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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후쿠오카 여행] 돔 구장에서 보면 더욱 재미있는 야구시합, 후쿠오카 야후 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우연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야구 시합 표가 생겨 야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 치바 롯데의 야구시합, 소프트뱅크는 김무영 투수가 속해 있는 팀이며 과거 이범호 선수가 있던 팀이고 치바 롯데는 이승엽, 김태균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활약했던 팀입니다.  후쿠오카의 야구장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서 가깝습니다. 야구장 주변에는 힐튼 호텔, 호크스 타운 복합등 문화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시내의 해수욕장인 시사이도 모모치와 인접해 있습니다. 야구장인 야후 돔 까지는 후쿠오카의 중심인 하카타, 텐진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도진마치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후쿠오카 힐튼 시호크 호텔의 맛있는 아침식사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더보기
미소녀 12명의 집단 시구 이승엽 선수가 뛰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도쿄 돔 구장에서 재미있는 시구식이 열렸습니다. 아키하바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일본의 인기 소녀아이돌 그룹 AKB48의 12명이 동시에 시구를 하였습니다. 그럴듯한 시구 모습이지만 홍드로에게 조금 자세를 교정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 아쉽게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히로시마에게 1-2로 패배하였고 이승엽선수는 무안타로 침묵 하였습니다. 감독이 너무 좋아해서 작전 미스로 패배한것 같습니다~ 더보기
이치로 장훈을 넘어 최다안타 기록 16일 열린 MLB 마리너스와 에인절스의 시합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치로 선수가 장훈씨가 가지고 있던 일본프로야구기록 통산 3085안타를 넘은 3086안타를 기록 일본최다안타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시합전에 이치로를 찾아와서 자신의 기록을 깨어달라고고 응원한 전 일본프로야구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 장훈씨 이치로가 자신의 기록을 깨는것을 응원하러 가겠다고 약속을했고 27년만에 메이져리그 시합을 보러왔다고 합니다. 이치로는 올해도 200안타를 넘겠다고 했고 일본언론들은 조심스럽게 메이져리그 최다안타 기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져리그 최다 안타기록은 피터로즈가 1986년에 세운 4256안타. 이치로가 앞으로 6년동안 200안타를 연속으로 기록하면 넘을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이 기록은 피터로즈가 45살에 세.. 더보기
WBC 한일전 아쉽지만 잘 싸웠습니다! WBC 결승 한일전, 연장전의 접전 끝에 우리나라가 아쉽게 일본에게 5-3으로 패배하며 이번 WBC의 막이 내렸습니다. 안타수 15-5라는 큰 차이와 상대투수 이와쿠마의 역투에 힘겹게 끌려가면서도 9회말 투 아웃 동점을 만드는 등 분전 했지만 이치로의 연장 10회 중전 안타 한방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역전타의 주인공이 이치로 라는 것에 더욱 아쉬움이 크게 되었고요 불만도 있을 수 있고 아쉬움도 크겠지만 모두 다 잊어버리고 다음에는 더욱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될것이며 이제는 조금은 시각을 돌려 WBC에 의해 잊혀 왔던 다른 많은 중요한 것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까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WBC 야구 결승전에서 아쉽게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 더보기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 (한신 타이거즈) 1985년 일본 프로야구의 한신타이거즈의 우승 당시 흥분한 팬들에 의해 오사카 도톰보리강으로 던져진 켄터키 할아버지가 발견 되었습니다. 켄터키 할아버지가 강에 던져진 이후 이상하게도 한신 타이거즈는 일본 시리즈에 올라도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24년간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이승엽 선수가 있던 롯데와의 일본시리즈에서는 상대적인 전적에서 앞서면서도 무기력하게 4연패를 하면서 한신팬들은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이 시합에서 이승엽 선수는 눈부시게 활약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후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 그런 켄터키 할아버지가 이달 10일 하반신이 발견 11일 상반신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물속에 잠겨 있었기 때문에 색은 전부 바래졌고 쓰고 있.. 더보기
패배를 인정하는 일본팬들 하지만... WBC의 1차 예선 이틀전 콜드 게임의 수모를 이기고 진땀나는 접전 끝에 우리나라가 승리를 차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승리를 해서 기분은 좋지만 왠지 찝찝한것이 올림픽의 승리와는 왠지 다른 느낌이 많이 드는 시합이 였습니다. 선수들이나 경기 내용과는 상관 없이 이건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다음에 2차 예선에서도 일본과 같은 조가 되고 지금과 같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팀 다 선전하면 이번과 같이 다시 한일전이 2경기가 벌여지고 거기서도 승패에 상관없이 마지막 시합에서 이기면 우승 하기 때문에 왠지 긴장감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로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져서 2패를 하고 다시 2차 예선에 올라 다시 일본에게 2패를 하고 2위로 4강에 올라 갑니다. 4강에서 .. 더보기
마지막에 웃는자가 승리자~~ WBC의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지난번에 콜드게임 패배의 수모를 이틀만에 갚아 버렸습니다. 특히 이와쿠마-스기우치-마하라-다르빗슈 유-야마구치-후지카와 등 6명의 투수로 총력전을 펼친 일본의 투수진을 누르고 이겨 더욱 갚진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봉중근, 정현욱, 류현진, 임창용의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면서 일본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 버렸고요 봉중근 선수 이렇게 까지 잘막아 내다니 컨디션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힌 이치로 안타 하나를 처내면서 노력은 했지만 전 시합과는 다르게 중요한 시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아쉬운것은 이상하게 주루사가 많이 보인 것 입니다. 지난번 일본 경기 부터 주루사가 보이더니... 우리나라가 잘 달리는 것에 대한 .. 더보기
콜드게임의 굴욕 신난 일본팬들 일본 도쿄 돔의 친절한 한글 설명과 함께 7회 콜드게임으로 끝난 WBC 한일전. WBC의 콜드게임 규정을 찾아보려고 하였는데.. 친절하게도 전광판에... 한 동안 도쿄 돔의 굴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내일 바로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월요일날 일본에게 설욕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일본도 2006년에 우리나라에게 2번이나 지고도 우승을 차지하곤 했으니까요 초반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치로와 김광현의 대결 여기서 안타를 허용하며 기싸움에 눌리면서 힘들게 경기를 가져 갔다고 생각됩니다. 김태균 선수의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빼앗아 오는가 했더니 이치로의 기습번트로 다시 분위기를 이치로가 영리하긴 영리한것 같습니다. 이후 김광현 선수가 교체 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일본으로 넘어가고 7회 14-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