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버스 정류장에 다녀왔습니다. 미야자키 여행 기리시마 다카하라초(高原町)

 

 

 

규슈 렌터카 여행 중 전부터 차가 아니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 있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미야자키 기리시마 다카하라초(高原町)의 이웃의 토토로 버스 정류장

 

다카하라초는 규슈의 멋진 관광지 중 한 곳인 기리시마의 동쪽의 작은 마을로 에비노고원과 다카치호 미네 산 등에 둘러싸여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리시마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사이에 있는 넓은 지역으로 산이 깊고 온천이 많고 기리시마진구라는 관광 스팟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입니다. 다카하라초는 기리시마 동쪽에 있기 때문에 미야자키에 속하며 미야자키에서 거의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는 논 밭 밖에 없는 조용한 시골마을 다카치호 미네 산이 이쁘게 보이는 들판 앞에 토토로가 그려져 있는 작은 간판의 주차장 표시가 보입니다. 사람이 제법 찾아오는지 제2 주차장이라는 표시도 보입니다.

 

 

 

 

 

 

미야자키 여행을 찾아보면서 재미있는데가 없을까 하며 구글 맵을 뒤져보다 찾은 다카하라초의 토토로 버스 정거장

렌터카를 파킹 장소에 세워 두고 토토로를 만나러 갑니다.

 

 

 

 

 

 

토토로가 아니라도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살짝 들렸을 것 같은 장소

 

 

 

 

 

 

주변은 작은 마을로 단독주택 여러채가 곳곳에 보였습니다.

시골마을이지만 도로 포장상태도 좋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토토로 버스 정류장에는 2곳의 주차장이 있으며 바로 앞의 주차장에는 승용차 3대를 세울 수 있고 제 2 주차장에는 대형차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파킹에 토토로 그림자가 보이는게 재미있습니다.

 

 

 

 

 

 

입구에는 토토로 카페라고 적혀 있는 간판이 있었는데 이른 아침에 찾아서 그런지 아직 운영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동구리 DIY라고도 적혀 있는 데 공방겸 카페인것 같습니다.

 

 

 

 

 

 

토토로 버스 정류장의 입구, 멀리 다카치호 미네 산과 토토로가 살짝 보입니다.

 

 

 

 

 

 

주차장 앞에는 동구리 오미쿠지라는 운세뽑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에는 토토로의 먼지 요정이 그려진 부적 돌을 판매하고 오른 쪽에는 동구리(도토리) 운세 뽑기로 도토리 안에 자신의 운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그 옆에 나무 통을 뭔가 하고 봤더니 우산 대여함이였으며 100엔의 대여료가 발생하였습니다.

동전도 들어가고 재미있는 건 일본의 전자 화패인 큐알 방식의 페이페이로도 지불이 가능 한 것이였습니다.

 

 

 

 

 

 

통을 열어보면 이렇게 우산이 놓여 있습니다.

토토로에서 메이가 우산을 쓰고 토토로와 함께 버스 정류장에서 네코 버스를 기다리는 씬이 있는데 이걸 따라서 해보라고 우산을 준비해 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유로이긴 합니다.

 

 

 

 

 

 

동구리 운세 풀이의 운세는 이렇게 종이에 적혀 있고 나쁜 운이 나오면 이곳에 걸어 두고 가면 됩니다.

 

 

 

 

 

 

그 옆에 작은 우물이 하나 있었고 우물안에는 먼지 요정이 숨어 있었습니다.

 

 

 

 

 

 

시골 풍경 속의 토토로

 

 

 

 

 

 

미야자키 여행 다카하라초의 토토로 버스 정거장

버스를 타면 기리시마 산 정상까지 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요즘 유행하는 SDGs 도 보입니다.

아마 이곳의 토토로 오브제는 자연 친화적인 것들 인것 같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토토로 버스 정류장의 토토로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귀엽습니다.

앞에는 카메라를 놓고 찍으라고 작은 선반도 준비되 있습니다.

 

 

 

 

 

 

토토로 버스 정류장에서 기념사진 한 컷

 

 

 

 

 

토토로도 토토로지만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토토로는 돌과 아스팔트로 만든 것 같습니다.

칠한지 조금 시간이 지났는지 색이 살짝 바래 있었습니다.

 

 

 

 

 

 

토토로 버스 정류장에서 토토로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토토로는 성인 남성 정도의 키

귀까지 하면 190은 넘는 것 같습니다.

 

 

 

 

 

 

우산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이런 연출 사진을 찍으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전날 미야자키에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준비하고 왔기 때문에 따로 빌리지 않고 가지고 있던 우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토토로 버스 정류장 옆에는 다카치호 미네 산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야자키 여행 기리시마 다카하라초에서 만난 토토로 버스 정류장

미야자키, 가고시마 여행 중 날씨가 좋은 날 기리시마를 들린다면 이곳 토토로 버스 정류장에서 사진 한장 찍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한 장면 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미야자키 ~ 가고시마 2박3일 여행

일본 남규슈 렌터카 여행 미야자키 ~ 가고시마 2박 3일 코스

미야자키 다카하라초 토토로 버스 정류장 구글 맵

 

토나리노토토로 버스정류장 · 7538-6 Kamamuta, Takaharu, Nishimorokata District, Miyazaki 889-4414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