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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가메 오쿠라 호텔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려 세토대교의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쯤 예상하고 달렸지만 한번 길찾기 잘못과 생각보다 먼 거리로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거리를 생각하면... 도착한 곳은 히가시야마 미술관 특별히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 묵었던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공짜표를 받았기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미술관은 세토해와 인접한 바닷가 근처의 세토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건물 뒤로 살짝 보이는 세토대교의 모습 우선 전시회를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개인 작품을 소장한 곳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게 잘 꾸며 두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보다 더욱 좋았던 곳은 같이 있었던 카페 세토대해가 .. 더보기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의 조식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의 조식은 호텔의 1층 레스토랑인 Les Saisons 였습니다.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은 반이 유리벽이여서 세토 대교가 바라보이며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의 조식과 같이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특히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구워진 빵이라 따끈따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가져온 음식들 입니다. 특히 카라시 멘타이코(명란젓)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더보기
자전거로 타고 마루가메를 달리다.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아침일찍 마루가메 역으로 향하였다.  마루가메는 가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시로 고토히라, 세토대교와의 접근이 좋고 많은 우동 집과 닭요리 전문 점이 많은 다카마츠에이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마루가메역 간판 위에서 졸고 있는 비둘기들 마루가메의 역주변에는 현대예술조형물이 많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목적지인 세토 대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다가 랜탈 사이클의 간판을 보고 자전거로 세토 대교까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마루가메의 렌탈 사이클 숍은 역 맞은편에 바로 보이며 자전거 대여 요금은 1일 200엔 전기자전거 300엔으로 저렴하였으며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제가 빌린 전기자전거 입니다. 마루가메 2호 가방을 넣을 수 있도록 가방이 달.. 더보기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 그 세토대교와 근접해 있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은 세토대교와 인근 바다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묵게된 방은 평범한 트윈으로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서 자기엔 좀 넓은 느낌이.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토해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도 세토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멀리 황금 빛의 타워가? 일본에서 가장 긴 세토대교의 모습입니다. 호텔에는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었고 3층에는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이 있어서 아침일찍 가보았습니다.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욕을 경치가 좋으니 더욱 개운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