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에이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사계의 언덕의 롤군- 자전거를 타고 20분 드디어 사계의 언덕에 도착 했다. 사계의언덕 (四季彩の丘)은 비에이, 비바우시 지역의 관광 명소로 정식명칭은 전망꽃밭 사계의 언덕이다. 야구장 3개분의 넓이에 라벤다, 튤립, 코스모스등 약 30종류의 꽃들이 언덕전체에 심어져 아름답고 컬러풀한 화단을 이룬다. 사계의 언덕의 입구, 사전에 아무 정보 없이 도착하였기 때문에 건물에 가려있어 그냥 식당인줄만 알았다. 메론, 옥수수, 감자등 이곳에서 재배한 농산물들이 팔리고 있었다. 달콤한 메론이 먹기 좋게 썰어져 있었다. 비에이의 감자로 만든 포테토칩 맛있어 보였지만 보통 감자칩의 5배의 가격에.... 525엔(7000원) 사계의 언덕의 마스코트 롤 군이다. 일본은 참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꾸미기 좋아하는 것 같다. 차를 빌려 언덕을 돌아.. 더보기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001~030 타이틀로 떠나는 여행) 즐거웠던 홋카이도 여행,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조금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도중 타이틀을 모아서 나열해 보니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여행기가 되는 것 같아 3일간의 일정을 모아 보았습니다. 타이틀을 클릭하시면 해당 지역의 여행기로 이동합니다. 비바우시 부터는 글 작성은 완료 하였는데 공개를 하지 않아 클릭해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3일치 일정인데 30개의 글을... 앞으로 10일 적어도 100개의 포스팅이?? 아무튼 재미있게 읽어 보시고 홋카이도 여행을 하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테디베어의 박물관-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려 내려오자 다시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아무리 MTB라도 언덕에서는 다리엔진이 좋지않으면... 오랫만에 타는 MTB라 그런지 체력에 한계를 느껴 다시 걸어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3번째로 많은 성 타카사시(高橋)씨의 농장이 나왔다. 나도 이런 곳에 농장 하나 가지고 있으면 하는 생각이...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까도 생각했지만 다시올라올 것을 생각하니 좀처럼 발길이 움직이지 않았다. 언덕위에는 비에이의 풍경을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4800엔에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을... 이때는 돈을 아낀다고 그냥 지나갔으나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쉬웠다.. 특히 도쿄에서 헬리콥터를 타볼까 하고 가격을 보고 난 다음 더욱 아쉬움이 다음에 가면 꼭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바우시의 자전거- 숙소인 비에이(美瑛)에 들리기전에 우선 비바우시(美馬牛)로 향했다. 비바우시는 비에이 바로 다음 역으로 비에이와 같이 언덕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 중에 한 곳이다. 아사히카와 역안의 지하통로 비에이의 멋진 풍경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비바우시로 가는 열차 안에서는 북쪽의 메론빵을 먹었다. 다른 지역의 메론빵과는 달리 메론 모양에 충실한 북쪽의 메론빵 반으로 가르니 향긋한 메론크림이 듬뿍~ (보통 메론빵에는 메론 크림이 들어있지 않다. 향만 메론향) 30분정도가 지나 비바우시역에 도착, 비바우시는 역무원이 없는 아주작은 간이역이였다. 없다기 보다는 할아버지가 아르바이트 같이 열차가 멈추는 시간에만 잠깐 들리신다. 조용한 시골 간이역인 비바우시역 역 주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아 내가 잘못내린건가 하는 착각.. 더보기
후라노 테디베어 박물관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언덕 비에이(美瑛)의 (혹은 비바우시, 美馬牛)의 언덕아래 작은집 후라노 테디베어의 박물관에 들렸습니다. 입구가 조금 작아 찾기가 힘들었지만 바깥의 안내판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후라노 테디베어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숙박을 할수 있는 테디베어의 관이 모여있었습니다. 위치는 후라노가 아닌 비에이에 있는데 이름에 왜 후라노라고 붙혀두었는지 궁금하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앞뜰에 가득 하였습니다. 이곳에 들리거나 숙박을 한 사람들이 남기고 간 글들입니다. 2004년도 보이고 상당히 오랫동안 보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물의 내부에는 수많은 테디베어들이 주인들을 기다리며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 책상은 아니고 싱크대 같은데 장난김일까요? 어느 하나 똑같은 테디베어가 한 마..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맛있는 라면을 찾아서- 새벽6시에 도쿄에서 출발 아사히카와 공항,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에이를 거처 숙소인 아사히카와에 도착하였다. 숙소인 아시히카와 워싱턴 호텔에 짐을 풀과 저녁을 먹기위해 지친몸을 이끌고 아사히카와 시내로 나섰다. 불경기, 신종인플루엔자, 엔고현상으로 관광객이 반 이상으로 줄어든 아사히카와의 평일의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홋카이도에 도착 처음 먹는 저녁을 어떤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라면은 북쪽으로 갈수록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 아사히카와 주변의 인기있는 라면집을 찾았다. 1935년 오랜역사의 라면집 생강라면이 유명하다는 미즈노 추운지방이여서 그런지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호등이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형식이였다. 가게들도 대부분 일찍 문을 닫..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역- 비에이(美瑛)의 많은 언덕을 돌아보고 나서 숙소인 아사히카와(旭川)로 돌아가기 위해 비에이역에 도착했다. 역에도 알 수 없는 4자리 숫자가 지어진 년도도 아니고 무었을 의미하는 번호인지 자꾸 궁금해 진다.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역장과 왠지 납치 된것 같은 표정의 당근든 토끼 아사히카와 방면으로 가려고 하면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 가야만 하였다. 걸어가는 도중 울타리에 이쁘게 피어있던 코스모스들 노선이 하나이기 때문에 전차도 한시간에 거의 1대 밖에 없는 비에이~후라노 지역 노선 아사히카와-후라노에는 창문이 오픈되어 있는 노록코열차가 다닌다. 9월달에는 주말에만 다니기 때문에 다음에 후라노로 이동 할때 이용하려고 마음먹었다.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완만열차, 저녁시간대는 사람이 조금 많기 때문에 2량의 열.. 더보기
비에이 언덕에 찾아온 가을 가을, 비에이, 2009년 한해 동안 살면서 사진을 담아 보고 싶었던 홋카이도의 비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