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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히타(日田)
마을 곳곳에 강과 냇물이 흐르며 크게 4개의 강이 만나 <가게츠가와 강(花月川), 다카세가와 강(高瀬川), 오오야마가와 강(大山川), 쿠스가와 강(玖珠川) > 하나의 큰 강< 미쿠마가와 강(三隈川) > 이 이루어지는 곳 입니다.
히타의 다른 명소의 이야기는 이전에 살짝 해두었고요, 이번에는 히타의 젖줄인 미쿠마가와 강 주변을 둘러보겠습니다.
느림의 미학, 유후인 히타를 지나는 완행열차를 타고
규슈 히타의 명물 야키소바, 미쿠마한텐의 아삭아삭 야키소바
규슈 히타 야키소바의 원조 소후렌
규슈 히타의 명물 다카나마키 (갓 김밥)과 히탄스시
일본 시골마을의 여유로운 풍경, 히타 마메다 마치
마을 곳곳에 강이 흐르고 강변 도로가 잘 꾸며저 있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아주 좋습니다.
미쿠마가와 강 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있고 이곳은 가메야마(亀山) 공원이라고 불리며 이곳 주민들의 쉼터가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강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4개의 강이 만나기 때문에 강폭이 급격히 늘어나며 유유히 흐르는 미쿠마가와 강
이곳에서는 야카타부네(屋形船)라는 먹고 마시고 노는 뱃놀이가 옛부터 행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야카타부네를 카페로 개조하여 영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쿠스가와 강 과 만나는 강의 상류에서는 은어잡이가 인기 입니다.
쿠스가와 강의 물살에 밀려 내려오는 은어를 대나무를 이용한 장치를 설치하여 잡습니다.
대나무에 걸려 펄떡 펄떡 뛰어 올라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 히타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히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저녁 노을과 야간의 뱃놀이가 있습니다.
넓지만 아담한 미쿠마가와 강에 비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배를 뛰어 가볍게 한 잔
신선놀음을 하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늦게까지 뱃놀이를 즐긴 다음은 강변의 온천료칸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히타
유후인에 가려 그져 지나처 가는 장소로 여겨지고 있지만 잘 살펴보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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