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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사랑을 독차지 하기위해 조금 빨리 피어난 벚꽃나무 4월의 첫 주말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 신주쿠 교엔을 들렸습니다.  도쿄 벚꽃의 명소로 유명하며 시민들의 쉼터인 신주쿠 교엔 아직 날이 완전히 풀리지 않고 벚꽃도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은 공원이 한가한 모습입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커피를 들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방사능 오염 문제로 조금은 불안하지만 전과 다름없는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여기에 누으면 노곤노곤 잠이 들어 버리곤 합니다. 넓고 넓은 신주쿠 교엔을 걷다가 사람들의 웅성웅성대는 소리에 근처로 가보니 혼자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벚꽃나무가 보였습니다. 혼자 튀어보고 싶어서 일까요 유난히 빨리 피어난 한그루의 벚꽃나무 슬쩍 벚꽃나무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벚.. 더보기
자전거를 좋아하는 하얀고양이 자전거를 타고 들린 가고시마 이브스키의 해변공원 하얀 고양이 한마리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하얀 고양이는 자전거를 좋아하는지 자전거 주변을 빙글빙글 맴돌고 있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멋진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자전거와 하얀 길 고양이 너무나 이쁜 새하얀 옷을 입고 있는 길 고양이 자전거를 뒤로 하고 어디론가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남쪽 나라 가고시마 이브스키에서 만난 하얀 고양이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더보기
한가로운 이노카시라 공원 산책 이번에는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살짝 들어가 봅니다. 걷고 싶어지는 거리, 나카미치 도오리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책속의 책 기치조우지 관광 가이드 북 기치조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롤 케이크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은 중앙의 넓은 호수를 끼고 그 둘레에는 수풀이 우거져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 입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벤치에는 언제나 여유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 자리잡기 경쟁이 조금은 치열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어 귀여운 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치조우지의 검은 고양이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길 고양이가 많은 곳이며 가끔 사진과 같은 거대한 집 고양이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는 백조 보트와 나룻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 더보기
도쿄 젊은이들의 쉼터 '요요기 공원'  도쿄 한 복판에서 녹색을 만날 수 있는 곳, 요요기 공원과 메이지 진구 입니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등 도쿄의 중심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한 드 넓은 공원으로 54.1 ha 로 도쿄 도심내에서는 4번째로 큰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요요기 공원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된 공원으로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가득하며 때로는 자신의 장기나 공연을 벌이기도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답답한 도심속에서 녹색을 찾아 산책을 하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요요기 공원 이날은 벚꽃이 한창일 때이기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벚꽃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도쿄의 공원과는 다르게.. 더보기
일본 최대의 대관람차가 있는 '카사이 린카이 공원' 카사이 린카이 공원(葛西臨海公園)은 도쿄의 동쪽끝 에도가와구에 의치한 도쿄 만과 닿아 있는 도립 공원입니다. 약 80만 평방미터의 대지에 수족관, 전망공원, 대관람차등이 있는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도쿄 디즈니 랜드와 인접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와 리조트가 한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린카이 공원의 건축과 디자인은 뉴욕 근대 미술관을 디자인한 일본의 건축가인 타니구치 요시오 (谷口 吉生)가 하였습니다. 도쿄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레스토랑 하우스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직경 111미터 높이 117미터의 초대형 관람차인 다이아와 꽃의 대관람차 완성당시에는 일본 최대 세계에서 2위의 크기를 차지 할 만큼 커다란 관람차로 이후 후쿠오카의 스카이 드림 후쿠오카 관람차에게.. 더보기
꼬리를 숨기는 신사고양이 공원을 걸어가던 도중 검은옷을 두루고 얌전히 앉아 있는 길냥이 한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검정옷을 두루고 발을 가지런히 모아 암전하게 앉아 이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졸리더라도 발은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신사 같은 길냥이 가지런히 모은 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마도 공원의 선배 길냥이들에게 교육을 잘 받은 듯 언제나 바른 자세로 표정도 뭔가 있어 보이는, 아마도 이 공원의 인기 고양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도..... 작년에 만나고 아직 만나지 못한 한쪽눈이 아픈 길고양이랑 닮았습니다. 2년만에 다시만난 길고양이와 검정옷을 두른것도 그렇고 표정이랑 생김새가 너무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눈 아픈 고양이가 잘먹지 못해서 좀 마르고 외소해 보이고 코에 점난건만 빼면 .. 더보기
늦더위에 힘들어하는 하얀 길냥이 길고양이가 우물을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겨 있습니다. 첫사랑을 생각하는 것일까요? 꿈쩍도 않고 멈추어서 먼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정이 ^^ 요즘 공원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들을 보면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단체로 절 약올리는 걸까요 ... 그런데 이놈 한번 내민 혀를 집어넣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대 때려줄까 해서 다가가보니 무서운 표정으로 저를 노려보는 길냥이 혀까지 내밀고 있어 더 무서웠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눈이... 사실은 늦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고양이가 더위를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에구 얼마나 더웠으면... 혹시 뭔가 잘못 먹었을지도... 그냥 더워서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들의 여유가 부러워지는 무더운 늦여름입니다..... 더보기
서로 방해하지 않고 여유롭게 낮잠 즐기기 사람도 길냥이도 벤치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로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여유를 즐기는 평화로운 모습 오늘도 조용히 하루가 지나갑니다. 길냥이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