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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팀

콜드게임의 굴욕 신난 일본팬들 일본 도쿄 돔의 친절한 한글 설명과 함께 7회 콜드게임으로 끝난 WBC 한일전. WBC의 콜드게임 규정을 찾아보려고 하였는데.. 친절하게도 전광판에... 한 동안 도쿄 돔의 굴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내일 바로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월요일날 일본에게 설욕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일본도 2006년에 우리나라에게 2번이나 지고도 우승을 차지하곤 했으니까요 초반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치로와 김광현의 대결 여기서 안타를 허용하며 기싸움에 눌리면서 힘들게 경기를 가져 갔다고 생각됩니다. 김태균 선수의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빼앗아 오는가 했더니 이치로의 기습번트로 다시 분위기를 이치로가 영리하긴 영리한것 같습니다. 이후 김광현 선수가 교체 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일본으로 넘어가고 7회 14-2 .. 더보기
무너진 일본 메달도 없었다... 3위 결정전에서 미국에게 역전당해 8-4로 지며 올림픽을 4위로 마감한 일본 일본내의 기대가 너무 커서 선수들이 부담을 너무 많이 가졌는지 실수도 많고 무언가 빠진듯 한 시합을 계속 했습니다. 우리나라에게 진 것이 충격이 큰지 선수들 대부분이 힘이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일본은 작년부터 올림픽 대표팀을 계속 방송에 내보내면서 큰 기대를 걸어왔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지금 일본내의 야구팬들이나 선수들의 좌절감은 너무나 크게 다가오고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차라리 동메달이라도 따고 들어가면 그나마 조용하게 마무리 되었을텐데 미국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더군요 이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바로 호시노 감독입니다. 져도 자신감있게 말을 해왔지만 이제는 어떤.. 더보기
올림픽, 의사소통의 중요성 어제는 올림픽 야구 예선에서 멋진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을 역전에 재역전 거듭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은 쿠바에게 처음부터 끌려가는 경기를 계속 결국은 지고 말았습니다. 9회 마지막 무사1루 상태에서 사토자키가 쿠바투수의 슬라이더에 베트가 조금 나가 삼진을 당했는데요 (솔직히 베트가 나가지 않았긴 합니다만..) 여기에 항의하러 호시노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갔습니다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하였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통역관이 열심히 설명 하였지만 이미 내려진 판정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호시노 감독이 다시 돌아와서 선수 교체를 할려고 명단을 꺼내자 심판은 다시 항의를 하는 줄 알고 현란한 동작으로 퇴장 사인을 하였습니다. 순간 움찔.. 더보기
무너진 일본 야구 예상보다 강한 쿠바 오늘 진땀나는 멋진 승부로 첫시합을 승리로 장식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우승후보라고 여겨지고 있는 일본은 난적 쿠바에게 4-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늘의 일본 투수입니다. 왼쪽부터, 다르빗슈, 나루세, 다나카 (사진은 없지만 9회는 한신의 마무리 후지카와) 일본이 자랑하는 에이스 다르빗슈의 제구력이 초반부터 흔들리더니 3회 까지 2점을 내주고 5회에 강판 당했습니다. 그후 2점을 다시 내주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선발투수 후보인 나루세까지 등판 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과 선발의 난조로 지고 말았습니다. 후반에 보여준 다나카-후지카와의 계투진은 위력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한기주, 윤석민을 보면서 너무 떨어서....) 이렇게 선발요원을 2명 다 써버린 일본은 가는 길이 험난해 졌는데요 특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