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연인의 성지,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북부의 핫플레이스 섬 고우리지마
고우리지마의 비교적 새로운 명소인 고우리 하트 바위(ハートロック)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고우리 하트 바위는 오키나와 북부의 해변인 티누 하마(ティーヌ浜, 티누 해변) 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로 오랜 시간 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우리 지마, 고우리 섬은 연인에 관한 신화가 있는 곳이라 사랑의 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마침 그곳에 하트 모양에 바위가 있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일본 JAL 항공의 CF에서 등장하였으며 당시 모델이 일본의 아이돌인 아라시 였기 때문에 그 후 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우리섬 북부 도로를 가다 보면 등장하며 근처에 유료 주차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요금은 100엔 정도이며 주차장 주변에 카페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점점 이쁜 카페들이 생기고 있는 고우리 섬 하트 바위 주변
전에는 하트 바위까지의 길이 비포장 길이였는데 지금은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고우리 섬 주변은 간조와 만조의 차이가 심하며 만조 때는 하트 바위가 바다에 완전히 잠기게 됩니다.
하트 바위 주변은 티누 해변으로 백사장이 깔려있는 프라이빗 느낌의 작은 해변입니다.
일몰 시간의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 주변의 풍경
하트 바위가 없더라도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 입니다.
이날은 너무 늦게 찾아가서 다음날 다시 찾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찾은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는 물이 많이 빠져 있었고 바다 색이 빛을 받아 더욱 투명 해 보입니다.
왼쪽이 하트 모양의 바위
이곳은 일본의 CF에 나온 이후 관광명소이며 성지 처럼 되는 바람에 사람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날도 수학여행을 온 일본 학생들로 가득했는데 사람이 몰리면 줄을 서서 내려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금방 빠지긴 합니다.)
간조, 만조 때 풍경이 아주 달라지며 딱 이정도 물에 잠겨 있을때가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하트 바위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고우리 하트 바위를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수학여행 온 일본의 여고생들이 오키나와의 기념 사진을 담아갑니다.
이번에는 전에 간조 때 찾은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 주변의 풍경입니다.
물이 빠지면 하트 바위는 물론 조금 앞 바다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고 웅덩이 같이 고인 물에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키나와의 기념 사진을 찍기 좋은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
앞 바다 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이곳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물 웅덩이에서 헤엄치고 있는 다양한 색의 작은 물고기들
오키나와 북부의 핫 플레이스 고우리지마
고우리지마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의 풍경입니다.
고우리지마 하트 바위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