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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카시라 공원

도쿄의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만나다. 도쿄 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일본 어디에 가든 멋진 벚꽃을 볼 수 있듯이 도쿄에서도 수 많은 벚꽃 명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 속에는 도쿄의 아름다운 풍경이 등장합니다. 도쿄는 보통 3월 중순 무렵부터 개화가 시작되며 3월말, 4월초에 만개하여 절정을 이룹니다. 도쿄의 벚꽃 명소는 셀 수 없이 많으며 공원이나 강가 주변은 벚꽃의 명소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도쿄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기치죠지 기치죠지에 가기 위해서는 시부야역에서 게이오이노카시라선 열차를 타거나 신주쿠역에서 JR 추오선, 쇼부선 열차를 타고 기치죠지 역에 내리면 됩니다. 이날은 시부야역에서 게이오선 열차를 타고 기치죠지로..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늦은 단풍 12월 초의 도쿄 여행은 단풍과 함께 도쿄 젊은이 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의 이노카사라 공원(井の頭公園)을 걸어보았습니다. 기치죠지는 신주쿠(新宿)에서 츄오센(中央線) 열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이번에는 시부야(渋谷)에서 게이오센(京王線) 열차를 타고 찾아 갔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은 기치죠지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게이오센의 이노카시라 공원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게이오센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이노카시라 공원 역은 급행이 서지 않아 그 전의 역에서 보통열차를 갈아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 열차가 다니는 작은 역 이노카시라 공원 역 이노카시라 공원의 입구입니다. 이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철길 아래 길을 ..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의 가을 그 두번째 이야기,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의 단풍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늦은 단풍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소리가 흐르는 곳으로 다가가보니 한 음유시인이 하프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하프 연주에 취해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해 그냥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도 몸 안의 무언가가 기분 좋음을 느낍니다. 올해는 기치죠지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런 상상을 하며 조용히 벤치에 앉습니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풍경 내 작은 핸드폰 속에 가득 담아둡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개를 들어도 온통 붉은 빛으로 가득한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이곳에서 연주를 하며 마음.. 더보기
[도쿄여행] 다시돌아온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야키도리 전문점, 이세야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키도리 가게인 이세야(いせや)의 기치죠지 공원 입구 점이 새롭게 리뉴얼 오픈 하였습니다. 이세야는 기치죠지에 3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야키도리 전문점으로 80년 넘게 영업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은 가게 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 점은 동물원, 호수, 지브리 스튜디오 등 볼거리 많은 도쿄의 인기 공원인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井の頭恩師公園)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야키도리를 테이크 아웃하여 공원에서 맥주와 함께 먹곤합니다. 특히 하나미(花見, 벚꽃), 단풍 시즌에 인기가 높으며 휴일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야키도리가 구워지는 것을 기다립니다. 최근.. 더보기
[도쿄여행] 조금 늦은 도쿄의 가을,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가을 도쿄에도 조금 늦은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찾아와 빠르게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가을과 다르게 도쿄의 가을은 천천히 다가와 오랫동안 머물다 갑니다. 도쿄의 가을은 9월말 부터 시작 12월초 까지 계속되며 단풍은 11월 중순 부터 시작 12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이날은 도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원,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인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가을을 찾으로 가보았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모든것, 지브리 미술관 소녀의 순수한 로망, 기치죠지 홍차 전문점 카렐 차페크(karel capek)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차 한잔, 차이 브레이크의 시나몬 티 라떼 11월 22일 아직 완전히 붉게 물들..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차 한잔, 차이 브레이크의 시나몬 티 라떼 기치죠지에서 커피 한잔, 전에 소개 하였던 블루스카이에 이어 테이크 아웃으로 공원에서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차이 브레이크를 소개합니다. (Chai break)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블루 스카이 커피를 소개할때 잠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차이 브레이크는 기치죠지 역과 가까우며 이노카시라 공원으로 가는 길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글 동글 귀여운 차이 브레이크의 간판 이노카시라 공원 입구라고 해서 계단이 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고 그 옆의(지브리 스튜디오 가는 길) 자그마한 골목 길 중간 쯤 위치해 있습니다. 언제나 한산한 골목길 입니다. 차이브레이크는 블루스카이와는 달리 테이크 아웃과 카페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능 합니다. 너무 더..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들리면 항상 찾는 카페가 두 곳이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커피와 차이브레이크 커피나 차를 테이크 아웃하여 기치죠지 공원의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홀짝 홀짝 잔뜩 허세를 부리며 발을 꼬고 앉아 여유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인 블루스카이 커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브레이크도 조만간 포스팅을,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책을 내면서 포스팅 한줄 알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생각난김에 둘다 바로 포스팅!! 우선 블루스카이 부터 이노카시라 공원은 들어오기 까지는 파출소 옆 골목 출구로 입장(동네주민) 등 다양한 루트가 있지만 관광객이라면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이곳에 오게 됩니다. 하나는 미타카에서 버스를 타고 지브리 스튜디오를 들렸.. 더보기
홍차와 스콘과 가엾은 토끼 쿠키의 이야기, 기치죠지 카렐 차페크 카페 크리스마스 달다구리 스페셜  기치죠지 카렐 차페크 (karel capek) BGM : 달다구리 주연 : 홍차, 스콘, 토끼 쿠키 스푼을 만지작 만지작 주문한 달다구리를 기다리는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달다구리 커피와 밀크티, 토끼 초코 쿠키 그리고 스콘 달다구리 동산에서 뛰어 놀던 토끼 한마리를 잡아 접시에 올려 놓았습니다. 밀크티와 스콘 두근두근 옆에서도 한번 보고 이 행복한 비쥬얼 달콤한 향기 스콘이 외롭지 않도록 딸기 잼과 치즈크림이 같이 나왔습니다. 모두 함께 달다구리 음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초코쿠키 토끼 다음 세상에서는 더 맛있는 쿠키로 태어나렴 맛있어서 행복했다. 달다구리가 입에 들어가고 난 다음, 다시 주변의 사물이 눈에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