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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

일본 남녀혼욕 노천온천에 직접 들려보다. (돗토리현 미사사 온천) 일본에는 남녀 혼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온천에 가보면 대부분의 온천이 남녀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만화에서 자주나오는 노천 혼욕탕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든데 이번에 들린 돗토리현의 미사사온천에 노천 혼욕탕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미사사온천은 라듐함유량이 많기로 유명한 돗토리현의 유명온천이며 오랜 역사를 가진 여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온천지역이 그렇듯이 조그마한 강이 흐르며 강 주위에 많은 여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927년 영화를 찍었다는 배경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온천에 사는 개구리 일까요? 재미있는 개구리 모형이 보입니다. 노천탕을 향하여 가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 중간에는 가볍게 발을 담글수 있는 족욕천도 있었.. 더보기
도쿄에서 최저가 온천여행을 다녀오다. 도쿄에서 보통 온천에 간다면 하코네, 닛코, 쿠사츠, 아타미등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1~2시간 정도 걸리는 도쿄의 근교에 가곤 합니다. 물론 당일치기 온천이나 테마파크 같은 곳은 좀 더 가까운 곳에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온천에 가는 것이라면 1박을 하며 천천히 쉬고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온천 요금은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여행에서 온천을 포기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 이번에는 최저요금으로 도쿄 근교의 유명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기타 고급 온천과 저가 온천 포스팅 일본의 고급 온천여관에서 보낸 하루 나 홀로 들어가는 노천온천 '하코네 게스트 하우스' 100엔으로 즐기는 일본의 최저요금 온천 우선 온천은 도쿄 북부의 관광지인 닛코의 기누가와온천으로 선택하였고 신주쿠에서 온천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