀미를 하는 분들은 직선으로 빠르게 통과 하는게 좋습니다.
공간의 끝에는 3개의 다리가 있고 원하는 다리를 골라 건너는 장소인데 결과는 똑같은 다음 장소 입니다.
역시 사진만 잘 찍고 빠르게 넘어 갑니다.
다음은 제법 넓은 공간이 나오며 가끔 꽃 무늬의 동물들이 나올 뿐 특별함은 없습니다.
단 중앙에 만화경 같은 통로가 나오는데 이곳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기 때문에 아무도 없다면 이곳으로 빨리 가서 이쁜 사진을 찍도록 합시다.
만화경 처럼 거울로 된 통로로 색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장면이 연출 됩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독특한 장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단 통로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키가 크신 분이나 뚱뚱한 사람이면 아무리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옷도 펑퍼짐한 옷 보다는 슬림한 옷이 좋고 어른 보다는 작은 아이들이 들어가면 이쁜 것 같습니다.
얼굴이 나오게 찍고 싶다면 통로 안에서 핸드폰 조명을 얼굴에 비추면 됩니다.
다음은 풍선이 둥둥 떠다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며 빌런이 되어 버립니다.
풍선을 밀고 구르고 정신 없이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으며 쿠션이 잘 되어 있어 넘어져도 아프지 않습니다.
풍선은 맞아도 아프지 않으니 시끄러운 아이를 향해 풍선을 밀어 맞추면 더욱 즐거워하며 시끄러진 아이와 만날 수 있습니다.
팀랩 포레스트는 이걸로 끝이라 뭔가 다른 지역의 팀랩 포레스트보다는 짧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재입장도 가능하니 아쉬우면 한 바퀴 더 돌면 될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의 새로운 시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보스 이조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후쿠오카 힐튼 호텔에 숙박하거나 돔 근처 관광을 계획한다면 한 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스 이조 후쿠오카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