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로손의 달콤한 신제품
후쿠오카 여행 중 들린 일본의 편의점
달콤한 디저트 제품이 많기로 유명한 로손에서 신상품이 나왔다고 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이번 로손의 디저트 신상품은 일본의 방송인 TBS의 죠부츈(ジョブチューン, 잡튠)이라는 방송과 콜라보 하며 공개 되었으며 죠부츈은 일본의 다양한 프렌차이즈 회사, 편의 점 등이 신상품을 개발하고 신상품을 그 분야의 권위있는 쉐프나 전문가에서 맛보게 하고 인정을 받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방송에서나온 제품은 총 10가지로 로손의 신제품과 기존의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을 소개하였습니다.
그중 1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은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
요 제품은 워낙 유명한 제품으로 발매 10주년 기념 전면 리뉴얼을 하였다고 합니다.
홋카이도 3곳의 생크림 100%를 사용하며 롤 빵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태까지는 생크림 100%가 아니였다는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 기존 상품도 맛있었지만 요번 상품은 생크림 100%라고 해서 그런지 살짝 더 맛있어 진것 같았습니다.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는 빵을 굴려 만들지 않고 그릇에 빵을 넣고 그 안에 생크림을 채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10위 역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모찌 쇼쿠칸 롤(고마&앙코) 떡 식감 롤(참깨&팥)인데 양이 많아서 사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도전해보는 것으로, 그런데 가격이 거의 400엔으로 모찌 쇼칸 롤이 처음 나왔을때 250엔 정도 였는데 일본도 물가가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역시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은 8위 절품 메론빵
요것도 사먹지 않아 모르겠는데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등장하는 빵이라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사먹는 빵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5위 바닐라 커피 젤리 요 제품은 불합격을 받은 제품인데 개선해서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보았는데 가격도 비싼 편이고 맛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왜 불합격을 받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다음은 2위 합격을 받은 크림을 싸고 있는 생 초코 트리프(트러플)
요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 제가 아마 다크 초코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가장 맛있었던 디저트는 도라못치 아지와이 미루크 쿠리무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키(팥빵)에 팥 대신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디저트 입니다.
4위의 제품으로 역시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은 제품입니다.
빵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생크림은 아이스크림, 유제품으로 유명한 밀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어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 먹기 편하고 가격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 (225엔) 당분간 일본 여행을 가서 종종 사서 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로손이 시작했으니 일본의 다른 편의점에서도 맛있는 디저트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패밀리 마트 까눌레(한국의 GS가 거의 비슷한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가 맛있었는데 다음은 패밀리 마트에서 디저트를 먹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