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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일본에서 가장 걸쭉한 국물의 라멘 '천하일품' 일본에서 가장 진한 국물의 라멘, 교토에서 처음 인기를 모아 지금은 일본 전국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라멘전문점 천하일품(天下一品)의 도쿄 이케부쿠로 점 입니다. 이케부쿠로는 수 많은 라멘점들이 모여있어 라멘격전지라고 불리우는 지역 중 하나로 수 많은 사람들이 라멘을 즐기러 찾아오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빨간색 의자의 평범한 인테리어의 천하일품 이곳의 명물은 곳테리(こってり) 국물이 진한 라멘입니다. 돈코츠 베이스에 각종 어패류를 이용 푸욱 고아낸 걸쭉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앗사리(あっさり)라멘은 간장 스프에 산뜻한 맑은 국물입니다. 주문한 곳테리 라멘, 김치 세트 입니다. 입에 쩍쩍 달라붙는 걸쭉한 국물과 쫄깃쫄깃한면 국물이 너무너무 진합니다. 여기에 입맛에 맞게 전설의 타레와 매운 마늘을 넣어 줍니.. 더보기
일본 카페에서 마신 따뜻한 콜라의 맛은?  이케부쿠로에서 들린 일본의 한 작고 화려한 카페, 빨간 인테리어에 재미있는 차와 음료 디저트를 팔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재미있는 음료를 발견!!! HOT COLA 와 밀크 콜라 따뜻한 콜라라니.. 그럼 김이 다 빠진.. 밀크 콜라는 우유 + 콜라?? 그래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진짜 따뜻한 콜라가 이쁜 도자기 컵에 담겨있었습니다. 거기에 탄산도 한가득 카페에서 발행하는 미니 신문에 따뜻한 콜라의 레시피가 있어 살펴 보았습니다. 1. 콜라 작은병 190cc를 통체로 냄비에 넣습니다. 2. 생강을 슬라이스하고 같이 끓여 줍니다. 3. 컵에 담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려 줍니다. 레시피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점이... 어떻게 탄산이 남아있나 궁금했는데 그 이야기는 없습니다. 레몬과 그 아래 잠겨있는 생.. 더보기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2010년 새해와 함께 일본의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후쿠부쿠로는 한해를 시작하는 이벤트 형식의 판매 방식으로 상점의 다양한 물품을 주머니에 담아서 파는 일본의 문화 입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심한 불경기로 인해 올해는 작년 말 부터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되는 등 조금은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1월 2일 모든 백화점을 시작으로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인기의 브랜드의 후쿠부쿠로나 유명 백화점의 후쿠부쿠로를 사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서둘러 집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신주쿠에서 사고(아마도 자살)가 있어서 전차를 탈 수 없어 1시간 정도 늦게 백화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전차 대신 도영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신주쿠, 소방차, 구급차들.. 더보기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새해 첫날에는 해돋이를 보러 새벽부터 나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돋이가 보기 좋은 명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몇 군대의 유명한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은 요코하마의 린코파크 제가 2008년 해돋이를 보러 갔던 곳입니다. 도쿄의 중심 록본기의 모리타워 공중 전망대 입니다.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오전 6시 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해돋이를 보고 나서는 바로 아래있는 모리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2000엔이라는 (1월1일 특별요금)비싼 요금이 조금은 망설이게 합니다. 다음은 이케부쿠로의 션사인 시티 지상 60층에서 내려다보는 .. 더보기
도쿄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BEST 10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도쿄의 겨울 각종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장식된 도쿄 각 지역의 밤의 모습,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곳을 선정해 BEST 10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공동 10위 하루미 트리톤 스퀘어 (晴海)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하루미는 츠키지 시장과 오다이바의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오다이바 불꽃놀이 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와 츠키지 시장에 가깝끼 때문에 바다속의 모습을 일루미네이션으로 표현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밝기 ★☆ 구성 ★★★★ 쇼 ★★ 바다속의 일루미네이션 하루미 Triton Square 역시 공동 10위인 이케부쿠로 (池袋) 도쿄 북부의 교통의 중심도시인 이케부쿠로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만큼 이곳 저곳에 수많은 일루미네이션이 설치 됩니다... 더보기
역앞에 덩그러니 재미없는 구글 마이 핀 얼마전 소개 하였던 구글 마이핀 [도쿄에 꽂힌 실제 구글 핀]을 도쿄 시내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이케부쿠로역의 구글 핀 입니다. 생각보다 구글 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에비스 역의 구글핀 여기도 그다지 반응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아키하바라의 구글 핀 입니다. 무관심에 우울한 느낌 시부야의 구글 핀입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지만 여기도 대부분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구글 맵의 설명 잘 가지고 가지 않아 한가득 남아 있었습니다. 가운데의 영상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구글 핀이 설치된 위치들이 하나같이 역의 입구나 통로 사이에 설치 대부분의 바쁜 일본인들은 스쳐지나가기 일수고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적었습니다. 오히려 관광객들이나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의깊게 .. 더보기
50년 전통의 백화점도 무너트린 불황 일본의 대형 백화점 미츠코시(三越) 이케부쿠로 점의 영업이 오늘 종료 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점은 1957년 개점 이후 약 50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곳으로 넓은 매장과 명품위주의 고급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는 미츠코시의 앞에는 폐점을 아쉬워하는 약 700명이상의 고객들이 줄을 지어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15분 정도 앞당겼다고 합니다. 미츠코시 이케부쿠로 점의 건물과 토지는 부동산 관련회사에 750억 (9000억)에 매각 되었으며 현제 마지막 폐점 세일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츠코시측은 이케부쿠로점 이외에도 6개의 점포의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신주쿠의 대형 백화점인 다카시마야에서는 헌구두를 받고 쿠폰을 나누어 주는 등 불황으로 인해 일본의 백화점들.. 더보기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학교 일본 이케부쿠로의 자유학원 묘니치관, 화려한 이케부쿠로의 거리의 반대편 주택가에 숨어있는 작은 학원으로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 의해 설계된 초등학교 건물로 자연채광을 잘 이용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보통 때에는 커피와 손수 만든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찾집으로 공개되며 10:00~16:00 까지 개방되며 4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구앞에서 계산을 하고 들어갑니다. 낮에는 조명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위한 수업, 세미나도 이루어 지는 장소입니다. 여기저기 수 많은 창에서 스며들어 오는 햇살 중앙의 홀입니다. 왠지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은 시인이나 화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전원에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살고 싶어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