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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 교토 여행, 교토 벚꽃, 다시 철학의 길을 걷다. 교토 여행, 교토 벚꽃 교토를 대표하는 산책 길이자 벚꽃의 명소인 철학의 길을 다시 걸어보았습니다. 철학의 길의 시작이자 끝인 에이칸도 에이칸도 옆 오르막 길을 오르면 철학의 길이 시작됩니다. 철학의 길은 버스이용 긴가쿠지銀閣寺, 에이칸도永観堂 인근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됩니다. 교토, 철학의 길哲学の道 교토시내의 에이칸도永観堂 에서 부터 긴가쿠지銀閣寺 까지의 비와호수로琵琶湖疏水 를 따라 걷는 산책 길로 수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 가을은 단풍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 가 이 길을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하여 사색의 작은 길思索の小径, 철학의길哲学の道 등으로 불리다가 1972년에 정식으로 철학의 길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약 1.. 더보기
교토역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교토예술포차, 일본크리스마스 올해도 어김없이 교토 역에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었습니다. 교토 여행, 교토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2018 교토역 서편 광장에 설치된 높이 22미터의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 기하학적의 구조인 교토역은 공개 입찰에 의해 안도 다다오, 쿠로카와 키쇼 등 일본의 유명 건축가를 비롯 7명의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받았습니다. 이중 한 명인 하라 히로시의 설계로 최종 입찰을 받았으며 그의 설계에 의해 199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교토역과 교토 타워는 교토시민들에 의해 교토의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로 평가되며 실내와 동선도 상당히 복잡한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도 다다오가 설계를 했으면 더 나은 모습의 교토 역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선 교토역 동편으로 올라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더보기
일본의 여름을 걷다.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도게츠교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 되는 7월의 어느날 교토 아라시야마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아라시야마嵐山 는 교토 서쪽의 관광명소로 아라시야마 산과 아타고 산이 만드는 호즈쿄 협곡과 이 사이를 지나는 가츠라 강이 넓게 펼쳐지는 지역입니다. (가츠라 강은 교토 중심을 흐르는 가모가와 강과 만나 오사카로 빠져나가는 요도 강을 이룹니다.) 강은 달이 건너는 다리라고 불리는 도게츠교渡月橋 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 료칸과 상업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 덴류지天龍寺 를 비롯 교토를 대표하는 사원과 신사가 모여있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대나무 숲인 치쿠린竹林 이 유명합니다. 아라시야마까지 이동은 교토시내에서 버스, JR 열차, 한큐 열차, 란덴 열차(노면열차)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 더보기
교토 철도박물관, 교토 수족관, 우메코지 공원 한 여름의 교토 여행, 이번엔 교토 철도박물관에 가 보았습니다. 한 여름 교토의 낮 시간은 위험할 정도로 덥기 때문에 시원한 박물관, 카페, 쇼핑 몰 등의 시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 철도박물관(京都鉄道博物館)은 일본의 철도 역사와 발전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철도박물관으로 2016년 4월 29일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지역과 걷는 철도문화 거점'을 콘셉으로 학교교육, 주변시설 등 지역과 연대를 도모하고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토 철도박물관은 우메코지 공원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교토 수족관이 함께 있어 같이 구경하면 좋습니다. 우메코지 공원은 교토역 옆의 넓은 잔디 공원으로 교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입니다. 우메코지 공원의 잔디밭, 중앙에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 .. 더보기
오사카 자유 여행 아시아나 A333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봄의 벚꽃 여행은 교토를 찾았습니다. 올해 벚꽃은 이상 기온으로 평년 보다 1~2주 빨리 찾아와 시기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올해도 일본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해두었던 일정보다 빨리 벚꽃이 만개하여 티켓 구하는데 힘이 들었고 언제부터인지 항공사들이 일본 벚꽃 시즌을 성수기로 잡아두어 요금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제주항공이 50만원 가까이 요금을 받은 것을 보고 미쳤구나 하며 늘 이용하는 아시아나를 들어가 보았더니 운 좋게도 딱 한 자리 20만원 초반대 요금이 있어 바로 예약해 버렸습니다. 요금만 보면 진에어,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의 탈을 쓴 일반 항공 같습니다. 필요없는 포인트, 서비스 다 버리고 저가 항공 본연의 요금으로 운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만.. 더보기
교토 자유 여행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교토 카페 교토 자유 여행, 교토 카페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일본에는 도쿄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블루보틀 커피가 교토 난젠지에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교토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블루보틀 커피 교토 교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난젠지의 입구, 두부 요리로 유명한 난젠지 준세이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로 과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입니다. 과거 수도라는 프라이드도 높아 텃세가 심한 편이며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특징이 있습니다. 교토에 들어온 대부분의 브랜드 들은 교토의 분위기에 녹아드는 교토화(?)가 되어버리며 블루보틀 커피도 역시 교토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교토는 제법 넓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두 개의 오래된 주택을 이용하고 있.. 더보기
교토여행 다다미 방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스타벅스 커피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차야 급하게 준비한 교토 여행얼마전 한국의 뉴스에서도 소개 되었던 스타벅스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 차야텐 京都二寧坂ヤサカ茶屋店 교토 니넨자카의 스타벅스 지점으로 니넨자카의 계단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와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비롯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교토 히가시야마 지역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지어진지 100년이 넘는 2층짜리 일본의 민가를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다다미 방과 정원 옛 건축 그대로를 보존하며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이와 같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거나 독특한 디자인 스토리가 있는 스타벅스를 컨셉 스타벅스라고 부르며 각 지역 14 곳에 컨셉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교토 니넨자카의 스타벅스는 아직 컨셉 스타벅스로는 등록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컨셉 스타벅스의.. 더보기
교토 여행, 헬로키티가 인사하는 헬로키티 찻집 교토 여행, 교토 전통의 거리인 니넨자카의 상점거리를 걷다 눈에 띄지 않게 교토의 거리 속에 녹아 있는 키티 가게를 발견하였습니다. 하로키티 사료 はろうきてぃ茶寮, 헬로키티 찻집 하로키티 사료, 헬로키티 찻집은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숍에서는 헬로키티의 기념 상품을 판매합니다. 옆집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동구리노 공화국으로 헬로키티 찻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웃의 토토로의 버스정거장이 있는 동구리 공화국 그 바로 옆에는 하로우키티 사료, 헬로키티 찻집이 있습니다. 헬로키티 찻집 답게, 교토 답게, 수 많은 키티가 부채춤을 추고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헬로키티 찻집의 메뉴 모형이 있었습니다. 요리의 어딘가에는 헬로키티가 숨어있는 찻집의 메뉴 헬로키티 찻집에서 사용되는 식기류의 전시 교토의 말차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