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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리안 호랑이 한마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은 호랑이의 해 자신의 해라는 것을 아는 듯이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물원의 호랑씨  강렬한 눈빛 동물원에 있지만 호랑이는 확실히 맹수 인것 같습니다. 얼굴 바로 앞을 스쳐지나가는데 심장이 철렁 하지만 호랑이도 고양이과의 동물 덩치는 크지만 하는 짓은 고양이랑 꼭 닮은 것 같습니다. 2010년 호랑이의 해 우리 설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내가 찾은 나만의 일본 여행기 2009 2009년의 첫 일본여행은 오다이바에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수십번 들렸던 곳이기도 하고 좋아하던 비너스 포트 이곳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화려하고 이쁜 가게들, 멋지게 재현된 이탈리아의 거리,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던 신기한 천장등 이곳의 시설들이 아니였습니다. 분수가에서 어린아이를 안내하던 비너스 포트의 직원, 무릎을 꿇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하던 친절함 그렇게 일본여행의 시작은 좋은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하였던 록폰기 힐즈의 불뿜는 인형, 밤세워 돌아다녀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록본기 아트 나이트, 여러번 찾아와도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봄이 찾아 오자 수 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겨 주었으며 이노카시라 공원의 따뜻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마음을 평온.. 더보기
작은 희망을 담아 푸른하늘에 연을 날려 보아요 2010년의 시작은 일출을 보기 위해 도쿄의 동쪽 작은공원 카사이 린카이 공원에 갔습니다. [2010년 가장 먼저 본 해돋이] 일출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갔지만 산책을 하거나 모여서 야구를, 연을 날리는 사람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연 날리기를 좋아해서 새해가 되면 언제나 가오리연을 들고 밖으로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방패연이 멋있었는데 가격이 비싸고 잘 안날아 언제나 가오리연을 선택 하였습니다. 연날리기를 하지 않게 된것도 벌써 10년 이상 겨울이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대부분 전날 술을 마시곤 해서 겨울아침에는 대부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뒹굴곤 한것 같습니다. 연을 날리기 위해서는 처음에 연을 높이 던지고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실.. 더보기
2010년 가장 먼저 본 해돋이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 새벽 6시, 해돋이를 보러 도쿄만과 가까운 카사이린카이공원에 찾아갔습니다. 도쿄의 해돋이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빨라 이날의 해돋이 시간은 6시 45분 하지만 5시 30분이 지나면 하늘이 붉은 빛으로 물들고 환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날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도쿄는 바다와 가깝기도 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가곤 합니다.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영상 5도? 영하 10도가 넘어가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많이 따뜻한 편인데도 춥다고 난리들입니다. 커피를 마시며 오뎅을 먹으며 몸을 녹이면서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2009년의.. 더보기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새해 첫날에는 해돋이를 보러 새벽부터 나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돋이가 보기 좋은 명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몇 군대의 유명한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은 요코하마의 린코파크 제가 2008년 해돋이를 보러 갔던 곳입니다. 도쿄의 중심 록본기의 모리타워 공중 전망대 입니다.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오전 6시 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해돋이를 보고 나서는 바로 아래있는 모리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2000엔이라는 (1월1일 특별요금)비싼 요금이 조금은 망설이게 합니다. 다음은 이케부쿠로의 션사인 시티 지상 60층에서 내려다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