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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

아이즈 와카마츠 히가시야마 온천 하라타키, 아이즈 츠루가성 1박2일 여행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다녀온 2박3일 센다이, 아이즈 여행 아이즈에서는 히가시야마 온천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아이즈会津 는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현 서쪽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에치고산맥越後山脈 과 오쿠우산맥奥羽山脈 에 둘러쌓여있는 지역입니다. 반다이산磐梯山 과 이나와시로코猪苗代湖 호수 등이 있어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이 풍요로운 곳으로 아이즈번의 성읍 도시로서 역사가 깊고, 인구는 약12만정도의 도시입니다. 아쉽게도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산 위에는 눈, 그 아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신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지역이기도 하여 처음 문의를 받았을 때 조금은 망설였지만 아이즈는 원전이 있는 곳과 100km 이상 떨어진 곳이며 산맥으로 둘러.. 더보기
일본의 이자카야에 관해 알아보자~! 일본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이자카야(居酒屋)는 주류와 함께 간단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입니다. 주류판매가 위주라는 점에서 레스토랑과는 다르며 주로 맥주와 츄하이(과일소주, 리큐르, 칵테일) 니혼슈위주의 주류를 판매합니다. 기원은 일본의 에도시대 술을 만드는 주정에서 시음형식으로 간단히 술을 맛보며 간단히 안주를 준것이 시작으로 계속해서 마신다(居続けて飲む) 라는 일본어를 줄여 이자케(居酒), 이를 행하는 곳이다고 하여 이자카야(居酒屋)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금도 같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의 남성 회사원들이 니혼슈를 마시는 장소라는 이미지가 강하였으나 최근에는 칵테일, 와인, 츄하이등을 판매하며 요리의 종류가 풍부해져 여성들도 쉽게 찾가갈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 더보기
오사카에서 가장 맛있다는 술집에서 이런저런 일 때문에 오사카에 들리게 되어 술을 마시러 가게 되었습니다. 5시간 정도만 저에게 큰 형님 같았던 친구와 함께 그가 찾아온 오사카에서 가장 맛있다는 술집 이름은 잘 모르지만 유명한 잡지에서 소개한 술집 중 오사카에서 유일한 곳인 이자카야 야마산 입니다. 위치는 오사카의 환락가인 난바에서 마루이 백화점을 끼고 난바시티로 들어가는 어정쩡한 골목길에 있었고 가게의 앞에는 전국 각지에서 직접 가져온 술통이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친구의 정보와 잡지에 기록에서는 5:30분에 가게를 연다고 하여 시간을 맞추어 갔더는 가게는 할 생각을 안하고 불은 꺼져 있었습니다. 그 주위에서 30분쯤 맴돌다 다시 가게 앞으로 가보았더니 아직도 가게는 닫혀 있었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가.. 더보기
40도의 강한 일본소주 '백년의 고독' , '천사의 유혹'  일본 최고의 휴양리조트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역 바로 앞의 산키라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루이자와의 맥주가 나왔습니다. 지역 특산물로 일본에서는 각 지역 마다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고 가루이자와 맥주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에 마셔본 술이 미야사카 막걸리와 같이 탁주의 느낌이 들며 저온 발효로 빚은 술로 상쾌한 향과 목넘김이 강한 니혼슈 입니다. (25도, 공장가 1,638엔) 그 다음으로 나온 술이 마스미 입니다. 가열처리를 하지 않은 향이 강하고 상큼한 맛입니다. (18도, 공장가 1,376엔) 다음에 마신 술도 같은 마스미의 술인데 아까의 술보다 알콜 도수가 약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대신 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17도, 1,638엔) 잔이 넘치도록 따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