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장라멘

오사카의 조금 특별한 라멘 한 그릇, 오사카여행 추천 라멘가게 라멘(ラーメン)은 국물에 삶은 중화 면을 넣은 일본 요리로, 중화소바(中華そば)라고도 불립니다. 라멘은 중국 요리에서 유래했는데, 일본에서는 국민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널리 사랑받으며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습니다. 오사카에서 라멘이라면 전통의 간장라멘과 시원한 육수의 가무쿠라(神座), 돼지 사골 베이스의 긴류라멘(金龍ラーメン) 정도로 알려져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라멘의 이미지가 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부터 인류모두면류(人類みな麺類, 진류미나멘류), 빌어먹을 노인네의 마지막 한방(くそオヤジ最後のひとふり, 쿠소오야지사이고노히토후리), 세계에서 가장 한가한 라멘가게(世界一暇なラーメン屋, 세카이이치히마나라멘야)등의 재미있는 이름으로 감칠맛 폭발 하는 간장 라멘 가게들을 연달아 오픈한 주.. 더보기
의외로 맛있었던 일본라면, 히다후루카와의 전통라멘  일본의 옛 전통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기후현의 히다후루카와 마을은 간단히 둘러보고 배가 너무 고파 우선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설명 포스팅은 나중에 ㅎㅎ) 하지만 평일이고 점심시간도 지나서인지 식당이 눈에 띄지 않아 꼬르륵 거리는 배를 잡고 두리번 두리번 10분쯤 걷다 드디어 한 식당을 찾아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 메뉴는 살짝 봐 두는 센스 후다닥 주문을 하고 가게를 살짝 둘러봅니다. 옛날 마을 답게 식당도 엔틱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시골 마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요리를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배가 고파서인지 시간이 천천히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문한 요리는 히다 라멘 정식과 히다노 메구미(오쿠히다의 농산물.. 더보기
한시간 넘게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 먹은 오사카의 라멘, 진한 간장 닭뼈 국물의 야시치 라멘 오사카의 라멘 맛집 진한 닭뼈 육수와 전통의 간장 소스로 오사카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야시치 라멘집에 찾아갔습니다. 찾아간 것은 평일 오전 11시경 설마설마 했는데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이 라멘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위치는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역 다음역인 나카츠역에서 나와 3분정도 걸어가면 보입니다. 날씨도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 불구하고 라멘 한 그릇을 먹겠다는 일념하에 가지런히 줄을 서 있는 오사카의 시민들 보통 라멘 집의 회전율로 봐서는 1명당 6분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앞에 서있는 사람만 10명 이상.... 적어도 한시간은 기다려야 하겠구나 생각하며 행렬 마지막에 섰습니다. 통행에 방해가 되니 길 중간은 비워두고 줄을 서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로 모든사람들이 적혀있는.. 더보기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일본의 라멘 라멘(ラーメン)은 국물에 삶은 중화면을 넣은 일본요리로 다른 이름으로 중화소바, 시나소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민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리입니다. 라멘은 중국 요리가 기원으로, 일본의 중국요리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지금의 일본의 라멘은 중국에 원래 있었던 국수 요리 문화에서 비롯 일본 특유의 음식 문화로 발전해 왔습니다. 중국과 대만 같은 동아시아권에서는 일본식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멘의 어원은 중국 북부의 국수의 한 종류인 拉麺(라민)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拉는 당기다는 의미로 拉麺은 소바와 우동처럼 칼로 썰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당기고 늘려내는 면을 뽑는 수타 기법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면 면은 밀가루를 원료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