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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제

[돗토리 여행] 해변가의 불꽃 축제, 우라도메 가이간 겐키 페스티벌  일본 돗토리현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우라도메 해변의 축제 우라도메 가이간 겐키 페스티벌 이와미 하나비 마츠리(浦富海岸元気フェスティバル 岩美花火祭り)에 다녀왔습니다. 우라도메 해안(浦富海岸) 일본의 해안 100선에 선정된 리아스식 해안. 거친 파도가 만들어낸 단애 절벽과 동굴의 웅장한 자태, 푸른 소나무와 하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경관이 인정적입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펼쳐지는 약 15km의 해안선이 절경이며 유람선을 타고 멋진 기암 절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이날은 악천후로 날씨가 조금 흐리긴 하였지만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지역 주민들로 가득하였습니다.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3시간 전 부터 해수욕장의 계단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 아예 테이블을 펴고 자리를 잡으.. 더보기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아다치구 불꽃놀이 대회'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스미타가와 강에 어둠이 깔리고 불꽃놀이의 막이 오릅니다. 아다치구의 불꽃놀이는 동시에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불꽃을 터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비가오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악천 후라 불꽃을 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빗방울이 랜즈에 튀겨 생긴 보캐 랜즈 조리개를 많이 조인 상태라 원형이 아닌 8각형의 빛망울이 보입니다. 심한 바람과 엄청난 연기로 대부분의 불꽃이 보이지 않았고 아다치구의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는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불꽃놀이는 어떤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중간 쯤 자리를 옮겨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