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빵굽는 향기 솔솔, 달콤한 도시 고베를 걷다. 고베를 걷다. 천천히 아니 세련된 걷기 달콤한 도시, 낭만의 도시, 세련된 도시를 상상하며 고배의 입구인 산노미아역에 내리면 잠깐 동안 상상이 깨지게 된다. 낙후된 전철역, 한신, 한큐, JR, 지하철 너무나도 복잡한 간사이의 교통에 오사카에서 한번 여기 산노미아에서 다시한번 머리가 아프게 된다. 바쁘게 움직이는 수 많은 사람들.. 과연 여기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고배가 맞나 생각하며 한 발자국 역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이 있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언제 그랬다는 듯이 아프던 머리가 잠잠해지고 발걸음이 차분해지기 시작한다. 곳곳에 보이는 이쁜 가게들과 파티쉐들이 운영하는 달다구리 가게, 달콤한 빵 굽는 향기와 아기자기 아름다운 상품들이 유혹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한다. 고베는 이런 곳이 구나... 수량한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