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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

비오는 날의 유후인 규슈에 갈때마다 들렸던 유후인 한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가 내렸던 것 같습니다.  비내리는 유후인 역에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도착합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비에 젖은 유후인노 모리 열차의 앰블럼 비가와서 그런지 많은 료칸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유후인 역 앞에 차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걷고싶은 유후인의 거리 중 하나 유노츠보 거리에 우산이 가득 합니다. 비가와도 산책이 마냥 좋은 강아지 한마리 우산을 잠시 내려 놓고 토토로와 함께 대화를 가랑비 정도라면 후드 티로도 충분합니다. 손님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막을 치고 달리는 인력거 비가와서 그런지 더욱 선명해 보이던 파란 갤러리 따뜻한 온천 수가 솟아올라 호수 표면에 증기가 피어오릅니다. 비오는 날의 긴린코 호수도 운치 .. 더보기
아이와 함께 가는 카페, 베이비 킹 키친 도쿄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카페들이 있고 카페가 많은 만큼 다양한 테마의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의 작은 카페, 아이와 함께 가는 카페인 BABY KING KITCHEN에 가보았습니다.  오후 시간에 가장 여유로운 것은 역시 주부들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 좀 처럼 외출하기가 힘이 들고 조용한 카페에 아이와 함께가는 것을 꺼리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환영하는 카페라면 그런 분들도 부담없이 아이손을 잡고 카페에 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가 나온다면 더욱 좋겠지요 고엔지의 베이비 킹에는 아이도 가능, 애완견도 가능, 학생은 10% 할인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키를 가늠할 수 있게 유리.. 더보기
신칸센의 퍼스트 클레스 하야부사 GLAN CLASS 도쿄와 아오모리를 빠르게 연결하는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가 운행을 개시하였습니다. 열차의 머리부분이 다른 신칸센의 2배가 될 정도로 길고 날카로운 것이 특징이며 시속 300km 정도를 유지하며 기존 4시간 걸리던 아오모리 - 도쿄 구간을 3시간으로 단축 시켰습니다. JR EAST PASS JR 동일본 패스가 이용 가능하여 4일간의 플렉시블 승차권을 구매하면 20,000엔의 가격에 4일간(원하는 날로 지정) 마음껏 이용 할 수 있으며 하네다 공항의 도쿄 모노레일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여행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하야부사는 물론 동일본의 모든 신칸센 (노조미 제외) 야간 특급 아케보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쿄 - 아오모리 (아케보노, 하야부사), 도쿄 - 나가노 (신간센) 등을 추천 합니다. 신.. 더보기
도쿄에서 찾은 멋진 카페 공간 도쿄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발견한 멋진 카페 SANTO 카페의 설명은 다음에~~~ 도쿄카페여행바이블여행의휴식도쿄에서즐기는커피한잔의행복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일본기행 지은이 조성림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년) 상세보기  더보기
신나는 규슈 온천 순례, 아마가세 온천 세이텐가쿠 일본에서 가장 많은 온천이 있는 지역인 규슈 1년 동안 온천만 돌아도 다 돌지 못할 만큼 수 많은 온천이 있고 그 종류와 테마가 무궁무진 한게 특징입니다. 효능도 뛰어나서 온천의 수질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오이타현을 대표하는 온천중의 하나인 아마가세 온천에 다녀 왔습니다. 아마가세 온천 (天ケ瀬温泉) 산골짜기의 한적한 온천 마을인 아마가세는 유후인과 벳푸와 함께 훈고(豊後, 오이타 현의 옛 지명) 3대 온천 중의 하나입니다. 일본 나라시대(奈良時代, 710~714)때부터 널리 알려진 1,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며 마을 한가운데를 시원하게 흘러가는 쿠스가와(玖珠川, 구스강)을 사이에 두고 강변에 약 20여채의 온천료칸이 늘어서 있습니다. 강 주변의 오픈 된 남녀 혼욕의 노천.. 더보기
교토 단풍의 명소 '난젠지' 의 삼문 교토의 유명사원중 하나이자 관광명소인 난젠지(南禅寺)의 단풍을 보러 갔습니다. 난젠지는 교토오산 (텐류지(天龍寺), 쇼우코쿠지(相国寺). 켄닌지(建仁寺), 토우후쿠지(東福寺), 만주지(万寿寺) + 난젠지(南禅寺)의 별각으로 국보인 방장(方丈)과 중요문화제인 삼문(三門)등 수많은 문화재로 가득한 곳입니다. 또한 비와코소스이(琵琶湖疏水)의 수로가 설치되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명승지 입니다. 교토의 명소인 철학의길 끝의 에이칸도(永観堂)의 옆에 있으며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산조(三条), 지온인(知恩院)과도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언제나 수많은 관광객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전날내린 비로 젖어있던 본당의 지붕이 햇볕을 받아 수증기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난젠지도 역시 교토 단풍의 명소이면서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