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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구쥬 여행] 가을을 걷다, 아소쿠쥬 국립공원 다데하라 습원, 억새풀 산책 길  구주(九重) 관광을 위해 아소쿠쥬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의 쵸쟈바루(長者原)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데하라 시츠겐(タデ原湿原, 다데하라 습원) 규슈 등산로의 입구에 위치한 습원으로 표고 1,000m, 일본의 중간습원 중에서는 최대급을 자랑하는 습원입니다. 습원은 규쥬렌잔(九重連山)의 수 많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주변풍경이 아름다우며 고코노에큐토(九重九湯)라는 규쥬의 이름난 온천중 하나인 쵸쟈바루온센(長者原温泉)이 있습니다. 고코노에큐토(九重九湯) 호우센지온센(宝泉寺温泉), 가베유온센(壁湯温泉), 가와조코온센(川底温泉), 류몬온센(竜門温泉), 유츠보온센(湯坪温泉), 스지유온센(筋湯温泉), 우케노구치온센(筌の口温泉), 쵸쟈바루온센(長者原温泉), 간노지고쿠온센(寒の地獄温泉)의 온천 9개를 총칭하여 고.. 더보기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에서는 택시를 타자 돗토리 여행 돗토리 시와 돗토리현 동부에서는 관광택시가 저렴합니다. 관광택시를 빌리는데 3시간에 1,000엔 이며 1대를 빌리면 4명까지 승차가 가능하여 정말 저렴합니다. 보통 일본의 관광택시가 시간당 4,000엔 정도 인것을 비교해 보면 정말 놀랄만한 요금이!!  택시의 예약은 돗토리시 관광 서포트 센터에서 신청을 합니다. 돗토리시 관광 서포트 센터는 돗토리역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어가 가능한 분도 있어 예약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투어 코스는 1시간, 2시간, 3시간 코스가 있고 요금이 전부 같으니 3시간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쿠폰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각 관광명소의 입장료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있습니다. .. 더보기
[돗토리 여행] 돗토리에서 면식 수행, 돗토리에서 먹어 본 면 요리 (라멘, 소바, 야카소바) 3박4일간의 돗토리 여행, 이번 여행 중에는 이상하게도 면이 먹고 싶어져 돗토리현의 곳곳을 둘러보며 동네 동네 유명한 가게들을 찾아 면 요리를 먹어보았습니다.  처음 면 요리를 먹은 곳은 돗토리현 중부 구라요시(倉吉)의 시라카베도조군, 아카가와라(白壁土蔵群・赤瓦)에서 입니다. 시라카베도조군, 아카가와라는 말 그대로 하얀 건물의 빨강 기와 건물들이 늘어선 곳으로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어진 흰벽창고가 다마가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거리.전통양식으로 지어진 흰 벽 창고와 상점가가 잘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풍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구라요시에서는 이곳의 명물 규코츠(牛骨) 라멘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거리를 걷던 도중 맘에드는 가게를 발견 그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담한 실내의 미소(된.. 더보기
[유후인 여행] 유후인에서 만난 눈물을 글썽이는 토토로 빵 유후인에서 히타로 이동하기 전 유후인 역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후인노모리 열차 시간이 맞지 않아 역 앞의 가게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로 하였습니다.  역 앞의 선물 가게안의 베이커리에서 빵을 살펴 보다 재미있는 빵을 발견 맛있는 유후인의 목장 요구르트와 함께 사보았습니다. 유후인에서의 아침은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토토로 빵으로 토토로 빵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의 주인공인 토토로 캐릭터 빵으로 연유와 초코 크림으로 귀엽게 만든 빵입니다. 배가 고파 한입 베어먹으려고 살짝 빵을 쳐다보니 눈물이 글썽글썽 토토로가 눈물을 글썽이며 절 먹지 마세요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의 새끼 토토로는 마치 무서워서 큰 토토로 뒤에 숨어있는 것 같고요 우선 붙어있는 토토로.. 더보기
[도쿄여행] 콩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과자, 가와고에 콩 요리 전문점 마메야 맛있고 여유로운 가와고에 산책 이번엔 가와고에 창고 거리 입구의 콩 요리 전문점인 마메야(まめ屋)를 가보았습니다. 마메야는 다양한 콩을 이용해서, 반찬, 과자 등을 만드는 곳으로 모든 제품의 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즐거운 곳 입니다. 콩의 영양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모인 콩들,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늘 보던 친숙한 콩도 있고 이건 뭘까 하는 생소한 콩들도 있고 콩에 양념을 첨가하여 다양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간식으로 술 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부 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씩 입안으로 대부분 달달한게 입맛에 맞습니다. 가게를 둘러보면 계속 주워 먹게 되는 과자처럼 하나씩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콩도 많이 있었습니다. 먹거리 천국 가와고에 빵 굽는 향기 솔솔 가와고에의..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수족관 안에서 목욕을? 히라도 온천 호텔 가이죠 호텔(平戸海上ホテル) 히라도의 규슈올레 코스를 걷고나서 하루를 보낼 히라도 가이죠(해상) 호텔을 찾아갔습니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 왠지 멋지지 않을까 생각하였고 노천온천도 있다고 하여 히라도에서 숙박은 이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로비는 평범, 시설도 깔끔하였습니다. 방은 침대 두개가 있는 트윈 룸으로 일본식 다다미 방이 딸려 있었습니다. 상당히 넓고 남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히라도 항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다미 방 료칸식 호텔으로 방안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다과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실 도구와 목욕도구 올레길을 걷고 찾아갔기 때문에 바로 몸을 씻으로 대욕조에 갔습니다. 얼핏보기에는 평범한 목욕탕이지만 물은 온천수이고 목욕탕벽에 수조가 있어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목욕을 하면서 물고기들이 헤..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히라도의 구수한 짬뽕, 히라도 짬뽕 일본 짬뽕의 명소 나가사키 우리나라의 삼양에서도 하얀국물의 나가사키 짬뽕이 크게 히트를 했었고 (맛은 전혀 다르지만) 일본에서 가장 먼저 짬뽕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인지도도 높아 나가사키 여행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요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지인 나가사키현의 히라도에서도 짬뽕을 먹기로 하였고 히라도 관광과의 사쿠에씨에게 소개를 받아 짬뽕집을 찾아 갔습니다. 히라도(平戸)에서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가게는 난방(なんばん)이라는 가게 입니다. 히라도 항구에서 그리 멀지 않고 길 가에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난방은 료칸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히라도 짬뽕 이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료칸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다음에 히라도에 오게 된다면 이곳에서 숙박을 해볼까 생각하였습.. 더보기
[도쿄여행] 롯폰기 도쿄 미드타운의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도쿄여행, 도쿄에서 가장 일루미네이션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고 하면 롯폰기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아트 트라이 앵글이라는 도쿄 국립 신 미술관, 도쿄 미드 타운(산토리 미술관, 21_21), 롯폰기 타워(모리 미술관)등 상징적인 건물이 있으며 각 스팟 마다 다양한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도쿄 미드 타운의 일루미네이션 쇼를 감상하기 위해 롯폰기에 들렸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대형 눈사람이 관광객들을 반겨주고 있었고 다들 기념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몰래 사진을 찍으려니 살찍 윙크 해 주는 센스있는 눈사람 도쿄 미드타운 실내에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들 사진기를 꺼내 들고 멋진 풍경을 담아갑니다. 고급 쇼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