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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가와

봄의 교토 산책, 교토여행, 가모가와, 기온,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3박4일 먹고찍고 오사카 건담 여행 4일동안 오사카에 있기는 조금 심심한 것 같아 하루는 교토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숙소가 오사카이고 교토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패스인 게이한 전차 교토 오사카 관광패스 1일권이 700엔, 2일권이 1,000엔으로 요금이 저렴하고 전차를 타고 교토의 관광명소를 편하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교토 - 오사카의 전차 편도 요금이 500엔 가량 하는데 이 패스는 무제한으로 전차를 탈 수 있으니 한 번만 왕복해도 이득 거기에 교토의 명소인 데마치야나기(교토 북부), 산조, 기온, 기요미즈데라, 도후쿠지, 후시미이나리, 우지 등을 들릴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사카 출발 교토의 동,북부, 시내를 둘러보기에 좋은 패스 보너스로 우지나 후시미이나리를 가봐도 좋을 .. 더보기
교토의 밤 벚꽃에 취하다. 교토 여행, 교토 벚꽃 교토 여행, 교토 벚꽃 일본의 과거 수도이자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교토, 교토를 둘러보기 좋을 때를 물어본다면 쉽게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봄 벚꽃 가득한 화사한 교토, 초여름 파릇파릇한 녹색의 교토, 가을 단풍으로 색색이 물든 교토, 겨울 눈이 내려 무채색이 된 교토, 사계절 모두가 다른 매력이 있어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어려운 고민입니다.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를 꼽아보면 봄의 교토가 아닐까 합니다. 1~2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서 더 강하게 기억되는 봄의 교토, 벚꽃이 흩날리는 교토가 마음을 움직입니다. 교토 벚꽃의 개화는 보통 3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교토 남부에서 부터 피어나 서서히 북쪽으로 올라오며 4월 초에 대부분 만개를 하게 됩니다. 벚꽃은 떨어지기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다우.. 더보기
로멘틱 아워, 황금 빛 교토의 벚꽃 길을 걷다. 교토 여행 가모가와 강 산책 교토 여행, 교토 벚꽃이른 아침 부터 시작한 교토 벚꽃 길 걷기는 저녁까지 계속됩니다. 교토여행, 교토벚꽃 그냥 걸어도 행복해지는 벚꽃 길, 교토 북부 가모가와 벚꽃 터널교토여행, 교토벚꽃, 교토 북부의 벚꽃 길교토여행, 벚꽃과 함께 하는 교토 북부의 소소한 풍경교토여행, 교토벚꽃, 교토의 아침을 걷다. 아침 햇살을 맞으면서 시작한 교토 산책, 교토의 벚꽃 길은 맑았다 흐렸다하며 색을 바꾸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며 또 다른 색으로 변신합니다. 이날 총 20km 는 걸은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걸었지만 그래도 또 걷고 싶어 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녔으면 좀 더 빨리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교토의 다양한 날씨 변화와 함께 바뀌는 벚꽃 길은 다 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4월초 교토 벚꽃이 만.. 더보기
[교토 여행] 교토 북부의 벚꽃 길을 걷다. 교토 북부 가모가와 강변 벚꽃이 아름다운 교토교토의 수 많은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거의 마지막에 찾은 교토 북부의 가모가와 강변맑고 깨끗한 강이 흐르며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고 싶어지는 길 강렬하진 않지만 아른아른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는 봄의 벚꽃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교토 북부 지역은 다른 교토의 관광지와는 다르게 사람이 붐비지 않습니다.특별한 랜드마크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주민들도 관광홍보 열성적이지 않아 잘 알려진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일본 시골 마을의 강가, 꾸미지 않아 소소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풍경은 시골 마을이지만 깊이 들여다 보면 세련된 카페, 레스토랑, 잡화 점이 곳곳에 숨어있는 거리교토의 부자들이 모여사는 지역 제가 걷기 시작한 곳은 교토부립식물원에서 부터 가모가와강(賀茂川)과 ..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부립 식물원, 벚꽃과 튤립 정원 교토부립 식물원(京都府立植物園) 일본 최초의 공립식물원으로 1924년 오픈 이후 교토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교토시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24만 헥타르의 넓은 부지에 12,000종, 12만 그루의 식물이 심어져 있습니다. 일본의 계절별 꽃을 볼수 있는 화단과 서양정원, 아열대 식물이 모여있는 온실등 다양한시설이 있습니다. 200엔의 저렴한 요금을 내고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입장권에도 꽃들이 가득 이곳에 오게된 것은 교토에 사는 친구가 이곳의 벚꽃이 아름답다고 하여 소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교토 지하철 기타야마(北山)역에서 3분 정도 걸립니다. 입구에는 화사한 튤립이 가득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고 꽃을 즐기러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이쁘게 심어져 있습니다. 입구와 입구 주변의.. 더보기
[교토여행] 가모가와 강변을 걷다 본토쵸에서 맥주 한 잔 가모가와(鴨川) 교토의 젖줄이자 교토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1급수의 깨끗한 강 기분좋은 산책길이며 교토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곳 입니다. 분지 지형인 교토에서 산을 뒤로 하고 흐르는 가모가와의 풍경은 잔잔하게 마음속으로 스며들어 옵니다. 가모가와 강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쉽게 둘러볼 수 있으며, 에이덴의 종점인 데마치야나기, 산조, 시조, 기온, 가와라마치 등 교토의 명소를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교토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가모가와에는 많은 다리가 놓여 있으며 각각 다리에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가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가모가와 강변에는 수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으며 각각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 더보기
걷고 싶어지는 교토의 밤거리 폰토초  폰토초(先斗町) 교토시내 중심에 위치한 가모가와 (鴨川) 와 기야마치도오리(木屋町通) 사이의 하나마치(花街, 기녀들이 모여있는 구역, 유곽)로 길게늘어진 좁은 돌담 골목 사이사이 수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곳 입니다. 가모가와의 바로 옆이자 기온, 교토의 번화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본토초는 음주가무를 즐기는 교토 시민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골목 입구가 좁아 모르면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일본스러운 모습을 쉽게 살펴 볼 수 있는 거리, 평범함 술집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이 역사가 깊고 고가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쉽게 찾아가기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폰토초에는 자신의 가게를 알리는 수 많은 간판과 등 들이 어지럽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간판들이 폰토초의 거리의 분위기를 살려주며 관광.. 더보기
밤이 아름다운 거리 교토 폰토초 폰토초(先斗町) 가모가와와 다카세가와 사이 기온 번화가의 작은 골목길인 이곳은 교토에서 가볍게 한잔 아니면 무겁게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의 거리 혹은 접대의 거리(?) 입니다. 교토 전통의 게이샤를 부를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고 게이샤의 거주지도 모여 있기 때문에 쉽게 게이샤를 발견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의 시조 도리에서 산조 도리 사이의 좁고 긴 골목길에는 조약돌이 넓게 깔려 있으며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의 많은 가게들과 가게들의 간판이 빛을 발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폰토초를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교토 밤이 아름다운 거리 폰토초 입니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 교토, 교토의 저녁은 짧지만 아름답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