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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

[나오시마 여행] 고양이를 따라 나오시마에서 하룻 밤, 갤러리 카페, 레지던스 쿠라야 고양이를 따라 나오시마에서 하룻 밤을 보낼 숙소를 찾기 위해 지도를 들고 골목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에서 나타난 고양이 무리가 골목을 점령 하였고 조심 조심 고양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 갔습니다. 고양이를 따라 가다 도착한 곳 나오시마의 작은 갤러리 쿠라야 고양이 들은 이곳의 주인 아주머니가 키우는 고양이들로 마침 그 시간이 고양이들의 산책시간이였습니다. 쿠라야는 갤러리 겸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숙박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마침 빈 방이 있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굽이 굽이 골목 길 안의 작은 갤러리 이지만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쉽게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트가 좋아 나오시마로 이사를 온 아주머니는 이곳에 갤러리를 열고 자신도 작품 활동을 하며 살.. 더보기
나오시마 섬의 골목대장 고양이 일본 시코쿠 지역의 아트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곳 나오시마(直島). 미술관과 갤러리가 많이 모여 있으며 섬 곳곳에서 예술 작품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고양이도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어도 좋은 곳 아트의 섬 답게 깔끔한 골목 길 담벼락에서 발견한 고양이 아트 이쁜 골목 길 가운데 무언가 하얀 물체가 꾸물거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하얀 고양이 입니다.골목 길 가장자리에 엎드려 있는 하얀 길 고양이 하얀 고양이는 골목을 지키며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이자 일상이라고 합니다.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얀 고양이 하지만 그도 고양인지라 찾아오는 졸음에 눈이 스르륵 감기게 됩니다. 찰칵하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안잔 척 안존 척 눈을 부릅 누구.. 더보기
단언컨대 나오시마는 사진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먹고찍고 3박4일 다카마츠 & 나오시마 여행 일본 세토내해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아트의 섬이라고도 불리우며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진행되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박성빈 작가님과 함께 한 일본 투어 먹고찍고 일본여행 세 번째 여행지는 나오시마와 다카마츠를 둘러보는 먹고찍고 + 아트여행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 나오시마 먹고찍고 여행 지금까지 다녀온 먹고찍고 일본 여행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홋카이도 여행] 한 겨울의 홋카이도 드라이브 (삿포로 ~ 후라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에서 만난 상고대 [홋카이도 여행]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by 하나투어 여행의 사전 답사도 할 겸 6월의 어느날 나오시마.. 더보기
블로그하다 만든 가가와현 미니가이드 즐거웠던 가가와현의 여행을 마치고 여행의 내용을 정리하여 미니가이드 북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원고를 보내 가가와현에서 제작 가가와현의 관광스팟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JAPNINSIDE의 스즈끼씨와 함께 진행한 일이라서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미니가이드이지만 제가 직접 돌아보고 만든 가이드북이기 때문에 가가와현을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가와현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가가와현에 가시면 마음껏 가지고 가세요~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를 건너다. 가가와현 정보 포스팅 가가와현 오픈캐스트 더보기
안녕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지중미술관,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등 나오시마의 모든 곳을 샅샅히 살펴보고 다음 목적지인 가가와현의 중심 다카마츠로 향합니다.  나오시마의 미야노우라 항구 역시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 멋지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시 다카마츠항으로가는 페리를 타고 나오시마 항을 떠납니다. (510엔) 처음 나오시마 항을 도착하였을 때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던 호박 조각이 이번에는 배웅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녕 나오시마~~!! 나오시마를 떠나 가가와현의 중심 다카마츠로 이동합니다. 페리를 타고 약 50분정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한참을 지나자 배는 다카시마 항구를 진입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이 많았던 다카마츠의 항구 구름 사이로 햇살이 다카마츠 항구를 비치고 있었습니다. 다카마츠 항의 상징인 심볼타.. 더보기
나오시마의 맛있는 빵집 '고토우빵' 나오시마에 저녁이 찾아오면 나오시마를 떠나는 손님들을 위해 따뜻한 빵을 구워와 항구앞에서 판매하는 나오시마의 맛있는 빵집인 고토우빵 저녁시간 까지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직접 빵집이 있는 나오시마 CO-OP에 찾아갔습니다. 조금은 이른시간이라 가게를 열기 시작할 때였으며 고토우빵의 마스코트인 고토빵의자를 꺼내고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막 구워진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주민이 얼마 살지 않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빵을 구워 내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중 고토우빵 만의 오리지널 빵인 치쿠와츠나빵을 사보았습니다. 치쿠와 츠나빵은 치쿠와 (오뎅) + 츠나 (참치)를 넣고 구운 재미있는 빵입니다. 고토우빵이 추천하는 빵에는 치쿠와츠나빵, 쿠루미앙빵 (팥빵), 치즈 윈너 프.. 더보기
전망좋은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도착한 곳은 나오시마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의 최상층인 언덕위의 오팔입니다. 나오시마의 해변과 함께 전에 보았던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보입니다. 베네세 하우스 바다산책로의 멋진 미술품 반대편 언덕에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지중미술관2 베네세 미술관과 함께 나오시마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더보기
우동의 본고장에서 맛 본 따뜻한 우동 한그릇 일본에서도 우동의 고장으로 유명한 가가와현 나오시마도 가가와현에 위치하기 때문에 맛있는 우동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미야노우라 항구와 인접한 식당형 우동집 야마모토 우동 집에 들렸습니다. 가가와현의 우동은 사누키우동으로 가가와현의 옛 명칭이 사누키였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입니다. 수타로 만들어진 면발의 탄력과 쫄깃함은 수많은 일본의 우동 중에서 으뜸이라고 합니다. 가가와현의 사누키 우동은 셀프 형과 식당 형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셀프형은 삶은 면을 받은 후 파, 튀김등 자신이 원하는 토핑을 넣어 먹는 방식이며 식당형은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완성된 우동을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 셀프 형식은 100 ~ 400엔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식당형은 500엔 이상으로 제대로 된 한끼 식사와 비슷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