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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쿠바의 거리를 걷다. 쿠바여행 여행자의 거리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아바나 올드시티 쿠바여행, 아바나 올드시티 시내 중심가의 전망좋은 호텔을 둘러보고 아바나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여행자의 거리 오비스포 거리를 걸었습니다. 쿠바 아바나 올드시티의 전망 좋은 호텔 두 곳, 이베로스타 파르케 센트럴(IBEROSTAR Parque Central), 그란 호텔 만자나 켐핀스키 라 하바나(Gran Hotel Manzana Kempinski La Habana)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오비스포 거리는 파르케 프란시스코 데 알베어 이 라라(Parque Francisco de Albear y Lara) 프란시스코 데 알베어 와 라라의 동상이 있는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프란시스코 데 알 베어 헤르난데스 대령은 엔지니어이자 왕립 개발위원회의 공공 사업 총 책임자로 쿠바 개발의 다양한 프로젝트.. 더보기
올드카 천국 쿠바여행 아바나 올드시티 올드카의 도시 아바나, 쿠바의 거리를 걷다보면 영화에서나 볼만한 오래된 자동차들이 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쿠바 여행의 볼거리이자 쿠바에서 꼭 해봐야 한다는 올드카 타보기, 3박4일 동안 직접 타보기도 하고 이쁜 올드카가 보이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1930년대 미국의 금주령으로 미국의 마피아들은 술을 만들 수 있는 쿠바를 이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술장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쿠바에 카지노, 나이트클럽, 호텔 등을 세우며 아바나를 라스베가스 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후 아바나는 미국인들의 인기 관광지가 되며 당시에 인기 있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차들을 많이 수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게바라의 등장으로 1959년 혁명과 함께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로 .. 더보기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노을, 쿠바 여행 아바나 말레콘 비치 쿠바 여행 아바나 시내를 둘러보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여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말레콘(Malecón) 을 찾았습니다.이곳의 노을은 송혜교 박보검의 드라마 남자친구의 배경지로 알려져있긴 한데 드라마의 설정과 대사가 공감이 안되어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말레콘의 원래 마세오의 거리(Avenida de Maceo) 라는 이름으로 쿠바 독립에 큰 영향을 미친 안토니오 마세오 그라하레스(Antonio Maceo Grajales) 장군을 기려 입구에 그의 동상과 탑이 있습니다. 말레콘은 아바나 앞 바다의 방파제이자 도로, 산책로로 해안을 따라 약 8km 정도 이어져 있습니다.말레콘 건너편 바다는 모로성과 등대가 보이며 모로성은 해저 터널 혹은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멋진 해안인 말레콘 파도가.. 더보기
쿠바의 가우디 푸스터의 타일 마을 푸스터 랜디아(Fusterlandia), 아바나 여행 쿠바 여행 두 번째 날에는 아바나에서 살짝 떨어진 푸스터 랜디아(Fusterlandia, 푸스테르란디아) 를 찾았습니다.아바나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이쪽은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돌아가기 힘들 것 같아 오토바이 기사에게 이곳에서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돌아가겠다고 30쿡 정도에 왕복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이탈리아 출신 오토바이 기사는 친절하고 이것저것 쿠바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푸스터 랜디아는 쿠바의 가우디라 불리는 호세 로드리게스 푸스터(José Rodríguez Fuster) 의 타일 작품으로 마을 전체가 꾸며진 곳으로 쿠바의 이국적인 느낌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장소 입니다. 푸스터 랜디아 입구에 얼굴은 베네수엘라의 우고 .. 더보기
우리나라에 지고 정신차린 일본, 쿠바에 완승 (WBC) 한일전의 2번의 패배와 탈락위기에 몰린 일본야구팀이 쿠바를 5-0으로 누르고 마지막으로 WBC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오늘의 일본 선수들은 우리나라에게 꺾인 자존심을 찾기위한 비장한 모습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었고 4회 2사 2,3루 일본의 오가사와라 선수의 플라이성 타구가 쿠바의 실책으로 일본이 2점을 먼저 선취 경기는 급격히 일본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이후 이와쿠마투수와 스기우치투수의 완벽한 피칭과 일본의 추가 득점으로 5-0으로 일본이 완승을 하였습니다. 이날 이치로선수는 번트 실패등 좋지 않았으나 7회 터진 첫안타와 9회의 3루타로 타격감을 찾아 내일 있을 우리나라와의 시합에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있을 4번째의 한일전.. 의 결과에 의해서 4강 상대팀이 .. 더보기
무너진 일본 야구 예상보다 강한 쿠바 오늘 진땀나는 멋진 승부로 첫시합을 승리로 장식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우승후보라고 여겨지고 있는 일본은 난적 쿠바에게 4-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늘의 일본 투수입니다. 왼쪽부터, 다르빗슈, 나루세, 다나카 (사진은 없지만 9회는 한신의 마무리 후지카와) 일본이 자랑하는 에이스 다르빗슈의 제구력이 초반부터 흔들리더니 3회 까지 2점을 내주고 5회에 강판 당했습니다. 그후 2점을 다시 내주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선발투수 후보인 나루세까지 등판 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과 선발의 난조로 지고 말았습니다. 후반에 보여준 다나카-후지카와의 계투진은 위력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한기주, 윤석민을 보면서 너무 떨어서....) 이렇게 선발요원을 2명 다 써버린 일본은 가는 길이 험난해 졌는데요 특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