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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찍고

건담 마니아들을 위한 봄 오사카 여행 3박4일, 만국박람기념공원, 오사카 조폐국 겹벚꽃, 건담 스퀘어, 엑스포시티 건담, 애니메이션, 고양이, 피규어, 장난감 등 서브컬쳐 문화의 마니아들과 함께 3박4일 오사카, 교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건담을 지키는 작업실, 책보냥의 김대영 작가님과도 함께 하였습니다. 오전 간사이 공항에 도착 난카이 쾌속 열차를 타고 난카이 난바南海難波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난카이역에 정차되어 있던 특급 난카이 열차 보통은 파랑의 철인 28호 인데 얼마전 스타워즈가 개봉 스타워즈의 도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포스가 느껴지는 특급열차 어색하지 않게 차창 유리에도 투명하게 도색을 하였습니다. 난바역에서는 우선 짐을 풀기위해 호텔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도톰보리 길 고양이 고등어 무늬의 비슷한 고양이들이 한 무리 모여서 데굴거리고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오사카, 도톰보리 평일 오전 인데도 불구하.. 더보기
봄의 교토 산책, 교토여행, 가모가와, 기온,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3박4일 먹고찍고 오사카 건담 여행 4일동안 오사카에 있기는 조금 심심한 것 같아 하루는 교토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숙소가 오사카이고 교토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패스인 게이한 전차 교토 오사카 관광패스 1일권이 700엔, 2일권이 1,000엔으로 요금이 저렴하고 전차를 타고 교토의 관광명소를 편하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교토 - 오사카의 전차 편도 요금이 500엔 가량 하는데 이 패스는 무제한으로 전차를 탈 수 있으니 한 번만 왕복해도 이득 거기에 교토의 명소인 데마치야나기(교토 북부), 산조, 기온, 기요미즈데라, 도후쿠지, 후시미이나리, 우지 등을 들릴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사카 출발 교토의 동,북부, 시내를 둘러보기에 좋은 패스 보너스로 우지나 후시미이나리를 가봐도 좋을 .. 더보기
성과 벚꽃이 만드는 그림, 나고야 성, 이누야마 성 벚꽃여행 먹고찍고 나고야 여행 봄 벚꽃과 일루미네이션을 만나러 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초, 3일간의 벚꽃 놀이, 나고야의 벚꽃 명소인 나고야 성, 이누야마 성을 찾아 갔습니다. 나고야 성은 1612년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성으로 1945년 세계대전 중 소실되었다가 1959년 복원되었습니다. 성의 꼭대기인 천수각의 용마루에는 얼굴은 호랑이며 등에는 가시가 돋친 물고기인 사치호코라는 조각이 올려있으며 이를 만드는데 황금 89kg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사치호코 긴샤치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나고야 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나고야 성의 벚꽃은 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넓게 심어져 있으며 성 입구의 벚꽃 풍경은 박력이 넘칩니다. 성벽과 해자를 따라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 더보기
도쿄 건담 마니아 여행, 아사쿠사, 오다이바, 애니메이션의 성지 나카노 브로드웨이 먹고찍고 도쿄 건담 세번째 이야기 이번 건담 여행은 첫번째 건담여행처럼 건프라 엑스포 참관과 실제 크기 건담(오다이바), 건프라 구입(아키하바라, 나카도 브로드웨이)가 목적이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건프라 엑스포가 열리기 하루 전에 도착하여 첫날은 우선 관광을 즐겼습니다. 오다이바의 실제 건담을 보러가기 위해 우에노上野에서 출발 아사쿠사浅草에 들려 배를 타고 오다이바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사쿠사의 다리 위에서는 아사히 맥주 건물(황금 똥 건물)과 도쿄 스카이 트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 건물은 유리잔에 담긴 맥주와 맥주 거품을 표현하기 위해 황금색 건물과 황금색 거품 조형이 있는데 황금색 거품 조형은 의도와는 다르게 황금 똥으로 불리웁니다.(일본 사람들도 그렇게 부릅니다 ㅎㅎ) 아사쿠..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한 겨울 밤의 꿈 속으로 (홋카이도 먹고찍고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새하얀 설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작년 겨울 홋카이도의 아름다움을 못 잊어 다시 한 번 홋카이도를 찾았습니다. 작년 홋카이도의 이야기는 아래 글에서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겨울 홋카이도에서의 3박 4일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한 가득 쌓인 눈을 헤치며 달리는 설국열차 특급 슈퍼 무카이( 特急スーパーカムイ ) 열차 17명의 여행 친구들을 태우고 신치토세 공항에서 아사히카와까지 3시간이 가까운 설원을 달려왔습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바라본 홋카이도는 온통 눈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열차가 들리는 역 마다 재설작업이 한창입니다. 겨울에 더 부지런해지는 홋카이도의 사람들 열차 안에서는 열차 도시락 에키벤(駅弁) 거의 모든 ..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오타루 여행, 오타루 운하, 르타오, 텐구야마, 도미인 오타루, 홋카이도 겨울 여행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먹고찍고 여행으로 삿포로, 오타루를 다녀왔습니다. 오타루(小樽)는 1872년 홋카이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고 1880년 삿포로와의 철도를 개통하여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 입니다. 일본의 경제, 문화가 발달한 다이쇼(大正, 1912~1926)시대와 그 이전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항구의 운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해 있습니다. 청어, 봄갯가재, 감새우, 성게 등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해 있으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코렛과 유제품, 디저트가 발달하여 르타오, 롯카테이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의 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타루까지의 이동은 JR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신치토세 공항에.. 더보기
가장 화려한 도쿄를 만나다 도쿄 일루미네이션, 가을 단풍 여행, 고엔지, 기치죠지 세번째 먹고찍고 도쿄 건담여행 마지막 날은 도쿄의 서쪽 마을 기치죠지, 고엔지 산책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의 가장 살기 좋은 마을 중 한 곳인 기치죠지 호수공원인 이노카시라공원, 지브리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가을을 기대하고 공원을 찾았지만 올해 가을이 너무 따뜻하여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도쿄는 11월말 12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대신 주말에 열리는 아트 마켓의 다양한 작품들이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이노카시라 아트 마켓에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 혹은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공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에는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목공예라기에는 조금은 .. 더보기
도쿄여행 8월의 인연, 도쿄에서 캘리와 건담을 만나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치히로미술관, 이케부쿠로, 롯폰기 3박4일간의 도쿄여행 8월의 인연, 도쿄에서 캘리와 건담을 만나다. 8월의 도쿄는 덥지만 행사와 이벤트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였고 낮아진 환율로 인해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도쿄 호텔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하라주쿠의 디자인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공간 대여 전시장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AST, WEST의 두 건물로 나뉘며 건물 사이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 하라주쿠에서 식사를 즐기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 입니다. 새단장한 하라주쿠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카페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티스트 들의 즐거운 전시 냥코전, 하라주쿠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이곳의 철판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