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도쿄

도쿄 긴자 쇼핑 마로니에게이트 1, 핸즈, 디젤, 빈쵸, 미야시타

베쯔니 2023. 7. 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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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중 하루는 쇼핑겸 식사를 하기 위해 긴자를 찾았습니다.

긴자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쇼핑거리로 도쿄에서 가장 비싼 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류층의 거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최소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자기 가게만의 노하우와 명성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알려진 가게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것이 일본 최고의 제품들과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긴자로 모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긴자에서는 12층 건물 전부가 쇼핑시설인 마로니에 게이트 긴자 1을 찾았습니다. 마로니에 게이트는 3개의 건물로 나눠진 복합 쇼핑몰로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모여있습니다. 

 

 

 

 

 

 

마로니에 게이트는 유락초 역에서 가까우며 유라쿠초 역은 JR 야마노테선과 도쿄 메트로 유라쿠쵸선이 다니는 역입니다.

 

 

 

 

 

 

JR 유라쿠초역 중앙출구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마루이(0101)라는 큰 패션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그 왼쪽에는 도쿄 교츠카이칸 이라는 건물이 있으며 이 길을 걸어가면 긴자거리가 나옵니다.

 

 

 

 

 

 

길 위에 도쿄 수도 고속도로가 다니고 있고 수도 고속도로 건너편에 마로니에 게이트 건물이 보입니다.

 

 

 

 

 

 

도쿄 수도고속도로 아래에서 긴자 인즈 몰 같은 많은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마로니에게이트 건물과 빨간색의 디젤 매장이 보입니다.

 

 

 

 

 

 

우선 바로 앞에 보이는 디젤(DIESEL) 매장을 찾아 보았습니다.

디젤 긴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가 다룬 플래그십 스토어로

마로니에게이트 1층과 지하1층에 위치히며 지하 1층은 남성복, 1층은 여성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젤은(DIESEL)은 1978년 렌조 로소(Renzo Rosso)가 런칭한 이탈리아의 브랜드로 아드리아노 골드슈미드(Adriano Goldschmied)와 함께 공동 창립하였습니다. 독특한 워싱 진을 판매하는 데님 브랜드로 시작하였습니다. 실험적인 워싱진을 판매하여 이탈리아에서 인기을 얻고 1985년 미국에 진출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로 명성을 높혔습니다. For Successful Living을 브랜드 정신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생산해 냈으며 브랜드 정신을 뒤트는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과 마케팅으로 기성시대에 반항하는 젊은 층에게 큰 반향을 얻어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 부터 2010년까지 프리미엄 청바지로 큰 인기를 모았고 이후에는 인기가 시들어 파산신청까지 갔다가 2020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와이 프로젝트의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를 영입한 이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과거 디젤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디젤 상품들로 2000년도를 떠올리게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뉴진스, 비비등이 무대 의상으로 입고 나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의 디젤 앰버서더로 박재범이 선정되었기도 하며 당분간 더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KPOP가 인기이기 때문에 한국의 걸 그룹 에스파, 뉴진스가 입어 일본에서도 다시 유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젤 마로니에 게이트는 매장이 넓어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1층과 지하 1층 사이의 계단 통로는 거울과 천장의 배선으로 사이버틱한 느낌이 들며 이곳에서 인스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층의 디젤 매장, 여성복 코너를 우선 둘러보았습니다.

브랜드의 아이콘인 붉은 로고를 연상하게 하는 빨강과 흰색의 벽 넓은 창 밖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밝은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곳곳에 아티스트의 오브제가 눈에 띄며 다양한 콜라보가 이뤄지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귀여운 디젤 가방과 고양이 오브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은 작고 귀여운 디젤의 가방입니다.

 

 

 

 

 

 

향수도 진열되어 있었고

 

 

 

 

 

 

디젤의 근본인 청바지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요 디젤의 마크 티셔츠가 여름에 유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디젤의 여성복 디자인

 

 

 

 

 

 

이쁘지만 입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맘에 드는 디자인들을 살펴보고 남성복을 보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남성복 판매 공간도 넓고 다양한 디자인의 옷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한대 인기 있었던 큰 로고의 속옷, 디젤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시계와 엑서서리

 

 

 

 

 

 

가방과 신발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괜찮은 가격과 디자인의 스니커즈

 

 

 

 

 

 

역시 디젤은 청바지가 근본입니다.

독특한 워싱으로 디자인을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때의 신상 같습니다.

 

 

 

 

 

 

이중에서 전 무난한 검정 티셔츠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때 정신이 없어 사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는데 계속 아쉽습니다.

조만간 도쿄에 또 가게 되었는데 제품이 남아 있으면 사올까 합니다.

마로니에 게이트의 디젤은 면세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서 도쿄 여행 중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로니에게이트는 11, 12층의 맛있는 식당들도 많아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그중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나고야의 히쓰마부시 전문점 빈쵸를 찾았습니다.

 

 

 

 

 

 

인기의 가게라 한국분들도 많이 계셨고 이곳의 대표 메뉴인 히쓰마부시를 맛보았습니다.

3~4,000엔 사이의 가격이라 부담없이 맛있는 장어요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히쓰마부시 빈쵸

 

도쿄 긴자 맛집 히쓰마부시 빈쵸

도쿄에서 일본의 장어요리인 히쓰마부시를 맛보기 위해 긴자 마로니에게이트의 히쓰마부시 빈쵸를 찾았습니다. 긴자 마로니에게이트 도쿄 긴자 쇼핑 마로니에게이트 1, 핸즈, 디젤, 빈쵸,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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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마로니에 게이트를 둘러봅니다.

마로니에게이트에의 5층부터 9층까지는 다양한 잡화와 문구, 브랜드 상품이 모여있는 핸즈(HANDS) 긴자점이 있습니다.

 

 

 

 

 

 

5층은 패션 뷰티 용품이 모여 있습니다.

 

 

 

 

 

 

귀여운 도라에몽 케릭터 상품

 

 

 

 

 

 

일본의 인기 화장품도 많이 보입니다.

 

 

 

 

 

 

 

일본에 오면 항상 구매하는 입욕제

일본 호텔은 욕조가 있는 곳이 많아 입욕제를 사서 저녁에 목욕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귀여운 고양이 그려져 있는 거품 입욕제로 목욕을 즐겨볼까 합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손톱 정리 기구들도 많이 보입니다.

 

 

 

 

 

 

공구 같지만 전부 미용용 손 발톱 정리 도구들

 

 

 

 

 

 

안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산, 양산 종류도 상당히 많았고 

멋진 디자인 우산과 초 경량 우산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층에는 다양한 문구류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신기했던 프라이스 볼펜

지워지는 볼펜으로 열을 가하면 글씨가 지워져서 재미있게 사용했었던 것 같은데

나온지 벌써 10년이 넘는 것 같습니다.

 

 

 

 

 

 

만년필 코너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제도용 샤프 펜슬, 초심자용 만년필

 

 

 

 

 

 

검정도 7가지 색이 있다는 재미있는 볼펜

 

 

 

 

 

 

볼펜의 색이 정말 다양합니다.

 

 

 

 

 

 

노트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술술 잘써지는 사라사 볼펜

 

 

 

 

 

 

대부분의 볼펜 메이커가 일본 브랜드라 한국의 문구점 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사양사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은 정말 꾸준히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트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다이어리, 스케줄러도 다양한 핸즈의 문구코너

 

 

 

 

 

 

다이어리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함께 이용할 스티커도 종류가 많습니다.

 

 

 

 

 

 

9층에는 잡화와 아이디어 상품들이

 

 

 

 

 

 

우산 종류가 다양하고 탄산 거품같은 디자인의 우산도 보입니다.

 

 

 

 

 

 

99그램의 정말 가벼운 무중력 우산

 

 

 

 

 

 

캐리어도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때 애정했었던 다케오 키쿠치의 가방

 

 

 

 

 

 

일본 가방 장인 포터의 상품들도 추억입니다.

신상 디자인도 많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히스테릭하고 매력적인 여성을 이상으로 컷 앤 쏘(カットソー) 와 지닝(ジーニング)을 중심으로 하는 캐주얼 아이템과 섹시한 의상들이 많았던 히스테릭 글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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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TERIC GLAMOUR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座1 2F

★★★★☆ · 의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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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수라도 렌즈 추가 요금이 없이 프레임 + 렌즈 5,500엔(부가세 포함)의 OWNDAYS 안경점

선글라스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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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DAYS マロニエゲート銀座1店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

★★★★★ · 안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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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컨셉으로 한 발레 슈즈, 플랫 슈즈를 판매하는 스페인의 오래된 슈 메이커 브랜드 Pretty Baller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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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Ballerinas GINZA(プリティ・バレリーナ ギンザ)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

★★★★☆ · 신발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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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커튼, 식기, 목욕 용품, 복식잡화 등 오리지널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 숍 케유카(KEYUCA)

Simple & Natural 살다가 테마인 품질 좋고 가성비 좋은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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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UCA Ginza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座1 3F

★★★★☆ · 가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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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조합이나 독자적인 컬러링, 국 내외에서 엄선한 부품, 기능 소재를 사용하며 패션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백을 패션의 일부로 제안 하는 메이드 인 재팬 브랜드 마스터 피스(MASTER-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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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C PRODUCT sort GINZA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402

★★★★☆ · 가방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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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소화 할 수 있는 여성용 패션 아이탬을 판매하며 나이에 맞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숍인 Journal Standard l'Essage 등 다양한 패션 매장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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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Standard l'Essage Ginza store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 1F

★★★☆☆ · 의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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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는 이틀동안 쇼핑을 했는데 다음날 이곳 마로니에게이트에서 스키야키를 먹었습니다.

12층 레스토랑 플로어에 있는 에도마에 니쿠캇포 미야시타

 

 

 

 

 

 

긴자는 레스토랑 보다는 브랜드 숍이 많아 식당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마로니에게이트에는 조금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고 그렇게 붐비지 않아 좋습니다.

 

 

 

 

 

 

에도마에 니쿠캇포 미야시타에는 스키야키를 비롯 다양한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프라이빗한 공간이 많아 좋습니다.

 

 

 

 

 

 

최고급 소고기 스키야키가 5,000엔(세금포함)이며

함께 들린 친구들과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스키야키는 2인분 부터 주문 가능 합니다.

 

 

 

 

 

 

마블링 가득한 A5 랭크의 일본 와규

 

 

 

 

 

 

스키야키는 생 계란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계란이 스키야키의 짠맛을 중화시키며 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느끼게 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잘 익혀 줍니다.

 

 

 

 

 

 

잘 익근 소고기는 미리 준비해둔 계란에 폭 찍어서 한 입에 쏙

맛있게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마로니에 게이트 긴자

도쿄여행, 도쿄 긴자 쇼핑 중 들리면 좋은 곳 입니다.

 

 

마로니에 게이트 긴자 구글 맵

 

마로니에게이트 긴자1 · 2 Chome-2-14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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