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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새해 첫날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들리는 곳 일본은 새해가 되면 신사나 절에 가서 한 해의 무사와 안녕을 비는 하츠모우데(初詣)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신사에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고(おみくじ,오미쿠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부적(おまもり,오마모리)를 구입한다. 가정안전, 학업성취, 취업성취, 합격기원, 건강기원, 세계평화, 교통안전등을 기원하곤 합니다. 도쿄에서는 하라주쿠의 메이지신궁, 아사쿠사의 아사쿠사신사등 각 지역의 유명신사에 수 많은 사람이 몰려오곤합니다. 특히 메이지 신궁에서는 4일간 약 300만명의 사람들이 몰려 올 정도로 수 많은 사람들이 신사에 들리곤 합니다. 이번에 들려 본 곳은 도쿄 이다바시의 동경대신궁으로 다른 신사와 달리 이쁜 오미쿠지(운세풀이)가 있다고 하여 들리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 신사에 들어가는.. 더보기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카드~ 일본의 카드회사 오리엔트 코퍼레이션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러키☆스타」의 케릭터로 디자인한 카드의 모집을 11일부터 시작합니다.「러키☆스타」의 무대의 모델인사이타마현의 신사에는 팬이 몰려오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카드의 인기가 예상됩니다~ 카드는 주인공인 이즈미코나타의 얼굴을 전면에 그린 대담한 디자인과 카드의 이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애니메이션 한정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연회비는 초년도 무료에 2년째 이후는 1312엔이지만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구입하면 회비가 무료가 됩니다~ 「러키☆스타」는, 4컷만화가 원작으로, 2007년에 애니메이션화 되엇고 주인공등이 사는 신사의 모델인 사이타마현의 와시미야 신사에는,“성지 순례”를 하는 팬들이 쇄도, 방문자수 현내 2위의 인기를 기록했고 신사가.. 더보기
신사에서 사랑을 비는 일본 특정 종교가 없이 각 지역의 토속 신을 모시는 신사가 많은 일본 그 중에서도 사랑을 이루어 주는 신을 모신 신사에는 자신들의 사랑을 빌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신사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핑크색의 하트 모양의 소원을 적는 나무를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1개 500엔 8000원) 각각 자신들의 이름과 둘만의 소원을 빌어 걸어둡니다. 이곳에는 사랑을 맺어 주는 은행나무가 있어 특히 이 곳에 많은 소원들이 걸리곤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커플들이 다녀간 흔적.. 일본에 이렇게 많은 커플이 있다니.. ㅠ.ㅠ 하지만 잘 살펴 보면 꼭 커플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트 모양안에 왼쪽은 여자 오른쪽은 남자를 적게 되어 있는데 남자들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고 여자이름만 적혀 있는 것도 보입니다. 남자친구가 .. 더보기
에노시마 언덕길 오르기 에노시마의 앞바다에서 수상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에노시마의 산도에 들어갑니다. 커다란 도리이 (기둥 문)가 세워져 있는 곳 부터 에노시마 신사의 정문까지 약 200m 정도의 언덕입니다. 지금까지 15분 정도 걸어 오느라 갈증이 나는서 무언가 찾고 있었는데 딱 입구에서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수십가지의 맛이있고 계절별로 인기가 있는 맛이 있지만 이때는 고구마 맛과 밤 (몽블랑) 맛이 인기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핑크색의 벛꽃 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여름이면 녹차 맛등 종류는 30가지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가지 전통 먹거리가 많이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언덕을 오르면 좋습니다.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소라 껍데기 소라는 빼서 꼬치구이로 팔고 남은 것들로 아무나 가져 갈.. 더보기
일본은 소원도 만화로~ 일본 신사에 가면 나무판에 소원을 적고 신사에 걸어 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글로 자기의 소원이나 목표 가족의 건강을 적어 두곤 하는데 재미있게도 만화를 그려서 기원을 하는 것들이 많이 보여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여기는 교토의 야자카 신사입니다. 교토의 유명 관광지 청수사(키요미즈테라)의 언덕에서 천천히 내려오다 보면 엄청나게 큰 도리이(신사 입구의 큰 문)가 보이는데 이 곳이 야자카 신사입니다. 신사에서는 부적, 오미쿠지(운세) 등 여러가지 소원이나 운세를 보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신사는 돈도 많이 벌 것 같은 ^-^0 만화그리기 동호회가 다녀갔나 봅니다. 여기저기 만화로 소원을 빌어 두었습니다. 실력도 제각각이군요 보통은 이렇게 소원을 빈답니다~ 의외로 신사에서 한글을 많이 볼 .. 더보기
오다이바 옥상의 신사 일 때문에 오랫만에 오다이바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와서 조금 지겨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장소를 찾아 볼까해서 찾아 본곳이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 신사 입니다. 오다이바는 신바시(新橋)에서 유리카모메(ユリカモメ)를 타거나 신주쿠(新宿), 시부야(渋谷), 이케부쿠로(池袋)에서 린카이선(臨海線)을 타면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이곳 아쿠아 시티는 오다이바 최대 소핑몰 중에 하나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레인보우브리지나, 자유의여신상, 도쿄타워가 조화를 이루어 도쿄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유리카모메 다이바(台場)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이곳의 최상층인 8,9층에 올라가면 신사가 보입니다. 다른 신사와 다를껏 없이 오미쿠지(운세가 적혀있는 종이.. 더보기
일본신사의 한글 소원들 오래간만에 메이지 신궁에 들렸습니다. 요요기 공원에서 벚꽃놀이가 있어 날씨도 좋고 해서 신주쿠에서 그냥 걸어 가보았습니다. 신주쿠->신주쿠서전테라스->요요기->메이지신궁->하라주쿠->요요기공원 (5분) (5분) (5분) (10분) (5분) 들릴때마다 살짝 보고 가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적어 놓은 소원을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한장에 500엔을 내고 나무를 사서 그곳에 바라는 것을 적고 걸어둡니다. 다양한 소원들이네요~ 혹시 놀러 오셨던 분들 중에서 자기가 적은것이 있나요?? 자주 적히는 단어가 세계평화, 독도는 우리땅, 고이즈미 (요즘은 잘안보이는군요), 누구누구 사랑해~, 대박! 입니다. 모두들 적혀있는 대로 바라는 대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오미쿠지 (일본 새해 첫날, 한해 운세 알아보기) 1월초에는 한해의 운세를 점치곤 합니다~ 일본에도 역시 재미로 보는 운세가 있습니다. 한해 운세가 오미쿠지라는 종이에 적혀 있는데 보통 백엔에 판매 하곤 합니다. 위의 사진은 통에서 나무막대를 뽑아 그 막대에 적혀있는 번호의 서랍의 종이를 빼면 됩니다~ 올해는 달마 인형 오미쿠지를 쏭디자이너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300엔 달마인형은 일본에서도 좋은 이미를 가지고 있네요 요기 선중에 하나를 골라서 당기면 폭팔이.. ^-^ 그냥 아무거나 당기면 이렇게 오미쿠지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나쁘지도 않고 그럭저럭... 大吉、中吉、小吉、末吉、吉、凶、大凶 등등의 운세가 있습니다. 왼쪽 부터 좋은 것이고요 저는 참고로 3번째가 나왔네요.. 그냥 평범한 겁니다. 그런데 확률적으로 末吉가 나올 확률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