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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단풍

사슴과 단풍, 나라여행 가을의 나라 공원을 걷다 신성한 산과 종교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여러 명소, 초기 일본의 유물을 보유한 나라(奈良) 고대 일본의 정치 종교적 중심부였던 나라는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손꼽히는 신사와 사찰이 많으며 이러한 종교적인 건물의 경내에는 철마다 꽃을 피우는 정원이 잘 가꿔져 있어 주변 환경을 한층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줍니다. 나라 공원은 사슴이 자유롭게 노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인근의 도다이지 사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이 있습니다.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든 공원의 산책로를 나라의 사슴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나라공원(奈良公園)은 장난스럽고 친근한 사슴이 가득한 와카쿠사산(若草山) 기슭에 자리한 넓은 공원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숲과 거북이.. 더보기
[교토여행] 담벼락 너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교토 단풍 명소 에이칸도 일본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답다는 곳 중 한 곳인 교토 이날은 철학의 길을 따라 에이칸도, 난젠지의 단풍을 구경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교토 단풍의 명소 중 한곳인 에이칸도(永観堂) 교토에서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관광 스폿 중 한곳으로 정식 명칭은 쇼주라이고산 무료주인 젠린지 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이름난 스님인 에이칸율사의 이름을 따 에이칸도로 개칭하였으며 이후 에이칸도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보존되어 있는 본존 아미타여래 입상은 얼굴을 옆으로 돌린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082년, 당시 50세였던 에이칸 율사가 염불을 외며 아미타여래의 주위를 돌고 있을 때, 아미타여해가 단에서 내려와 에이칸과 함께 걸었습니다. 깜짝 놀란 에이칸.. 더보기
언제나 아쉬운 가을의 교토여행 [토후쿠지] 3박4일간의 교토여행을 마치고 오늘 막 돌아왔습니다. [블로그 수입금으로 다시 한번 떠나는 교토여행] 이틀동안 비가내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교토의 단풍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교토의 단풍이야기는 지금부터 천천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덴, 단풍터널] [도후쿠지] [안락쿠지] [난젠지] [시모가모신사] [난젠지] 티스토리 달력 가을 단풍사진으로 응모해볼려고 했는데 마감이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