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최근에 저희집에 놀러온 블로거 에린님이 선물해주신 책 일본의 걷고 싶은 길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책이라며 선물해 주셨습니다. 책의 재목과 같이 정말 일본의 걷고 싶은, 걷기 좋은 곳 들을 소개한 책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도보여행을 꿈꾸는 저에게 소중한 선물 이였습니다. 더보기
현지인도 모르는 숨겨진 장소를 찾아, 시크릿 도쿄 보통 도쿄의 가이드 북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관광지의 소개나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곳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그 밥에 그 나물 같이 비슷비슷하며 뭔가 재미있고 특이한 곳을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도쿄여행을 여러번 다녀오고 이제 왠만큼 유명한 곳에 다 가본 분이라면 뭔가 새로운 곳이 없을까 하며 가이드 북을 뒤적여 보지만 좋은 정보를 찾아내기는 조금 힘이 들고요 일본에 살고 있는 저도 가이드 북을 보면 다 가본 곳 혹은 유명하다고 해서 그냥 책의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장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날라온 시크릿 도쿄 라는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작은 크기, 깔끔한 구성 꼭 필요한 정보, 무엇보다 도쿄에 살고 있는 저도 잘 모르고 있던 정보들.. 더보기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 관련 포스팅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한국에서 조그마한 선물이 도착하였습니다. 애완동물과 고양이 관련 서적 4권으로 기쁜 마음에 포장을 열고 방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재미있고, 귀엽고, 즐거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고 또 그런 것을 찾아 다니며 즐기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즐거움을 기대하고 책을 하나하나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두번째 읽은 책이 사진과 같은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미안해요 고마웠어요 입니다. 그냥 책의 표지를 보며 이건 슬픈이야기이겠구나 하며 읽기를 망설였지만 표지의 슬픈 강아지의 눈빛에 어쩔수 없이 첫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책은 일본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찍은 사진과 간단한 코멘트로 이루어진 사진집으로 고다마 사에라는 일.. 더보기
블로그하다 만든 가가와현 미니가이드 즐거웠던 가가와현의 여행을 마치고 여행의 내용을 정리하여 미니가이드 북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원고를 보내 가가와현에서 제작 가가와현의 관광스팟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JAPNINSIDE의 스즈끼씨와 함께 진행한 일이라서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미니가이드이지만 제가 직접 돌아보고 만든 가이드북이기 때문에 가가와현을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가와현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가가와현에 가시면 마음껏 가지고 가세요~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를 건너다. 가가와현 정보 포스팅 가가와현 오픈캐스트 더보기
김치군님의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해외여행 백서 블로그를 하며 전세계를 여행중인 블로거 다운 블로거 김치군님에게 자신이 직접 경험한 노하우가 담긴 책인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해외 여행 백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김치군님의 멋진 사인이 ~~ 도움을 준게 없는 것 같은데 이름을 적어주셨습니다. 책을 받고 깜짝 놀랐던 것은 5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분량, 보통 여행 관련 서적이면 300페이지를 잘 넘기지 못하는데 500페이지... 거기에 사진이 작게 들어가 정보가 가득한 글이 넘칩니다. 교토에서 만났을 때 책을 쓰느라 힘들어 했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것 같습니다. 정말 여행에 관한 모든 지식들이 책안에 담겨 있어 이책 한권이면 전 세계 어떤 나라든 당당하게 떠날 수 있을 정도의 정보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 이야기들은 김치군님.. 더보기
일본의 교보문고 키노쿠니아 일본의 수 많은 서점 중에서 가장크고 책 진열상태가 좋은 서점 키노쿠니야(紀伊國屋)에 가보았습니다. 1927년 창업 이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키노쿠니야서점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 교보문고와 같은 서점입니다. 오늘 들린 곳은 키노쿠니아의 본점 8층 전체를 서점으로 사용하는 신주쿠점입니다. 파란간판에 노란 글씨의 키노쿠니야가 서점의 특징입니다. 재미있게도 엘리베이터 안내원이 남아있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각각의 테마별로 각 층마다 다양한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책의 종류가 다양하며 왠만한 책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렸을때는 잘 몰랐으나 다른 서점에 들려보고나니 이곳의 진열 상태가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잘 모르겠으나 원하는 책을 헤메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게.. 더보기
내 블로그가 자연스럽게 책으로 책을~ 집필이 아닌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JUST GO의 홋카이도편  홋카이도 여행을 하게 된것이 계기가 되어 이렇게 책의 감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11박 13일 낭만의 홋카이도 여행 직접 들려 돌아보던 코스가 추천코스로 들어갔습니다~~!! 하코다테 로프웨이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에이 와카나이 노삿푸미사키 와카나이 아사히카와 공원 비바우시 테디베어 뮤지엄 비에이 사계의 언덕 비에이 아사히카와~후라노 노롯코 열차 쿠시로 전통 라면 쿠사로호 유황 아바시리 강 우토로 오징어 삿포로역 하치만 자카 오오누마 공원 북극여우 하코다테 팬션 유메소라관 오타루 역 오타루 운하 삿포로 돔 모이와야마 삿포로 야경 재미있는 홋카이도 여행 일정을 잡아보세요~~!!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 후라노에서의 산책' 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